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갑자기 잠수탄 남친 글 올렸던 사람인데
82말고도 제가 자주 가는 여초싸이트 다른 곳에도 글 올렸는데
비슷한 경험 가진 여자분들이 꽤나 많네요.
글들 보니 열흘에서 길게는 몇달까지--
소위 '잠수이별'을 당하신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제가 아직 연애경험이 별로 없어서 이런 상황을 맞닥뜨리는게 굉장히 당혹스러운데
암튼 왜 이런 식의 비겁한 행동을 취하는 남자들이 많은 걸까요.
정말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는...
아까 갑자기 잠수탄 남친 글 올렸던 사람인데
82말고도 제가 자주 가는 여초싸이트 다른 곳에도 글 올렸는데
비슷한 경험 가진 여자분들이 꽤나 많네요.
글들 보니 열흘에서 길게는 몇달까지--
소위 '잠수이별'을 당하신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제가 아직 연애경험이 별로 없어서 이런 상황을 맞닥뜨리는게 굉장히 당혹스러운데
암튼 왜 이런 식의 비겁한 행동을 취하는 남자들이 많은 걸까요.
정말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는...
그 잠수이별이라는거 당해봤네요.기분 정말 드럽죠..끝마무리 잘 못하고 안하려는 무책임한 남자들의 특징인듯.
저두요. 진짜 홀딱깨요. 지금은 그런놈이랑 헤어진게 다행이란 생각이에요
저도요!!!!
그런 찌질이랑 헤어져서 지금의 남편 만난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남자보는 눈이 왜 이렇게 낮았는지, 지금 생각하면 제가 부끄럽네요.
첫째) 구구절절 설명하기 "귀찮다"
- 굳이 말해야 하나? 알아서 떨어져라 연락 끊음.
둘째) 나쁜 사람 되기 싫다
- 여기도 가끔 올라오는 데요, 누군가 부탁을 할때 싫어도 거절하기 힘들다는 분들 심정이 그래요.
셋째) 뜬금없이 다음에 연락할때 두리뭉실하게 시작하기 편하다.
- 헤어졌다는 것도 딱히 말하지 않았으니 다시 만나자할때 그 동안 보고싶었어 등등 여지를 두려고.
윗분말대로죠 특히 나쁜사람 되기 싫어서죠 그놈의 착한남자 컴플렉스 정말 진저리나네요 누구를 위한 착한남자인지 자기 위안을 위해 그러는건지
저도 당해봤어요 ㅎ 윗님들 동감요. 무책임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이란 공통점이네요.. ㅎㅎ 잠수탔다가 지 생일날 밤에 술쵸먹고 급전화 걸길래 미련 정 다 떨어짐. 원래 자기밖에 모르는 놈이었는데 잠시 콩깍지 씌워서 클날뻔했어요^^;
저도 당해봤어요. 췌.
그런 경험이 처음이라 이게 무슨 상황인지 파악도 안되고
집앞에 찾아가서 기다리고, 별 짓 다해봤네요
잠수이별이라니, 용어가 딱 맞네요.
지금 생각하니 참 나쁜놈.
그러더니 술먹으면 전화하고. 미친놈.
찌질한 짓은 그놈이 다했네요.
잠수전에 슬슬 뜸해지면 맘이 떠나는구나 짐작해야지요
잠수타면 연락할 필요도 없이 바로 아웃 시키는게 맞고요
남편도 아니고 좀 사귄 그런남자한테 연연할 필요 없어요
이서진 아닌가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