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분의 인생론

댓가 조회수 : 579
작성일 : 2013-06-04 10:56:44

어느 분의 이야기입니다.

시댁이 허술한 집에 삽니다만 땅이 있습니다. 언제 그린벨트가 풀릴 지 모르는 그런 땅입니다.

이분 시댁 굉장히 허접합니다. 물론 시동생들이 서울대라는 곳을 나와 때로는 이분의 어깨에 힘이 들어 가게 했습니다,

어여튼 이분 시부모님들에게 최선을 다 했지요.세월이 흘러 두 어른은 돌아 가셨고 땅의 명의는 형제들끼리 나누어 가졌고

이분의 딸도 시집을 보냈는데 좋은 집으로 보냈습니다.

이분 딸 남들이 부러워 하는 그런 위치의 사람은 아니였습니다,

그걸 보니 복도 타고 나는 것 같아요

이분 절에 다니시는데 기도 열심히 했대요

시부모님꼐 잘 한 것도 당신 자녀들을 위해서 그랬노라 하더군요

그러구 보면 그 말도 맞는 거 같아요

딸이 시집을 잘 가 움츠렸던 가슴 피고 다니십니다.

기도와 부모닌 공경 이게 답인가요?

 

IP : 60.241.xxx.1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489 맞선남 집안 분위기가 아주 가부장적이라는데... 15 고민중.. 2013/07/10 5,244
    272488 금으로 온 몸을 .. 1 초복 2013/07/10 1,053
    272487 너무 무섭네요.. 7 .. 2013/07/10 2,388
    272486 이것도 가정폭력인가요? 3 우울남 2013/07/10 1,541
    272485 발볼넓은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3 2013/07/10 2,559
    272484 좋은 생들기름 파는데 추천해주세요 4 지현맘 2013/07/10 1,785
    272483 서울시, 전경환 씨 체납세금 1억8천 원 징수 3 세우실 2013/07/10 963
    272482 장어 인터넷구입가능한곳 4 추천부탁 2013/07/10 1,117
    272481 콘도같은 집 완성하신 분.. 1 .. 2013/07/10 1,856
    272480 초등학교 수학걱정하는어머니들께 경험담을 3 경험자 2013/07/10 1,843
    272479 이 물건 좀 찾아주세요.(육아용품이에요) ^^ 2013/07/10 975
    272478 퍼들점퍼가 구명조끼와 비슷한가요? 2 ㅎㅎㅎ 2013/07/10 1,282
    272477 카레만드는데 당근은 없어요 8 gg 2013/07/10 1,339
    272476 동안피부 비결 자극 받았지만...참았네요 7 피부피부 2013/07/10 3,293
    272475 네일스티커 붙인 후에 발냄새가 나기 시작했어요. 1 루루 2013/07/10 1,360
    272474 대한항공 취업 준비하시는 분?! 1 tmdand.. 2013/07/10 1,638
    272473 시원한 면 요리는 뭐가 있나요? 7 ㅣㅣㅣ 2013/07/10 1,195
    272472 독신생각하는 간호사인데 뭘 준비해야 할까요? 11 독신준비 2013/07/10 3,780
    272471 키 168 77 사이즈 쇼핑몰 추천 좀 해주세요 18 77 2013/07/10 2,392
    272470 영남제분... 그 뻔뻔함에 치가 떨립니다. 6 스스유 2013/07/10 2,114
    272469 전교조, 국정원 규탄 시국선언..교육부, 이번엔 "합법.. 샬랄라 2013/07/10 755
    272468 남편과 사별하신분... 8 하늘 2013/07/10 5,551
    272467 lg냉장고 디자인 어떤게 맘에 드세요? 4 결정장애 2013/07/10 1,174
    272466 일그만 두고싶어요... 7 쿡쿡찌니 2013/07/10 1,497
    272465 카페라떼 돋네요 3 러블리자넷 2013/07/10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