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체를 상속받는 경우 재산분할... 어떻게 생각하세요?

torotoro 조회수 : 879
작성일 : 2013-06-03 21:32:14

아버지가 평생 하시던 사업체를 큰언니가 물려받았을 경우,

그 사업체에서 나오는 소득을 100% 언니가 가져가는게 이치인가요?

아니면 어머니와 동생과 소득을 일정부분(공유한다면 어느정도) 공유해야 하는건가요?

어머니와 동생이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없고, 사업체에서 생계유지 이상의 상당한 소득이 나온다는 가정하에,

어떻게 하는 것이 순리인가요?

큰언니가 그 가업에 100% 종사하고 어머니와 동생은 실질적 기여도가 0% 이므로,

일단 명의가 넘어가면 소득 공유를 주장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아버지가 키운 사업체를 물려받은 것 자체가 유산상속이므로 쭉 소득을 공유해야 하는지..

 

큰언니가 결혼한 경우와 미혼일 경우도 함께 생각해주세요.

참고로 다른 유산(부동산)은 어머니가 물려받았고, 동생은 아무것도 상속받지 못한 경우입니다.

부동산이나 사업체는 현금과 달리 분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IP : 112.169.xxx.1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3 9:50 PM (61.73.xxx.109)

    저희 친정도 할아버지가 운영하시던 사업체를 큰아버지가 물려받았는데 그건 큰아버지 회사라고 생각했지 거기서 나오는 소득을 나눠주시거나 하진 않았어요
    회사가 커서 주식을 나눠준다거나 아니면 동생들도 다 거기 들어가서 일하면서 회사를 같이 키워나간다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고 아예 회사일과 상관이 없다면....소득을 나눠준다는건 참 애매할것 같아요
    사업이 잘 안되서 빚이 생긴다거나 할때도 그 책임도 같이 나눠줄것인지 그리고 어느 정도 나눠줄것인지 이런게 다 너무 애매하잖아요 기여는 하지 않고 리스크도 감당하지 않고 소득만 얻는걸 모두가 흔쾌히 납득할수 있게 나눌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2. 사업체자체보다는
    '13.6.4 2:07 AM (203.236.xxx.234)

    대개는 이런 경우 그 회사에 감사자리같은 거 하나씩 주고 월급을 받는 형식으로 소득을 분배할것 같은데요..주식이 있는 회사라면 당연 아버지 주식을 나눠서 상속받았을테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367 우리는 부인과 결혼하고, 첩과 사랑을 나눕니다 9 비숍 여사 2013/07/15 4,532
274366 오학년..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013/07/15 870
274365 길냥이 새끼 여섯마리를 발견했어요... 18 ㅇㅇ 2013/07/15 1,838
274364 공무원분들중에 석박학위 3 민두 2013/07/15 1,434
274363 예고편만 봤는데도 너무 놀랐어요... 2 드디어 비가.. 2013/07/15 2,139
274362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은 가까운 사람들이죠. 8 --; 2013/07/15 2,052
274361 학습지도 자원봉사 하고픈데 용기가 안나요 5 양파깍이 2013/07/15 1,238
274360 아이들 달팽이 키우시는 분... 그냥 방생하시면 안된다고 하네요.. 15 식용 달팽이.. 2013/07/15 5,303
274359 친척 오빠가 장애인인데.. 결혼을 못하고있어요 도와주세요! 10 로즈 2013/07/15 5,257
274358 가카툰 감금이 샬랄라 2013/07/15 804
274357 회사가 강남역인데요 신혼집 12 사랑 2013/07/15 2,341
274356 중학교 체육행사 축구하다 골절됐는데 학교에 보험청구할수 있나요?.. 5 문의 2013/07/15 4,761
274355 글 내립니다. 2 커피앤티비 2013/07/15 2,015
274354 저는 암만봐도 매실을 속은 것 같아요 12 매실 2013/07/15 2,803
274353 미국에서 산 컷코 AS 되나요? 2 나비잠 2013/07/15 2,155
274352 19 소음순비대칭이 심해요ㅜㅜ 15 26 아가씨.. 2013/07/15 16,210
274351 누텔라 대신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초코잼 없을까요? 10 동구리 2013/07/15 1,881
274350 수두 딱지가 큰게 하나 떨어져 버렸어요. 1 새싹이 2013/07/15 2,849
274349 아흔이 넘은 어르신들이 점심을 굶는 이유-뽐뿌 1 참맛 2013/07/15 1,842
274348 챔프스터디 인강 할인권 부탁드립니다. 챔프스터디 2013/07/15 670
274347 장미인애, 박시연, 이승연 재판 장기화 된다네요..빨리 끝나지... JANG 2013/07/15 1,340
274346 공중 전화에서 전화하면 지역 번호가 찍히죠? 1 궁금 2013/07/15 1,012
274345 휴가 날짜만 잡혔어요 .. 2013/07/15 632
274344 교육의 정석 이라고 보셨나요? 충격받았어요!!! 27 ㅎㅎ 2013/07/15 12,476
274343 8월에도 울진에서 홍게 먹을수 있나요? 1 차이라떼 2013/07/15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