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c 휴먼다큐 사랑 좋네요..

.... 조회수 : 2,388
작성일 : 2013-06-03 23:47:56

8명의 아이를 입양하고 9번째 아이를 입양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부와 가족의 이야기..

보면서 웃다가 울다가..마음이 먹먹해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보세요..

IP : 115.126.xxx.1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만 봐서는
    '13.6.4 12:10 AM (221.146.xxx.215)

    종교적 신념인가 싶을 정도네요. 이상해요.

  • 2.
    '13.6.4 12:27 AM (14.41.xxx.88)

    마지막에 행복이 돌잔치 할때 화가 밀려오던데요..아이들의 아픈부분을 왜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는지..마치 자기가 이렇게 만들어놨다 하면서 자랑하는것 같아 보기 불편하더라구요.

  • 3. 저도 참
    '13.6.4 12:34 AM (203.226.xxx.96)

    좋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형편도 나이도 그렇게까지 입양하는 게 걱정스러워요
    나중에 입양된 9살 한결이라는 애 파양 상처가 커서 제 마음이 다 아프던데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 4. 눈물
    '13.6.4 12:42 AM (124.50.xxx.138)

    전 펑펑 울면서 봤는데..아홉째 아이 우리 아이와 비슷한 나이에 격었을 일들 생각하니 가슴이 메어지더군요..부모님 건강하게 오래 아이들 잘 돌봤으면해요..
    글쎄요..우리로선 상상할수 없는일을 하시는분이 이해안될순 있겠지만 이상한 눈길로 보는건 행복해보이는 그 아이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네요..아이들 얼굴을 보면 아이들이 행복해하는지 아닌지 알수 있지 않나요..

  • 5. 감사
    '13.6.4 1:33 AM (222.97.xxx.81)

    본인이 하지도 못할일 누군가가 하면 박수쳐주면 될것을...
    이상하다느니, 자랑한다느니...
    그애들이 저런 부모를 만나고 가정이라는 테두리에서 사랑 받으며 큰것은 정말 큰 축복이건만
    거기다대고 비아냥대는 분들, 너무 닳고 닳은 심성을 가진것같네요
    인생에서 어떤일에 감동이라는것을 받아본일이 있는지...

  • 6. 윗님글에
    '13.6.4 9:11 AM (113.216.xxx.10)

    완전히동감입니다~

  • 7. ....
    '13.6.4 9:19 AM (121.160.xxx.38)

    전 그 분이 대단해보였어요. 저렇게 상처받고 자란 아이들이 어른으로 성장하는것보단 사랑과 보살핌속에서 자라면 그래도 이 사회의 필요한 사람으로 자랄 수있는거잖아요. 내아이만 잘되야되고 최고가 되어야 된다고 키우는 요새 저렇게 해줄수있다는 거, 전 정말 고맙고 감사하던데요.

  • 8. 너만보여
    '13.6.4 9:46 AM (121.135.xxx.40)

    정말 대단하셨죠...
    친부모도 못하는 일들을 하고 계시잖아요
    아이들도 너무 맑고 너무 예쁘네요...
    존경스러웠어요...

  • 9. 사랑
    '13.6.4 10:35 AM (219.104.xxx.172)

    정말요.
    마지막에 한결이가 받아쓰기 하는 글씨체를 보고 ,입양된지 두달만에 저렇게 아이를 변화 사키는것도 보통 노력이 아니라고 느꼈어요.
    사랑과관심의 놀라운 힘이겠죠..^^

    내 아이 공부 봐주는것도 웬만하면 돈들여 학원에 부탁하는데...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수 있다는건 정말 어려운일이죠~
    그 분과 아이들 모두가 계속 행복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837 초보운전연수 첫날, 잘 할 수 있을까요 4 하 떨려 2013/07/08 1,676
271836 이혁재 비호감이어도 와이프는 불쌍하다생각했는데 15 참나 2013/07/08 19,022
271835 용달이나 콜밴 부르실분! 5 주연맘 2013/07/08 1,676
271834 촛불집회 참석했다고 영장없이 집에서 연행된 주부.. 6 ... 2013/07/08 2,337
271833 핸드폰을 속아서 산것 같아요 16 허은숙 2013/07/08 3,010
271832 총,균,쇠 vs 어제까지의 세계... 어느걸 추천하실건가요? 6 양파깍이 2013/07/08 1,920
271831 아이 키우기 너무 힘듭니다. 10 ........ 2013/07/08 2,290
271830 엔젤리너스 퐁당에이드 50프로 할인 2 바나 2013/07/08 1,250
271829 저도 강아지 먹거리때문에 고민이예요 7 .. 2013/07/08 1,199
271828 간단오이지 식초맛 줄일려면 어찌... 3 새콤달콤 2013/07/08 1,752
271827 비녀로 묶음머리 해 보셨어요? 8 신세계 2013/07/08 1,743
271826 지금 치킨땡기세여? 그럼 무슨치킨이 맛잇을까여 13 냠냠 2013/07/08 2,045
271825 동남아 휴가-팔월말과 겨울 언제가 좋을까요 1 휴가 2013/07/08 699
271824 저한테 전화거는 사람이 기다리는 동안 음악 나가게 하려면 어떻게.. 1 ... 2013/07/08 780
271823 다시 프랑스 니스 질문이예요. 8 죄송 2013/07/08 1,656
271822 ‘KBS 수신료 인상’ 반대 81.9% vs 찬성 6.6% 5 이플 2013/07/08 578
271821 인도네시아에 대해 잘아시는분? 5 물가 2013/07/08 1,117
271820 오이지 익으면서 식감이 아삭해지나요? 3 오렌지 2013/07/08 1,046
271819 성동구 주민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만남의 현장 garitz.. 2013/07/08 485
271818 "국정원 국조 똑바로 해주세요... 연애 좀 하게&qu.. 1 샬랄라 2013/07/08 511
271817 애견 키우시는 님들께 질문요~~ 8 걱정걱정 2013/07/08 1,390
271816 800 빚.. 4 2013/07/08 2,089
271815 한국의 자연미인 연예인(1980~1999년생) 9 미인 2013/07/08 6,613
271814 자식을 보낸다면 의대가 좋을까요? 치대가 좋을까요? 9 .. 2013/07/08 3,588
271813 승무원 복장은 참 아이러니.. 33 ... 2013/07/08 17,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