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치뤄보신분들께 저두 여쭈어요.

전화영업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13-06-04 10:02:09

고3인데 수능컨설팅회사에서 전화 진짜 많이 걸려옵니다.

당연 다 자동 거절하지요. 컨설팅외? 과외도 전화영업하더군요.

콧방귀  매번 뀌고 적당히 거절해오다가 요번에 뭐가 눈에 씌였는지 설명하는 여자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제 머리속에 들어갔다 나온것 처럼 진짜 설득력있더군요.

거의 영업의 달인 그러나 그런 티는 전혀 나지 않는 마음을 열리게 하는 스탈~~한번 와봐라했네요.

자기네 회사 선생을 파견한다는데 사실 과외생각도 해야하나

생각만 하던참에 딱 걸려들었네요. 원장이라는 사람이 와서 이렇게 공부해야한다

이렇게 풀어내야한다 설명하고 가고 다음번에 선생들 보내주는 식이더라구요. 

보통 한 과목당 4개월 40만원대라더니 요기는 80이네요.

이거 미친짓일까요? 혼자 공부하는 아인데 넘 방치하는것 같아

과외샘 붙여주려는건데 이제는 좀 늦은 감도 있네요.

딱 인서울정도 생각하고 있는 아이예요. 아이가 알아서 하는 편이고 

 위로 끌어주지 못해 미안하네요.

차라리 갠적으로 고3과외샘 알아보는게 나을까요?

고용된 회사 파견임 아무래도 과외비 절반은 뚝 끊어 가져가지 않을지

샘들에게도 별로 동기부여 되지 않을거 같기도 해요. 괜한일 만든걸까요?얼른 끊어 낼까요? 

IP : 124.5.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4 10:06 AM (61.73.xxx.109)

    차라리 과외를 따로 알아보세요 컨설팅 업체에서 선생님에게 수수료 가져가는데(첫달의 절반 이런식으로) 그렇다면 전문강사 등 잘가르치는 선생님은 보유하고 있지 못할 가능성도 크거든요
    원글님이 알아보신거면 모르는데 전화 광고 와서 받으신거면 더더욱 그렇구요 그런 업체들 중엔 대학 화장실에 선생님 모집 전단지 붙여놓고 아무나 다 받는 경우도 많아서 그 업체가 제대로 된 곳인지를 먼저 알아보셔야 해요

  • 2. ....
    '13.6.4 10:07 AM (110.70.xxx.210)

    끊어내십시오.
    이제 수능이 몇달 남지도 않았습니다.
    뭘 믿고 이시기에 평판도 못들어본 선생님께 애를 맡깁니까.
    굳이 선생님이 필요하다면 주변에서 오랫동안 고3을 맡아 마무리를 잘 한 평판 좋은 선생님을 알아보시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 3. 인터넷 쳐보니
    '13.6.4 10:10 AM (124.5.xxx.172)

    자본금 몇억에 고용인 50명 이렇게 되있긴 하더군요.
    고3전문강사 어디가면 만날 수 있는건지? 올1등급 엄마 절대 전번 노출 안시켜요.
    잘하면 소개소개로 생각하는데 그런 엄마도 있습니다.
    아이는 곰같아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잘 따라하는 경우인데 엄마가 빵점이죠.
    멀미체질이라 멀리를 못데려가요.

  • 4. 아무소용엄슴
    '13.6.4 10:15 AM (175.112.xxx.66)

    아이가 더 잘 아더군요,,
    아이가 수능까지 기분좋게 지낼수 있도록 신경써주시길,,

  • 5.
    '13.6.4 11:22 AM (14.52.xxx.59)

    ㅁㅊ짓 맞아요
    고3전문강사라는건 사실 없어요
    올1등급 아이는 강사가 잘하는게 아니라 아이가 잘하는겁니다
    내일 6평보면 아이가 느끼는게 있을겁니다
    재수생 들어가면 수학같은건 등급컷에 확 올라가거든요
    방학때 죽어라 해야죠
    지금 수능은 왕도가 없어요,중간정도 아이들은 ebs샅샅이 훑어야 합니다

  • 6. ....
    '13.6.4 11:38 AM (220.86.xxx.221)

    그런 전화는 그냥 막무시 하세요. 윗 분 말씀처럼 성적은 아이가 만드는거예요. 아무리 잘난 선생 있어도 본인이 해야지요. 저희집도 고3 있어서 내일 모평 보지만 하던데로만 나와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큰 아이 작년 반수까지 겪어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796 애들 책상의자에 뭐 깔아주세요? 1 ᆞᆞ 2013/06/30 753
268795 대학생 방학용돈 9 방학 2013/06/30 3,002
268794 청와대, 박 대통령 방중 보도자료 '마사지' 2 샬랄라 2013/06/30 861
268793 표창원의 독려 덕분에..베충이글 1 밑에 2013/06/30 530
268792 감자 찌거나 삶을 때.... 6 감자 2013/06/30 3,294
268791 (방사능)춘천 방사능급식간담회 1 녹색 2013/06/30 458
268790 지금하고있는 kbs 다큐멘터리 괜찮네요~!! 2 사람답게 2013/06/30 1,559
268789 면생리대 쓰시는 분들 얼룩없이 깨끗이 세탁되시나요? 19 익명 2013/06/30 11,388
268788 이것도 조울증인가요? 너무 무기력하네요 3 ... 2013/06/30 2,226
268787 뚜레쥬르서 생크림 케익 샀는데 크림이 왜 이렇게 적을까요? 3 케익 2013/06/30 1,453
268786 마트에 장사하는데요 3 akxm 2013/06/30 1,643
268785 영남제분, '회장 사모님' 때문에 불매 운동 직격탄 1 죄와 벌 2013/06/30 1,404
268784 표창원의 독려덕분에 오늘 170여명이나 모였답니다. 2 촛불집회 2013/06/30 1,265
268783 냉장고 위치 좀 봐주세요 4 이사준비 2013/06/30 856
268782 턱관절 이상 어느 병원에 가봐야 하나요? 11 중등생 2013/06/30 2,227
268781 적당한 선물 뭐가있을까요... 4 코코넛 2013/06/30 635
268780 팥환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푸무클 2013/06/30 4,578
268779 갤럭시플레이어로 주식매매하려면... 2 주식 2013/06/30 427
268778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3억5천내 4 집찾아요 2013/06/30 2,291
268777 초등학교 수영 수업 6 수영 2013/06/30 2,222
268776 우리나라 집들을 보면 지하실이 없는 이유가 뭘까요? 41 ;;;;; 2013/06/30 18,194
268775 이민기 멋있네요^^ 2 연애의 온도.. 2013/06/30 1,667
268774 혹시 학교폭력자치위원회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요~ 정보 공유.. 3 슬픈공주 2013/06/30 965
268773 최고다이순신 나오는사람들 죄다싸이코같아요 4 bodybu.. 2013/06/30 2,059
268772 8월 라오스여행 3 가족여행 2013/06/30 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