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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 쌀때 재료 준비는 다들 어찌하시나요?

꽉짜. 조회수 : 3,418
작성일 : 2013-06-04 13:21:21

요즘 김밥을 잘 싸서 먹어요. 어린이집 소풍갈때도 싸서 먹고.

재료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3~4개씩 싸서먹기도 하고.

김밥쌀때 기본으로 들어가는 단무지, 우엉, 부추나 오이, 당근, 달걀...

재료들 준비할때 당근은 채썰어서 볶기만하면 끝인데...

시판 안무지, 우엉은 너무 짜서 물에 오래 담궈둔 다음에...

짜서 쓰게되잖아요.

부추도 데쳐서 짜야하고.

근데 그 짜는 과정이 너무 힘이 드네요.

손목도 아프고..

다들 어찌 준비하시나요?

 

간단하게 물뺄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비법 좀 전수해주세요.

--------------

아무래도 5살 아들도 같이 먹는거라 안짜게 하려고 물에 짠맛 우려내거든요.

다들 그렇게 안하시나봐요... ^^;

IP : 183.99.xxx.1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4 1:23 PM (58.151.xxx.157)

    저희는 그냥 하는데.. 물론 그렇게하면 더 맛있기는 하지만 노동비(?)까지 감안한다면 차라리 그냥 근처 분식집에서 사서 먹는게 더 나은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집에서 하면 그냥 데치거나 볶거나 하지 않고 그냥 싸요 ㅎ

  • 2. ...
    '13.6.4 1:24 PM (121.135.xxx.240)

    시판 단무지, 우엉은 너무 짜서 물에 오래 담궈둔 다음에 짜서 쓰게되잖아요. ->다 그러지 않아요..
    부추도 데쳐서 짜야하고-> 다 그러지 않아요..

    그냥 채반에 물 빼서 쓰세요..

  • 3. 커피좋아
    '13.6.4 1:27 PM (122.254.xxx.197)

    채소는 손목이 아플 정도끼지는 아니지만 물 짜서 무치고요,
    김밥 싸다가 물 생기면 다시 한번 짜주면 적당히 물기 없어져요.

    그리고 단무지는 조금 찝찝하긴 하지만 그냥 키친타올 몇장 겹쳐서 돌돌 말아 짜내요^^;;

  • 4. ...
    '13.6.4 1:29 PM (152.99.xxx.167)

    단무지나 우엉은 키친타올로 물 닦고 반 갈라서 쓰고 부추는 날거 그냥 써요.
    오이 넣을 때도 김밥 짜지는거 싫어서 절이지 않고 그냥 쓰고 시금치 쓸 때만 데쳐서 짜서 쓰네요.

  • 5. ㄱㅂ
    '13.6.4 1:46 PM (222.237.xxx.150)

    부추 안넣어요. 시판 단무지 우엉 다 그냥 써요.
    바쁘면 당근도 안넣어요.

  • 6. 와이
    '13.6.4 1:54 PM (115.140.xxx.22)

    전 시금치 꼭 넣어 먹었는데 얼마전부터 아무간도 안한 오이(가운데 도려내고) 넣어서 먹으니 상큼하니 좋던데요.
    시금치 없음 부추 넣기도했는데 오이 넣고부터 더 간단해요 준비과정이..

  • 7. .......
    '13.6.4 1:54 PM (58.237.xxx.12)

    너무 짜면 맛없어서 치킨타월에 말아서 짜요.
    원글님은 야채탈수기 쓰세요.

  • 8. 그냥..
    '13.6.4 2:13 PM (110.70.xxx.185)

    단무지같은 경우는 반갈라서 쓰시면 되지않을까요 다른재료랑 같이 먹으니까 많이 짜지 않을듯한데..전 그냥 넣어요^^ 우엉은 저도 짜서 아예 안넣어요 초록나물은 주로 시금치 하는데 물기를 너무 짜도 맛이 없던데요 적당히 짭니다^^

  • 9. ㅁㅁㅁ
    '13.6.4 2:23 PM (58.226.xxx.146)

    어른껀 그냥 먹고
    아이ㅡ6세ㅡ는 계란, 시금치 볶은 것, 당근 볶은 것, 생 오이 넣어서말아줘요.
    단무지 먹이기는 싫고 물에 담궜다 물기 짜는건 생각 안해봤어요.

  • 10. 단무지
    '13.6.4 2:43 PM (121.190.xxx.2)

    단무지는 그냥 절반 정도로 잘라서 사용하고 (그냥 다 넣으면 좀 짠거 같고 그렇다고 물에 담근다는
    생각은 못해봤네요) 우엉은 잘 안넣고, 부추나 시금치 다 귀찮아서 오이 넣어서 먹어요.
    오이는 바로 먹는거면 윗분 말처럼 그냥 썰어서 넣어도 되요.
    도시락 싸주는것만 소금 살짝 뿌려놨다가 물기 좀 빼서 넣어주고요. 수분이 있어도 괜찮아서
    힘들게 꽉 짜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 11. 저는
    '13.6.4 3:34 PM (182.222.xxx.219)

    단무지는 물에 한 번 헹군 뒤 기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서 물기만 날려줘요. 맛에는 변함없어요.
    시판 우엉은 안 쓰니까 패스하고, 부추가 문제인데....
    저는 집에 식품용 미니짤순이가 있어요. 오이지 같은 거 많이 먹어서 샀는데 쓸 만하더라고요.
    아님 키톡에 보니까 포테이토 라이서라고 마늘 으깨는 기계 비슷한 거 있던데 그것도 괜찮아 보이던데요.
    나물 종류 자주 해드시면 그거 구입해 보세요.

  • 12. .....
    '13.6.4 4:23 PM (1.238.xxx.28)

    아니 우엉과단무지를.물에담갔다가 물기를 또 짜서쓰신다는거에요??
    전 그렇게하는사람 처음봤어요@_@

    시판김밥우엉말고
    생우엉은 껍질있는걸로 사구요
    채썰어서 간장에 졸여요 시간얼마안걸려요
    그리고 그날쓸것만빼구.냉동해놔요 간장졸임한거라 꽝꽝얼진않더라구요.
    그렇개하면 우엉 하나도 안짠데.....

    전 김밥에.우엉없음 못먹는사람이라;;;

    글구단무지도 시판김밥단무지는 짜서 안쓴다기보다는 빙초산이라는물질이함유되어있는데 그게 몸에 엄청안좋아서 안써요
    치자단무지라고있는데 샛노랗고 맛도 좀 덜 자극적이에요.
    전 그걸로 쓰다보니
    역시 단무지도 물에 담구고어쩌고 안하네요

    님이 김밥을 너무 힘들게하시는것같아보여요.

  • 13. 한살림
    '13.6.4 5:02 PM (112.148.xxx.143)

    단무지가 짠맛이 덜한것 같던데 거기 이용해 보세요... 저도 아이들 어렸을땐 현장체험학습을 한달에 두번도 가니까 너무 귀찮아서 시금치,부추는 안넣어요... 데치고 무치고 하는 과정이 너무 번거로우니까요...오이 안절이고 안볶은 생으로 넣어도 신선한 맛이 좋아서 그냥 넣어요 그것만해도 훨씬 수월해요 저녁 늦게 당근,햄,오이 썰어놓고 단무지까지 손질해 놓았다가 아침에 밥 앉히는 동안 재료 볶으면 40분안에 다 쌀수 있어요

  • 14. 마이러브
    '13.6.4 11:56 PM (115.140.xxx.42)

    초록마을단무지 안짜고 안심되요 마트꺼는 반갈라쓰구요
    우엉은윗분처럼 집에서만들어 냉동해요 이거먹으면 마트우엉 못먹습니다^^

  • 15. 마이러브
    '13.6.4 11:58 PM (115.140.xxx.42)

    제가들은 새로운얘기~ 아는엄마 모든재료를 한꺼번에만들어 일인분씩냉동했다 그때그때 꺼내쓴대요
    맛 생각보다괜찮다네요

  • 16. ...
    '13.6.5 2:01 AM (218.39.xxx.94)

    시판 김밥용 단무지중 '꼬들단무지'가 맛있어요.
    일식집 단무지 느낌...
    단무지는 물에 한두번 헹궈 체에 건져 키친타올로 꼭 짜주고

    시판 우엉은 색소에 물렁한? 느낌이랄까...
    넉넉히 생우엉 사다가 집에서 쫄여요.
    남으면 냉동실에 보관하면 됩니다.
    아이가 좀 크면 우엉 조릴 때 청양고추 한 두개 넣어서 쫄이면 굿!!!!
    우엉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시판은 맛 없어서 사먹기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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