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자동 연장(조언 구해요)

미니미니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13-06-04 01:38:32

살고 있는 아파트(지방 광역시) 2년 전에 전세금 2500만원 올려줬어요.

말이 2년 전이지 1년 10개월 전이네요. 그땐 묵시적인 자동 연장상태라는걸 아는데도 계속 살아야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올려줬구요.8월 말에 2500만원 올려줬고 계약서는 6월 20일(최초 계약 날짜)로 작성하더군요.

집주인이 이번 6월 1일날 전화해서 통보하네요. 전세금 3000만원 올려달라구요.

원래 계약기간 끝나기 최소 1개월 전에 연락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알기론 임대차 기간이 끝나기 6개월부터 최소 1개월 사이에 갱신거절 통지 또는

조건을 변경하지 아니하면 갱신하지 않는다는 통지를 하지 않으면 묵시적 갱신이 이뤄지는걸로 알아요.

올 10월말에 분양받은 아파트에 들어가야 해서 여기서 4개월 정도 있으려고 하는데

사실 저는 4개월 동안 올려달라는 전세금에 대한 월세를 부담하고 있으려고 했는데 집주인이 영 막나가네요.

전화해도 바쁘다고 끊어버리고 나중에 전화한다고 해놓고 전화도 없고ㅜㅜ

중간 중간 터무니없는 액수로 올려달라~재계약 할때 터무니없는 복비를 청구하지 않나(부동산 여주인하고 무슨

사이인지 그 여자 좋은일 시켜주려고 눈이 시뻘개졌네요.그래서 그때도 82에 도움 청하고 법적으로 내야 할 복비만

내고 재계약 했었거든요) 정말 사람 피말리게 하더니 끝까지 이러네요.

정말 없는 돈에 이번 집주인 갑질에 너무 지쳐서 대출 받아 분양받은 아파트로 가는거거든요.

저희는 자동 연장상태에서 3개월 전에만 나간다는 통지를 하면 되는걸로 알아요.

제가 아는게 정말 맞는건가요?

(참고로 지금 사는 아파트는 내놓으면 금방 나갈겁니다. 깨끗하게 사용했고 위치도 좋아요)

IP : 211.203.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니미니
    '13.6.4 1:46 AM (211.203.xxx.206)

    계약 해지 통보 이후에도 이사 가면서 저희가 복비를 내야 하는 건가요?

  • 2. ...
    '13.6.4 6:45 AM (115.139.xxx.27)

    묵시적 자동연장의 경우는 세입자가 연장 후 나가려고 할때 그때 계약해지가 되는 겁니다. 새로 계약서를 작성했다면 작성한 날짜에서 2년 뒤겠지만
    저도 같은 경우라 이번에 이사할때 복비 집주인이 부담했어요.

  • 3. dma
    '13.6.4 7:39 AM (117.53.xxx.51)

    계약서를 다시 작성했다면 자동연장이 아니고요.
    자동연장이라면 살다가 세입자가 언제라도 게약해지 의사를 밝히고 이사 나갈수 있어요
    이사 나가기 3달 전에 통보하면 복비는 안 내요..

  • 4. ..
    '13.6.4 7:46 AM (61.105.xxx.47)

    세 달 전에 밝히시면 복비 안내는게 맞는데 집주인이돈을 제 때 안 돌려주는 걸로 앙갚음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개 복비 버리는 셈치긴 해요. 제 날짜에 돈 안주면 하루 이틀만 늦어져도 세입자는 골치가 아파져서요.

  • 5. 음...
    '20.10.24 10:36 PM (123.109.xxx.224)

    이사 나가는 사람이 무슨 복비를 내나요?
    언제 나가든 나갈때는 안내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761 혹시 독일계시는 분? MRI 보험되나요? 4 ---- 2013/06/30 761
268760 중1 남학생 옷 인터넷 구매 어디서 하나요? 3 998823.. 2013/06/30 1,363
268759 엄마의 부탁이 부담돼요 8 ........ 2013/06/30 3,276
268758 맥시 롱 원피스 이쁜 거 추천부탁드려요 1 맥시 2013/06/30 1,083
268757 둘째 임신중 치골통 완화노하우 아세요? 4 둘째임신 2013/06/30 8,844
268756 촛불문화제 현장중계 팩트 2013/06/30 515
268755 전라도 사투리 쓰시는 분들께 질문 31 ... 2013/06/30 4,595
268754 에어컨 설치했는데 전기요금땜에 겁나요. 12 .. 2013/06/30 3,575
268753 청소 칼로리 2 .. 2013/06/30 1,063
268752 쿨토시나 멀티스카프 쓰시는 분 계세요??? 2 스카프 2013/06/30 981
268751 키톡에서 보고 감자모찌 해봤는데요. 문제가.. 감자 2013/06/30 1,010
268750 예물 다이야반지 5 *** 2013/06/30 2,735
268749 얼음 갈아지는 믹서 추천해주세요. 7 ... 2013/06/30 2,878
268748 김소희셰프 요리방송 되게 괜찮네요 5 bodybu.. 2013/06/30 4,098
268747 이중·삼중 '안전장치'.."독립성은 공영방송의 핵심&q.. 샬랄라 2013/06/30 307
268746 초파리가 화장실에만 있어요 OTZ (좀 비위상하는 글입니다) 4 갈매기살 2013/06/30 4,883
268745 축의금 정도 질문드려요. 4 고민 2013/06/30 1,238
268744 관자놀이가 푹꺼졌는데 어쩌죠? 1 o 2013/06/30 1,568
268743 그것이알고 싶다 -하지혜님을 보니 돌아가신.. 1 유전무죄 2013/06/30 1,636
268742 잠을 잘 때 너무 깊은 잠에 빠져들어 1 .. 2013/06/30 921
268741 '한겨레 1면' 사진 왜 SNS에서 확산되나 봤더니.. 2 샬랄라 2013/06/30 2,350
268740 외국영화보면 콘솔위에 접시 세워놓는거요 4 접시데코 2013/06/30 2,305
268739 이번 방학에 학원들 끊어도 될까요? 3 5학년맘 2013/06/30 1,533
268738 카메라 추천 부탁드려요. 3 ay 2013/06/30 590
268737 누구 좋아한다는 건 참 힘들어요 7 .... 2013/06/30 2,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