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인 딸아이가.. 손과 발에 땀이 무지 많습니다.
어릴때도 그랬는데... 아기라서 그런줄 알았고.. 클수록 나아질줄 알았어요..
지금 제일 문제는..
학교 들어가니 숙제란것도 생기고.. 학원에서 영어 과제도 하면... 연필을 쥐고 있는 시간이 많은데..
뭔가 집중을 하려해도 손에 땀이 줄줄 흘러내리니 종이가 젖고 연필이 미끌리니.. 아이가 집중도 못하고 스트레스 받아해요.
글자 몇개 쓰고.. 손으로 후후 불어가며 땀을 식히는 상황... ㅠ
지도 불편해하고.... 일단... 집중을 못하니 나중에 커 갈수록 문제겠다싶어요.
양말도 거의 젖어서.. 벗을땐... 뒤집히는건 말할것도없구요.
다한증인거 맞죠...?
근데.. 이거 타고난 체질같은데 이런것도 고칠수있나요?
한의원을 가야하나요?
아님... 피부과가서.. 보톡스를 손과 발에 맞히나요? <-- 사실 이 방법은 아닌것같지만... 워낙 불편해하니..
근데.. 어차피 몸에서 나는 땀의 양은 정해져있어서.. 손과 발에 차단시켜도 다른곳으로 땀이 배출되긴 한다고 들었는데..
우리 아이... 아토피로 지나 나나 고생하더니... ㅠ
이젠... 이런 문제로 또.....
손과 발에 땀이 많은 아이는 그냥 평생 체질이네..하고 살아야하나요.. 아님 한의원에 가나요? 피부과가나요?
도움 말씀 좀 부탁합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