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자동 연장(조언 구해요)

미니미니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13-06-04 01:38:32

살고 있는 아파트(지방 광역시) 2년 전에 전세금 2500만원 올려줬어요.

말이 2년 전이지 1년 10개월 전이네요. 그땐 묵시적인 자동 연장상태라는걸 아는데도 계속 살아야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올려줬구요.8월 말에 2500만원 올려줬고 계약서는 6월 20일(최초 계약 날짜)로 작성하더군요.

집주인이 이번 6월 1일날 전화해서 통보하네요. 전세금 3000만원 올려달라구요.

원래 계약기간 끝나기 최소 1개월 전에 연락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알기론 임대차 기간이 끝나기 6개월부터 최소 1개월 사이에 갱신거절 통지 또는

조건을 변경하지 아니하면 갱신하지 않는다는 통지를 하지 않으면 묵시적 갱신이 이뤄지는걸로 알아요.

올 10월말에 분양받은 아파트에 들어가야 해서 여기서 4개월 정도 있으려고 하는데

사실 저는 4개월 동안 올려달라는 전세금에 대한 월세를 부담하고 있으려고 했는데 집주인이 영 막나가네요.

전화해도 바쁘다고 끊어버리고 나중에 전화한다고 해놓고 전화도 없고ㅜㅜ

중간 중간 터무니없는 액수로 올려달라~재계약 할때 터무니없는 복비를 청구하지 않나(부동산 여주인하고 무슨

사이인지 그 여자 좋은일 시켜주려고 눈이 시뻘개졌네요.그래서 그때도 82에 도움 청하고 법적으로 내야 할 복비만

내고 재계약 했었거든요) 정말 사람 피말리게 하더니 끝까지 이러네요.

정말 없는 돈에 이번 집주인 갑질에 너무 지쳐서 대출 받아 분양받은 아파트로 가는거거든요.

저희는 자동 연장상태에서 3개월 전에만 나간다는 통지를 하면 되는걸로 알아요.

제가 아는게 정말 맞는건가요?

(참고로 지금 사는 아파트는 내놓으면 금방 나갈겁니다. 깨끗하게 사용했고 위치도 좋아요)

IP : 211.203.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니미니
    '13.6.4 1:46 AM (211.203.xxx.206)

    계약 해지 통보 이후에도 이사 가면서 저희가 복비를 내야 하는 건가요?

  • 2. ...
    '13.6.4 6:45 AM (115.139.xxx.27)

    묵시적 자동연장의 경우는 세입자가 연장 후 나가려고 할때 그때 계약해지가 되는 겁니다. 새로 계약서를 작성했다면 작성한 날짜에서 2년 뒤겠지만
    저도 같은 경우라 이번에 이사할때 복비 집주인이 부담했어요.

  • 3. dma
    '13.6.4 7:39 AM (117.53.xxx.51)

    계약서를 다시 작성했다면 자동연장이 아니고요.
    자동연장이라면 살다가 세입자가 언제라도 게약해지 의사를 밝히고 이사 나갈수 있어요
    이사 나가기 3달 전에 통보하면 복비는 안 내요..

  • 4. ..
    '13.6.4 7:46 AM (61.105.xxx.47)

    세 달 전에 밝히시면 복비 안내는게 맞는데 집주인이돈을 제 때 안 돌려주는 걸로 앙갚음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개 복비 버리는 셈치긴 해요. 제 날짜에 돈 안주면 하루 이틀만 늦어져도 세입자는 골치가 아파져서요.

  • 5. 음...
    '20.10.24 10:36 PM (123.109.xxx.224)

    이사 나가는 사람이 무슨 복비를 내나요?
    언제 나가든 나갈때는 안내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115 아침에 먹은 것들.. 1 비오는 아침.. 2013/06/19 588
265114 39 노총각입니다. 물어보지 마세요. 29 네모돌이 2013/06/19 5,542
265113 남편에게 사랑 받는 여자에요~ 질문 받습니다~ 55 ㅎㅎ 2013/06/19 7,813
265112 동네수퍼 아저씨 질문 받은 두번째 글~ 못 찾겠어요 angela.. 2013/06/19 612
265111 어머니 환갑이신데 영등포,연신내. 파주에 좋은 음식점 부탁드려요.. 환갑잔치 2013/06/19 1,415
265110 4대강 허위계산서18만건으로 비자금 조성 5 참맛 2013/06/19 867
265109 회사 다니기 정말 싫어요 7 괴로운 마음.. 2013/06/19 2,069
265108 편의점 앞에서 들은 10대들 대화 4 에구 2013/06/19 2,341
265107 신세계에서 명품백샀는데요 2 ... 2013/06/19 2,211
265106 남편이 술이 떡이 돼서 5시에 들어왔어요. 12 2013/06/19 2,038
265105 '통계조작' 이명박정부, 어떻게 국민을 속였나? 8 참맛 2013/06/19 1,183
265104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방을 만든다면? 5 비갠오후 2013/06/19 873
265103 한방소화제먹고 밤샜어요 1 날샜군 2013/06/19 1,737
265102 스키니의 바른 예 8 그렇지 2013/06/19 2,673
265101 어디서 들어봤다 했더니... 박근혜 창조경제 '표절' 논란 1 참맛 2013/06/19 935
265100 시어머니가 자꾸 말을 지어내세요 10 며느리는 힘.. 2013/06/19 2,853
265099 뉴질랜드(이민,유학,여행,복지,워킹홀리데이)에서 살기 --- 질.. 25 뉴질랜드 2013/06/19 8,796
265098 대만여행 때 먹었던 중국음식 그리워요 ㅠㅠ 8 아진 2013/06/19 2,407
265097 미용사가 머리 다 태웟네요. ㅡㅡ 5 afease.. 2013/06/19 1,811
265096 연탄가스 냄새가 날리가 없는데, 연탄가스냄새가 나는거 같아요. 3 이상하다 2013/06/19 1,907
265095 제발 한약얘기하면서 중국산이라든지 방사능 농약얘기하지마세요 31 미안합니다 2013/06/19 3,781
265094 초6 영어학원고민 3 빗소리 2013/06/19 1,209
265093 부부 싸움후 어디나갈곳이 있을까요 7 .. 2013/06/19 2,315
265092 유학생 와이프 십년+미국 교수 와이프 (미쿡 살아가기 서바이버).. 42 estrel.. 2013/06/19 10,987
265091 요즘 질문받기가 갑자기 왜이렇게 많아졌죠? 10 웃음 2013/06/19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