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보다 손(씀씀이) 크신분 계세요?

손님 조회수 : 771
작성일 : 2013-06-04 14:04:03

 저희 남편 혼자 자수성가해서 집사고 열심히 생활하는 사람이에요.

래서 그런지 많이 짠돌이에요.

짠돌이가 아니면 그렇게 돈도 모으지 못했겠죠.

남편이 대기업 생활을 오래해서 그런지 거의 n빵 분위기이고

본인이 먼저 내지 않아요.

애들 옷을 살때도, 마트에서 장을 볼때도 잔소리가 많아요. (저도 비싼거 잘안사는데...)

특히 집에 손님오는걸 싫어해요.

제가 남의집에 가는건 좋아하구요.

아마도 저희집에 오면 이거저것 대접해야해서 그런듯해요.

여튼 여기 다쓸순 없지만 사람이 좀 옹졸한 구석이 많아요.

가끔 저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은것들이요. 엄청 계산적일때 많거든요.

전 남편같은 친정엄마 아래서 자라서 전 좀 베풀고 살고 싶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

집에 친하면 손님도 자주 와서 왕래했음 싶구요. 그래야 여럿이 어울리며 애들한테도 더 좋은것 같구요.

물론 사람을 만난다는게 금전적으로 좀 부담이 될때도 있습니다.

그치만 그냥 돈독하게 인간관계를 유지하고픈 맘이 커요.

남편이랑 제 지인을 만나기가 싫어요. 남편의 그런 모습을 타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구요.

지난번에 제 친한 친구들이 왔는데 그런 옹졸한 모습을 보여서 참....속상했거든요.

저같은분 또 계신가요???

IP : 1.228.xxx.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4 2:07 PM (119.202.xxx.23)

    진짜 손인줄 알았어요.
    제 손이 남편 손보다 커요
    제 손이 좀 큰편이기도 하고 남편손이 많이 작아요

    그래도 씀씀이는 저보다 크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134 7살 여자아이 선물로 옷 어떨까요? 3 ㅇㅇ 2013/10/06 1,371
306133 인간의조건.. 마테차 2013/10/06 966
306132 도배하고서 4 도배 2013/10/06 1,116
306131 (컴대기)사진 컴에 옯기기 2 어디에 2013/10/06 954
306130 리어카 할아버지 뺑소니 우꼬살자 2013/10/06 692
306129 담양, 순천 여행다녀왔어요~ 7 ^^ 2013/10/06 3,417
306128 10월 7일 23:59 까지 = 낼 밤 11시 59분까지라는 거.. 5 rollho.. 2013/10/06 595
306127 회화할때 a 나 the 를 빼먹고 써도 알아 듣나요?? 5 aa 2013/10/06 2,481
306126 학예회 하모니카연주곡 초1딸 2013/10/06 2,188
306125 자식키우다 몸 축나는거.... 7 2013/10/06 2,180
306124 말을 못가려 하는 사람 싫어하는거 당연하겠죠? 1 말을 2013/10/06 1,013
306123 제사와 명절을 가져오게 되었는데요. 7 궁금 2013/10/06 2,204
306122 f1 안보시나요?재미있는데요^^ 3 2013/10/06 840
306121 채총장 혼외자 아니라고 하는데 어떻게 혼외자가 되죠? 58 당사자들이 2013/10/06 4,882
306120 고위험 임산부 지원금 폐기는..진짜 아쉽네요. 4 ddd 2013/10/06 1,623
306119 유부남한테 생일축하한다는 문자보내는게 26 이해안감 2013/10/06 7,037
306118 강아지가 한쪽발을 계속 들어요.. 4 jc6148.. 2013/10/06 4,030
306117 사리돈에 카페인성분이 강한가요?? 6 .. 2013/10/06 1,705
306116 이태리여행 민박 할 곳 (피렌체1박 로마 3박) 16 쥬디 2013/10/06 4,518
306115 김치냉장고 언제 사는게 젤 저렴하게 살 수 있을까요? 1 .. 2013/10/06 1,109
306114 지금 와인 마시고 있어요 2 가을 2013/10/06 883
306113 이태리 타올계의 갑을 추천 부탁드려요. 5 자가목욕사 2013/10/06 1,535
306112 술을 못마시는 병이 따로 있나요? 5 ㅇㅇ 2013/10/06 2,025
306111 시판 김치 어떤게 맛있나요? 맛있는 김치가 정말 먹고 싶어요ㅠㅠ.. 23 괴로워요ㅠ 2013/10/06 8,189
306110 힘없는 뾰루지 갱스브르 2013/10/06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