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리디스크로 고생하시다가 회복하신 분들 치료후기 좀 들려주세요

// 조회수 : 39,264
작성일 : 2013-06-04 00:45:53

원래 가끔 삐끗하기도 잘하고 해서 침을 맞거나 물리치료를 받곤 했어요. 그러다가...4월달에 심하게

아파서 앉지도 서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가까운 통증클리닉에 가서 치료 3주 정도 받고 말끔히

나았어요. 그런데...참 이상한게 2주 전부터 왼쪽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가 저리고 아파서 다시 가니까

CT를 찍자고 하시더라구요. 보니 디스크 파열. 심각하다고 딱 2달만 보존치료해보고 안되면 큰 병원

가라고...저 진짜 충격이었어요. 아직까지 그런 신체질환으로 아파본 적은 처음이라...내과관련 지병은

원래 갖고 산다 싶었어도...ㅠㅠ 이러다 정말 회복이 안되서 거동이 불편하면 어쩌나 두렵기도 합니다.

 

 일단 물리치료, 견인치료...등등 복대도 차고 다니는데 일단 앉아있을 때 통증이 가장 심하고 지금은

그 어떤 운동도 안되고 절대안정이라는데...집에서 절 가만히 놔두는 애들도 아니고 남편 오면 밥은 

제때 줘야하니...입주가정부가 있는 것도 아니고...내일부터는 도우미를 부를까...생각 중이예요.

여기는 일산인데 자생한방병원은 안 갈거구요. 척추전문병원이 일산, 화정, 김포, 등이 가까워요.

디스크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척추관련병원이 근처에 생겼는데 신뢰가 잘 안 가요.

만일의 경우인데 이거 119구급차를 불러야 할 경우는 어떤 케이스인가요? 근처 종합병원 의사선생님도

딱히 알고 있는 분이 전혀 없네요. 알고 보니 제 주변에서 디스크 환자는 저 뿐이라....도와주세요.

혹시 몰라서...CT 소견서 올려볼게요. 이건 나중에 삭제하겠습니다.

 

L-spine CT scan ;

 

 

L4-5 disk reveals a broad left pracentral epidural convexity of posterior disk

maragin, and contineously left pracentral uppward migration (L4 lower body level) of

herniated nucleus puposus with diffuse compression of left ventrolateral thecal sac and

left L4 nerve root.

 

 

L5-S1 disk shows a left pracentral epidural convexity of posterior disk margin and clear peridiskal
delination with mild compression of left ventrolateral thecal sac.

No evidence of other thecal sac and spinal cord injury in L-spines.
No demonstrable skeletal fracture or dislocation in L-spines.
Otherwise, unremarkable.

 

 

Impression ;

1. Ruptured HIVD, broad left pracentral disk extrusion in L4-5 levels with left uppward migration of
herniated nucleus puposus,

2. Non-ruptured HIVD, left paracentral disk protrusion in L5-S1 level.

IP : 112.161.xxx.141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3.6.4 1:15 AM (211.33.xxx.105)

    제 가족이 허리디스크로 엄청 고생하다 수술했어요.
    동네 병원 다니다가 병이 더 커졌어요.
    애초에 대학병원 갈 것을 잘못한거죠.
    강남세브란스는 거리가 먼가요?
    저희 가족은 거기 진동ㄱ 교수님한테 수술 받았어요.

  • 2. 큰병원
    '13.6.4 1:18 AM (218.156.xxx.100)

    저도 일산입니다.늦은시간 이지만 남일같지 않아서요
    저도 2010.10월 급성디스크 파열로 수술 했습니다
    전 아무런 전조증상도 없었구 한달전부터 허리가 좀 불편하구 세수할때나 허리를 숙일때 아프더라구요
    가까운병원 가보니 허리 근육이 놀란거 같다고 물리치료만 했죠.그러다 아니다 싶어 대학병원 가니 디스크파열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맨붕 상태..
    오른쪽파열 다리 힘빠지고 현미경수술 했구요 유명하신 교수님 께 다행스럽게도요
    대학병원에 가보셔요 .일반 로컬 말고
    허리디스크 카페 가입하시면 정확한 정보 알수있어요
    꼭 대학병원으로 가셔요 수술 함부로 하지않아요
    허리는 삶 의 질을 결정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3. //
    '13.6.4 1:27 AM (112.161.xxx.141)

    일산병원은 어떤가요?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센터 계시던 분인데 장호열 교수님 앞으로 예약은 해두었는데요.
    점점 불안해지네요. ㅠㅠ 큰 규모의 대학병원들은 이미 예약이 몇달 넘어가는데...아우...걱정되서 잠이 안옵니다.

  • 4. ...
    '13.6.4 5:41 AM (83.197.xxx.84)

    20대 초반에 허리디스크로 일년간 집-병원 신세였어요. 당시는 정말 누워있는 것 밖에는 뭘 할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했네요. 수술하기에는 너무 젊고, 마지막 척추가 문제였기에 의사선생님이 수술 보다는 다른 요법으로 치료하자 하셨어요. 하지만 별로 효과가 없없고, 일상 생활이 도저히 되지 않으니 수술을 고려했는데, 수술 전마지막 방법으로 주사(?)요법 (이름 생각 나지 않네요...) 시도해보자 하셨고, 다행히 효과가 있었네요, 이후, 선생님이 무조건 많이 걸어다니라고 하셔서 하루에 세시간 정도는 걸어다녔어요. 디스크치료는 좋은 의사+자기에게 맞는 치료를 만나는 것이 최우선 인 것 같아요. 또한, 통증이 완화됐을 때 운동과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더 악화 됩니다. 그리고 무조건 수술을 권하는 병원은 피하세요. 누워 계실때 다리가 얼만큼 올라가시는지요? 전 당시에는 1cm도 들기 어려웠어요. 어느정도 활동이 가능하시면, 수술을 제외한 치료, (약물치료 중요합니다. 약 꼬박꼬박 드세요)와 수영 병행하세요. 수영장 가셔서 수영하지 마시고, 구석에서 계속 걸어다니시고, 어느정도 나아지시면 배영을 하세요. 배영이 허리 운동에 가장 좋은 자세입니다. 또한, 절대 무거운 것 들지 마시고, (장바구니조차 당분간은 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좌식생활이 허리에 무리가 가니 꼭 의자에 바르게 앉으시고, 신발부터 좋은 신발로 교체하시고, 가까운 거리는 천천히 좋은 자세로 걸어다니세요. 정리하자면,
    첫째) 수술을 먼저 고려하지는 마세요. 꼭 제대로 된 진찰과, 치료를 일단 받아보세요.
    둘째) 허리 디스크 통증이 올 때, 약을 통해 일단 염증이 생긴 부분을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러니 처방받는 진통소염제 꼭 제대로 챙겨드세요. 단순한 진통제가 아님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환자들이 자기 스스로 약을 조절하더라구요...절대 안됩니다.)
    셋째) 허리 근육을 단련시키는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허리 디스크는 사실상 완치가 불가능 합니다. 그러니 허리 근육을 만들어 근육으로 단단하게 고정시키셔야 해요. 단, 절대 심한 운동을 하시면 안됩니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바른 자세로 천천히 걸어다니는 운동입니다. 물에서는 부담이 덜하니 꼭 수영장에서 걷기 연습 하세요.
    넷째) 몸무게를 줄인다. 1kg의 증가는 허리에 큰 부담을 줍니다. 반대로 1kg을 줄이면 허리는 그만큼 부담을 덜 느낍니다.
    다섯째) 무거운 것을 '절대'들지 않는다. 단순히 상자 같은 무거운 것이 아닌, 장바구니, 한쪽으로 드는 가방 등이 허리에 무리를 줍니다. 당분간은 손에 아무것도 들지 마세요.

    조금이라도 도움 되길 바랍니다!

  • 5. 친절하자
    '13.6.4 6:45 AM (206.212.xxx.73)

    척추 비수술 요법은
    추적 60분에서 그 위험성을 설명해주었으니 한번 그 프로그램을 보시기 바랍니다.
    츠적 60분 2013/5/18일 방영분입니다.
    아래에서 다시 보기 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051813 추적60분 - 병원이 알려주지 않는 진실 1편 위험한 열풍 척추 비수술 요법
    http://baykoreans.net/index.php?_filter=search&mid=current&search_target=titl...

  • 6. 꼭 나으세요
    '13.6.4 6:54 AM (218.232.xxx.226)

    댓글 달려고 로긴했네요 수술이 꼭 필요한건가요?
    저 아는사람 큰병원에서 꼭 수술해야된다고 했는데 디스크수술 한번 하면 계속해야된다고
    자긴 절대 안한다고 하고 병원에 있는 환자용 침대 10년전에 큰돈주고 사서 집에서도 거기서 지내고
    수영 엄청 열심히해서 완쾌했네요
    저도 디스크수술한 사람봤는데 한번으로 안끝나더라구요
    제 신랑 시어머니 시댁쪽이 허리 완전 약해서 님처럼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병원에서 통증치료 ,주사맞고 한의양의에 신발 허리고정기구 정말 수술빼놓고
    종합병원 동네병원 다 다녀도 안되서
    마지막으로 수영하고는 둘다 괜찮네요
    제 신랑은 한겨울 밤11시에 업무 끝나도 12시까지 하는 수영장 가서 수영하고 올정도로
    열심히했어요
    님도 잘알아보시고 수술안하는 쪽으로 결정하시고
    운동이 가능해지시면 수영 엄청 열심히 하셔서 꼭 나으셔요
    제신랑 나은지 몇년되지만 늘 허리근육 유지할려고 틈나면 수영합니다.
    얼렁 나으세요^^

  • 7. 꼭 나으세요
    '13.6.4 7:06 AM (218.232.xxx.226)

    강서신경통증크리닉
    전화번호 031-781-1146
    분당이라 좀 멀긴하는데요
    여기 서울대에서 발견못한 아기 발 금간것 발견하더라구요
    이쪽에선 오래되고 유명한데요
    제상사 오십견으로 강남 유명 병원에서 4-500 들여야된다는것 여기서 치료하고 나으셨어요
    그래서 지방에 계신 친척분 소개해서 경북에서 분당까지 올라오시더라구요
    제가 저번에도 썼는데 우리애 아예 못걸어서 동네병원 갔더니 성장판염증이라고
    2주꼬박 물리치료 받아야된다던데 여기 갔더니 성장통이라고 아무렇지도 않다고
    돈도 안받으시더라구요 그담날 멀쩡했어요
    특히 이런 통증 클리닉은 잘다녀야되더라구요
    저 서울이지만 식구들은 꼭 이 병원으로 다녀요

  • 8. 친절하자
    '13.6.4 7:16 AM (206.212.xxx.73)

    위에 꼭 나으세요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 수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기 추적 60분에서도 종합병원 의사들이 그럽니다.
    척추환자들은 수술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90 % 이상이라고 ...

    그리고 그 비수술 요법의 문제점을 많이 지적합니다.
    여기서 비수술 요법은 주사요법을 말합니다.
    그러니 수술도 하지 말고 비수술 요법 (주사요법)도 하지 말고 운동으로 고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

  • 9. ...
    '13.6.4 7:41 AM (83.197.xxx.84)

    링크 걸어주신 동영상 초반에 조금 봤는데, 제가 받은 주사치료는 고작 몇만원 정도 였던 걸로 기억해요. 그 당시는 주사요법이라는 것 자체도 생소했고, 과잉진료하는 병원은 아니었어요. 일년 정도 치료받다 받은 치료였고...그리고, mri 안찍었어요. ct로 너무 확실히 드러나서 의사가 구태여 mri찍을 필요 없다 했네요. 동영상 보니 ㅎㄷㄷ하네요...제가 진짜 좋은 의사선생님 만난듯...원글님, 주사요법 문제 많다하시니, 제 조언 듣지 마시고, 잘 판단하시고 치료하세요. 그리고 mri 구태여 찍을 필요 없다 알고 있어요. ct로 잡히지 않는 것을 잡는 용도인데, 디스크는 ct로 충분하 판별 가능하다 들었어요. 치료 받으실 때 과잉진료 받지 않게 잘 알아 보세요.

  • 10. ...
    '13.6.4 7:53 AM (83.197.xxx.84)

    그리고 친절하자님, 제가 받은 주사치료가 링크거신 동영상의 치료와 동일한지는 모르겠지만, 치료 자체가 무조건 안된다는 없어요. 수술도 필요하면 해야 하는 것이구요. 그런데, 한 병원 한 의사만을 믿고 결정 할 문제는 아닙니다. 앞에 나온 두 사례자 모두 그 부분에서 안일했네요. 그리고 제가 그 시술 받은게 2003년인가 그 쯤이네요. 이후에 주사요법이 유행할 때 내가 받은 치료가 저거겠구나 했어요. 그 당시 의사선생님은 간단한 주사고, 한번 시도나 해보자 하며 일년여의 치료과정 말미에 정한 치료입니다. 제가 얻은 효과가 단지 운이 좋았다면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주사요법도 한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면 고려 사항이 될 수 있어요. 단, 문제는 과잉진료 입니다. 일단 당일에 mri + 주사요법은 말도 안되는 치료방식이에요. 저 프로는 아마 그 과잉진료를 고발하고자 한 것 아닐까요? 끝까지 보지 않아 뭐라 할 순 없지만, 주사요법 자체가 가짜 치료가 아닌 이상, 효과있는 환자도 있음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 11. 목동역
    '13.6.4 8:30 AM (218.235.xxx.237)

    아라야 한의원 전금선 원장에게 가보세요.mri찍은 거 갖고 가 보여주시구요.침술로 국내 최고이고 자생한방병원만큼 비사지 않아요.한의사들 진짜 실력자들은 단돈개업하지 큰 병원에 있지 않아요.

  • 12. 작년
    '13.6.4 8:40 AM (218.233.xxx.100)

    끔찍했던 순간이 생각나네요.

    마흔살에 지팡이 짚고 돌아다녔어요.
    아이들있어 살림포기도 안되고 ...픽업 아이들 먹이기가 제겐 제일 눈물날만큼 힘들었지만 ...

    저는 죽도록 걸었어요.

    살살,,,지팡이 짚고...

    십분,이십분,한시간...
    가다쉬고 가다 쉬고...

    하지만 이젠 일년이 지난 지금 추운겨울 이를 악물고 걷기만 햇네요.

    드라마처럼 눈이 오나 비가오나 걷기만....
    어떤 시술도 수술도 하지 말라고 강력히 말해 드리고 싶어요.
    저 이십대때 오빠가 님처럼 디스크 파열로 수술해서 ...

    이십년지난 지금 또 수술해야 할 처지가 되었는데 제 경험 듣더니 지금 6개월째 걸어요.
    허리주변에 근육이 생기면 파열되어도 잘 지낼수 있어요.

    무조건 수술이 능사 아닙니다.
    척추 전문의 유명한 형제 의사분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그분들 칼럼보세요.
    수술은 꼭필요한 사람도 있지만 아닌사람이 더 많고 수술실적이라고 ..대 놓고 말하진 않지요.
    의사들은 수술 진정 권하지 않아요.
    사회가 실적이 권하는거지요.

    허리라면 누구보다 .....아이 낳고 일시적인 디스크판정도 받았고...
    그땐 수영했어요.
    그거보다 저는 걷기 하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네요.
    수영장에서 걷기도 정말 좋고요.여건만 되면...
    근데 잊지말아야 할건 몸을 덥게 열내며 하는 운동이 아닌지라 수영장에선 몸이 차집니다.
    속이 냉해지는게 되는거지요....
    몸이 좀 좋아진다음 수영장 걷기 하심 더 좋고요.

    날도 따뜻하니 ...땀내고 걸어보세요.속는셈치고...
    오늘아침도 제가 울던 공원길을 보고 걷고 왔네요...

  • 13. 수술한이
    '13.6.4 8:45 AM (173.65.xxx.180)

    운동하세요, 수술 햇는데 또 튀어나왔어요, 그냥 살만하구요, 운동하고 있어요

  • 14. 추적60분에서
    '13.6.4 8:48 AM (203.81.xxx.85) - 삭제된댓글

    신경성형술에 대해서 나왓었나봐요

    그게 마약이라고....

    그게 마약이던 아니던 간에 정말 죽을만큼 아파봐요

    마약 아니라 마약 할아비라도 시술 받아야지....

    과잉진료 아니면 굳이 안 열어도 되는 허리 열 필요 없잖아요

    제경우 얘길할께요

    저는 원래 시술이 나오기전에 몇십년전에 디스크 급성 파열로 수술을 받았었어요

    그러다 몇십년 잘 살았죠 결혼도 했고 아이도 낳았고.....

    그러다 어느날 엉덩이와 종아리가 마치 불로 달군 꼬챙이로 째는것처럼 후벼파는것처럼

    통증이 왔어요(디스는 허리 안아파요 허리가 아픈건 요통에 가깝고 정말 우리가

    디스크라고 하는건 물렁한 디스크가 자기자리를 이탈해 신경을 누르는거라

    엉덩이 다리 종아리 주로 뒷쪽을 땡기고 저리고 아프게함)

    집근처 척추 전문 병원에 갔더니 여지없이 디스크 라고 하네요

    전에 수술했던 부위는 아니고 꼬리뼈 쪽이라고.....

    물리치료도 허리근육이나 인대가 이상이 있을때나 도움이되지

    눌린 신경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일단 직접 허리에 주사를 맞았어요(1주입원하면서,,,도저히 집에선 살수가 없어요

    진통제라도 맞아야 살거 같아서..... 이 나이에 얼마나 아픈지 당담샘에게

    저좀 살려주세요 했을정도...)

    그런데도 호진되지 않았고 통증만 덜한 생태....

    꼬리뼈에 케테터라고 하는 관을 심어놓고 그속으로 주사기를 이용해

    직접 눌린 디스크에 약물을 주입하는 신경성형술을 받게됐어요

    약도 처방해 줘서 먹구요

    지금은 엉덩이 다리 죽을만큼 아팠던 통증 없고 일상 생활도 무리없이 해요


    일단 아파서 병원갔는데 바로 신경성형술하는 병원은 없어요

    저처럼 (사람마다 증상마다 다다르겠지만) 1차로 주사 (주사도 한 2~3번 맞은거 같아요)

    그래도 안돼면 2차로 시술 뭐 이렇게 하지

    바로 시술 권하는 병원은 아마도 mri상에 굉장히 심각한걸로 나와서일거에요

    환자 본인도 mri보면 대충 나의 상태를 알아요

    그러자고 찍는거고....
    ---------------------------------------

    정말 고통이 심하시면 관절척추 전문병원에 가세요

    동네 정형외과 다니시다간 고통의 시간만 길뿐이에요

    시술? 무조건 마약이다 어쩌다 해서 겁먹지 마시구요

    일단 사람이 안 아파야 살거 아녜요

  • 15. 친절하자
    '13.6.4 9:00 AM (206.212.xxx.73)

    위에 "추적 60분에서" 님이 말씀하신 것이 바로 추적 60분에서 언급한 것입니다.
    그 치료가 후유증이 무섭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추적60분에서 예로 보여줍니다.

  • 16. 친절하자님..
    '13.6.4 9:12 AM (203.81.xxx.85) - 삭제된댓글

    어떤 약이든 시술이든 수술이든 부작용과 휴유증은 있다고 봐요

    정말 나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게 어떤것인지 판단하는건 환자 개인의 선택이에요

    세상엔 무조건 나쁘다도 없고 무조건 좋다도 없어요

    환자가 견딜수 있는정도의 통증이라면 디스크 스스로가 흡수될때까지(담당샘이

    디스크는 일정 시간이 되면 스스로 흡수될수도 잇다고 하심)

    안정하고 기다리면서 버틸수 있지만 저처럼 차라리 죽여 달라고 죽는게 낫겟다고 할

    정도의 통증이라면 (애도 둘이나 낳은 여자가 어떤 통증이든 못참겠어요만은)

    밤에 잠도 못자 화장실도 못가 병원가는날 샤워를 했는데 얼마나 이를 악물고 했는지

    턱이 다빠지고.....

    이 정도의 통증을 나타날지 안 나타날지 모르는 휴유증 때문에 피한다???

    신경이 눌려서 아픈건요 그냥 타박상입어 아픈 통증과는 차원이 달라요

    글쎄요....

    저는 제가 경험한걸 알려 드린거고 판단은 역시나

    환자의 몫인거죠

    병원에서 신경성형술 권해도 환자가 싫으면 못하는거니까요

  • 17. 친절하자
    '13.6.4 9:33 AM (206.212.xxx.73)

    위에 "친절하자님 .." 께
    한번 그 추적 60분 프로그램을 보세요.
    보시면 그렇게 말씀 못하실 것입니다.
    이것은 그냥 환자의 몫이라고 말할 것이 아니고 ...
    그 이상의 것입니다.

  • 18. 걷자
    '13.6.4 9:59 AM (1.241.xxx.69)

    앉는자세 서는자세 자는자세가 중요하고

    틈난는대로 걷고 허리에 무리가는것 피하면

    좋아져요. 그리고 다리까지 붓고 하시는분은 가끔 족욕하고

    압박스타킹신고 걷기 하시면 좋아요.

  • 19. 안타깝네요
    '13.6.4 10:15 AM (203.81.xxx.85) - 삭제된댓글

    저는 본방은 못봣고 링크 걸어 주신거 봤는데...

    저는 다행스런 케이스였네요

    비용도 그렇고 예후도 그렇고요...

    그런데 의문점도 있네요

    방송에 나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제가 보기엔 저처럼 그렇게 죽을만큼에

    통증이 있으신거 같지 않아서요

    여튼 저는 한번 열었던 사람이라 제 스스로가 또 수술을 원하지 않았고

    샘도 열면 열수록 디스크가 얻는 이득보다 주변 인대나 근육이 받는 손실이

    더 크다는 결과 시술 받은거구요

    제가 한가지 팁을 드리면

    비단 신경외과나 정형외과 뿐만 아니라 어느 과든지 과잉진료는 있을수 있어요

    병원 선택 하실때 의사 선택 하실때

    신생 병원 보다는 좀 오래된 병원 주변 사람들이 나름 좋게 말하는 병원

    의사도 젊은 의사 말고 특진료 내더라도 나이나 경력 그분야에 나름 권위가

    있는 의사를 선택 하세요

  • 20. ..
    '13.6.4 10:17 AM (110.70.xxx.117)

    전 남자이구요
    20대후반때 4.5번 디스크로 6개월고생 암것도 몰라서 한방치료하다가 혼자 디스크공부하다 허리로 가는 하중을 줄이고 허리 근력을 높이면 치료된다는것을 알고 당장 헬스등록해서 스트레칭위주로 하고 자전거 몸좀풀리면 허리근력키우는운동 하니까 좋아짐

    30대중반 3.4번 터짐 병원에서 당장 수술안하면 안된다고 말함
    그냥 무시하고 나옴 일잠깐쉬고. 한방치료와 허리운동시작 2달정도 되니 아픈게 줄어들음

    결론 - 몸무게줄이기 및 허리근력키우는운동 디스크최고 효과

  • 21. ,,
    '13.6.4 10:26 AM (114.204.xxx.187)

    수술은 최후의 방법이라던데요. 혼자 화장실 가기도 힘들때 고려하라고.
    수술한다고 바로 통증 싹가시고 펄펄 날라다는게 아니라 수술해도 여전히 아프고(뼈를 뚫고 그안의 디스크를 치료한다는데 안아플리가 없죠) 약먹고 회복될 동안 꼼짝없이 쉬고 해야한다네요.
    그럴 바에는 지금 수술했다 샘치고 수술 후에 누워있어야하는 그 기간이라고 생각으로 병원에서 주는 약먹고 물리치료도 받고 집에서는 절대 안정 취하고 쉬세요. 어차피 수술해도 집안일 도움받아야하니 지금 사람 써서 도움받으시고 쉬는거죠.
    그럼 시간이 해결해주는 경우도 많아요.
    종합병원의사들도 수술은 약으로 조절해보고, 그게 정 안될때 고려하는 거다라는 분 많아요.
    수술하고 다시 디스크가 재발했을때 그땐 정말 난감하다고 하니 함부로 할게 아니라고 봐요.
    무조건 힘들일은 하지 마시고 약먹고 쉬세요. 1달 2달 갈수록 차도가 있어요.

  • 22. 현우최고
    '13.6.4 10:32 AM (175.198.xxx.90)

    제가 아는 언니가 둘째낳고 허리아픈데 계속 무리하다가 결국엔 디스크 수술했는데 수술하고는 거동을 못했어요. 그러다가 snpe라는 운동(?)을 알아서 그걸 꾸준히하더니 지금은 1년 정도 되었는데 직장도 정상적으로 다니고 해요. 저도 가끔 허리아파서 언니한테 운동하라는 소리 많이 듣는데 실천이 어렵네요. 윗 분 말씀대로 수술은 최후의 방법이고 이 언니는 수술했던 걸 많이 후회하고 있어요. 인터넷에 snpe검색해보시고 지역별로 운동센터도 있더라구요. 저는 직장다니느라 가보진 못하네요. 한번 알아보세요.

  • 23. ......
    '13.6.4 10:34 AM (118.33.xxx.104)

    30대 초반 여자구요. 4,5번 디스크로 몇년 고생했어요.
    mri 찍어보니까 50대 척추더라구요-_-;;
    전 위에 말하는 그 시술 받았는데요.
    이틀 넘으니까 또 통증 오더라구요.
    그리고 일주일 있다가 요가 연간회원권 끊고 요가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전혀 아프지 않아요.
    덤으로 살도 빠지고 있구요ㅠㅠ
    삼개월짼데 이럴줄 알았으면 시술 안받고 요가를 진즉 다닐껄 했습니다.
    다만 요가가 맞는 사람이 있고 안맞는 사람이 있으니 맞는 운동을 하는걸 추천드려요.
    시술 상담 받으면서 처음 들은이야기가 평생 운동해야한다였습니다..

    (그나저나 시술 받기 전에 방송 봤으면 안했을텐데 받고나서 그 방송 하는걸 알았네요 ㅠㅠ)

  • 24. 작년
    '13.6.4 10:42 AM (218.233.xxx.100)

    글 쓴사람인데,,,,
    요가도 함부로 하지 마세요.

    맞는다면 천만다행이나 요가로 사람 잡을수도 있어요.
    굳이 하실려면 고양이 자세 ,엎드려서 턱 올리고 상반신만 짚고 일어서는 동작...
    이름이 갑자기 생각안나네요 ^^;;

    아주 작은 동작만 꾸준히 매일 하세요.

    제말 요약한분도 계시네요.

    허리근력강화와 살줄이기만이 살길입니다.
    고통 참지 못하고 수술,시술 절대~!!! 하지 마시고요

    십년뒤 수술은 또 합니다.

  • 25. 저두
    '13.6.4 10:52 AM (99.42.xxx.166)

    허리디스크 정보 저장해요
    아직도 아프네요 ㅠㅠ

  • 26. 버터링
    '13.6.4 11:13 AM (211.104.xxx.148)

    저도 애 둘 있는 삼십대 중반, 만성 디스크 환자 직장맘입니다. 진짜 남일같지 않네요.
    저는 첫애 가진지도 모르는 상태로 출장가서 파열된 디스크로 내내 고생하고 둘째 낳고도 재발한 덕에 디스크 약 먹느라 죽을힘을 다해 버티며 한 달맊에 모유수유를 못할 정도였어요.
    매년 2~3주 정도는 급성기 통증때문에 휴가 내고 드러누워 있어야 하고 한달은 지팡이로 출근하지요. 집안은 늘 '엄마의 허리'때문에 긴장상태구요.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세 살 난 애가 어린이집 가기싫어서 꾀병부릴때 '허리 아프다'고 할 지경이에요.ㅜㅜ
    님 상태로 지금 척추전문병원에 가시면 열에 아홉은 꼬리뼈로 카데터 삽입해서 약물 주입하는 '신경성형술'하라고 할 겁니다. 병원에 따라 150~200정도 해요.
    금액이 꽤 부담스럽지만 혹여 100%실손보험 있으면 고려해볼 만도 합니다. 원래 당일퇴원 시술인데 병원에 얘기해서 딱 하루만 입원하면 MRI 비용까지 보험카바 되거든요.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신대로 진짜진짜 아프고 무섭고 애들이랑 남편 건사해야 할 생각에 정신이 다 아득해지는데 마약이라도 넣고싶지 왜 안그러겠어요. 이 통증과 공포는 본인이 아파봐야만 압니다.
    아마 링크된 방송 보셨겠지만 다 저런건 아니고 신경성형술로 효과 보는 사람도 있긴 해요. 나중에 유착 위험이 있어서 그렇지. 운 좋으면 시술 받고 사나흘 지나면 3개월~ 6개월 이상 감쪽같이 안 아프실지도 몰라요. 하지만 백프로 재발합니다. 왜냐면 통증을 못느끼는 동안 또 무리하거든요. 그나마 통증이 사라지면 다행이죠...사라지지 않는다면 신경성형술 이후라도 또 뭐 주입해야한다 또 뭐 주입해야한다 하면서 시술을 계속 권할겁니다. 돈잡아먹는 하마지만 효과는 글쎄요...
    하고싶은 말은 무쟈게 많지만 업무시간 중 몰래 쓰는 거라 줄이자면 파열된 디스크로 대학병원 가셔도 아예 꼼짝도 못하고 대소변이 새지 않는 이상 응급수술은 안할겁니다.
    보존치료라 해도 일단은 터진 디스크로 인해 주변부위에 생긴 염증(때문에 아프니까요)을 가라앉히기위해 소염제와 진통제를 쓰면서 꼼짝않고 누워있는게 우선이에요. 두달 조리하시면 터진 디스크도 충분히 흡수되고요. 물리치료, 견인치료, 운동도 그다음 이야기입니다.

    정말 슬프지만 디스크에는 완치가 없어요...누구나 당할 수 있고 언제 재발할지 모르니까요. 통증 가라앉으면 조심조심하다가 아프면 약먹고 못견디겠으면 스테로이드 주사 쓰고...고혈압 당뇨 관리하며 살듯이 통증을 관리하며 사는 거지요.
    보존치료하는 동안 통증이 없어지면 운동하세요. 운동은 수영, 걷기, 필라테스, 헬스(프리웨이트), 스트레칭 뭐든 꾸준히 하는게 좋습니다. 디스크 주변 근육을 키우면 디스크가 새카맣게 죽은 사람이라도 일상생활 할 수 있습니다. 코어근육 운동이란걸 검색해 보세요. 급한 마음에 뭐라도 해보겠다고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는데 운동 시작하는 건 아주아주 않좋으니까 부디 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의자도 싸구려 하이팩 의자 사서 엉덩이랑 등을 꼭 붙이고 앉는 걸 추천드려요.
    힘내시고요 당장은 나을수 있을까 절망스러우시겠지만 꼭 나아질테니까 꼭 힘내시고요. 그래도 모르니까 빠른시일 내 대학병원 한군데쯤 더 방문해서 소견을 들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수술 스케줄 잡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진단까진 힘들지 않아요.

  • 27. 후우
    '13.6.4 1:17 PM (222.237.xxx.150)

    요즘 세수하고 일어날때 허리가 아픈데 디스크 전조증상이군요. 부지런히 운동해야겠네요. 원글님도 꼭 완쾌하시길

  • 28. 저...
    '13.6.4 1:23 PM (39.114.xxx.20)

    몇년전에 디스크때문에 증상이 다리까지 내려와서 걷지도 못하고 밤엔 발가락까지 저리고 통증이 와서 잠도 제대로 못자던 시절이 있었어요. 병원갈때는 가족 등에 업혀서 갔습니다.
    그 당시 디스크를 전문으로 보는 병원에서 무조건 수술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주위 아는 분이 한의원을 소개해 주셔서 거기서 약먹고 꾸준히 침도 맞으면서 치료해서
    지금은 거의 다 나았습니다.
    물론 현재도 무리하면 안 좋긴 하기 때문에 늘 조심 합니다.
    안 좋은 자세나 무거운 물건 드는것은 특히 조심합니다.

    제가 당시 한의원 다닐때 한의사 선생님이 가장 강조 하셨던게 바로 걷기 운동이랑 허리강화 운동입니다.
    절뚝거리면서도 무조건 걸어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전 지금도 걷기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고 근력운동도 계속하고 있어요
    수술하고는 다르게 금방 차도가 보이지는 않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순간 차도가 분명있고 완전하게는 아니더라도 거의 완치에 가깝게 좋아집니다.
    처음엔 5분 10분...이렇게 시간을 늘려가면서 걷기운동을 해서 나중에는 30분까지로 차츰 늘려나갔습니다.
    참고로 이건 순전히 저의 경험담입니다.
    그리고 평상시 자세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 29. 원글입니다
    '13.6.4 2:12 PM (112.161.xxx.141)

    정성어린 댓글에 감격했습니다. 다들 이번 여름에 다이어트 성공하시고 육체적으로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다른 병원들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리구요, 늘 가정 내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30. 저도
    '13.6.4 4:42 PM (183.39.xxx.73) - 삭제된댓글

    디스크 환자인데
    저장해놓고 틈틈히 보려구요.
    맞아요 좀 괜찮으면 또 원래대로 일상생활하다 또 재발 또 재발 ㅠ

  • 31. ...
    '13.6.4 8:28 PM (223.32.xxx.217)

    원글님 꼭 완쾌바랍니다.

  • 32.
    '13.6.5 9:49 AM (165.194.xxx.198)

    저도 디스크환자입니다. 3년 정도 된거 같아요. 어느날 갑자기 이유도 없이 허리가 아팠구요. 괜찮다가 접촉사고가 나더니 그 다음날부터 지금까지 아프고 시리고 고통스러워 서울대 이춘성 샘한테 까지 찾아갔습니다. 국내에서 디스크분야의 권위자로 형제분이 유명하시지요.
    수술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수술해도 깨끗하지 않고 지저분하니 버틸때까지 버티라고,, 정 나 죽겠으니 수술아니면 살지 못한다 할때 하라고 하시네요. 지금까지 퇴근하면 꼼짝못하다가 지난달부터 아침저녁으로 한시간씩 걷기 시작했습니다. 움직이니 좀 살만하네요. 금년까지 다이어트와 운동 병행하면서 이겨내려고 합니다. 우리 다같이 이겨내봅시다..^^

  • 33. 허리디스크
    '13.6.19 5:14 PM (58.224.xxx.225)

    허리디스크 꼭 나으시길 바래요

  • 34. 허리
    '13.9.1 11:24 PM (121.183.xxx.201)

    허리디스크 열심히 운동해야겠네요

  • 35. 디스크
    '14.4.16 11:21 PM (58.236.xxx.207)

    디스크에 관한 금싸라기 정보 저장

  • 36. o익명
    '14.5.30 7:46 PM (112.186.xxx.40)

    디스크 시술 고민이었는디.알짜정보 다있네요 감사해요들

  • 37. 땡땡
    '15.8.24 1:59 PM (125.128.xxx.59)

    저장합니다~

  • 38. ..
    '16.12.5 9:05 AM (211.30.xxx.54)

    감사합니다~~

  • 39. 마리벨
    '17.4.5 8:53 PM (223.62.xxx.158)

    저장할게요.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915 영혼을 피폐하게 만드는 글이 많네요. 30 정신 2013/07/14 4,118
273914 아기 이름 좀 골라주세요 18 토토로짱 2013/07/14 1,557
273913 날파리..잡는법 4 실험결과 2013/07/14 3,087
273912 국어도 방학때 선행을 하나요ᆢ수학처럼요 7 덜렁초4 2013/07/14 1,439
273911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엄마모임장소? 1 봄아줌마 2013/07/14 903
273910 목걸이를 사려고 하는데, 광고에 뜨는 목걸이 어떤가요? 2 건축학개론 .. 2013/07/14 1,170
273909 과탄산나트륨 2 영어이름 2013/07/14 2,206
273908 치아 미백 후 아주 만족해요 13 외모 변화 2013/07/14 6,388
273907 프로게이머의 일상이란....그리고 그 미래란.... 3 엄마의 마음.. 2013/07/14 3,488
273906 여자아이 성조숙증 7 정보 2013/07/14 2,677
273905 아스팔트 사나이 샹송 삽입곡 혹시 아시는 분 원쩐시 2013/07/14 829
273904 남편앞으로 13년전 이미 국민연금이 가입되었다네요. 4 정말 이상 2013/07/14 3,039
273903 속아서 산 이십삼년 11 제정신녀 2013/07/14 5,684
273902 세탁기 빙초산 청소해보신분들 6 궁금이 2013/07/14 12,598
273901 과자 해롭다는걸 알려줄 동영상 추천부탁 3 초딩맘 2013/07/14 866
273900 과탄산 어디서 사는지 알려주세요 3 ///// 2013/07/14 1,874
273899 요즘 롯데월드에 사람 많나요? 냠냠 2013/07/14 825
273898 일본어가 좋다고 배우겠다는 아이 13 네가 좋다... 2013/07/14 2,820
273897 아이비 리그 17 미국 대학교.. 2013/07/14 4,173
273896 저 밑에 친구 시댁 일년에 3번 간다는 글에 27 시댁 2013/07/14 5,617
273895 초등생 초보 탁구라켓좀 추천해주세요~~~ 2 만두 2013/07/14 2,094
273894 떡 이름 좀 갈켜주세요~^^ 5 2013/07/14 1,986
273893 현직영어강사님 help me! 중1어법 테스트지 무엇으로 할까요.. 2 6 2013/07/14 1,016
273892 워터파크 가는 60대 어머니의 옷차림 어떡해야 하는지요? 6 물놀이 2013/07/14 4,500
273891 날씨는 비가 오지만 덥고, 마음도 덥네요. 2 더운 2013/07/14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