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아들 소유라는 거 모르는 사람이 많은가요?
왜 흥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전두환 아들 소유라는 거 모르는 사람이 많은가요?
왜 흥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자본이 든든하니 좋은 책을 많이 냅니다 ㅠㅠ
뻔하게 돈 안되는 좋은책도 가져오고
좋은 작가 입도선매도 잘하고
심지어 만화판권도 싹쓸이를 했던...
그래서 망할것 같지는 않아요
불매운동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퀄리티 있는 전문서적 많은데..
절대 안사죠. 외국에서 좋은 책 사들여서 내보내는데
주위에 저는 전파하고 있어요. 시공사 사지 말라고..
불매만이 답이죠. 책이 안 팔리는데 회사가 돌아가나요.
책을 안 사기가 쉽지 않다는...
한때는 시공주니어책 많이 샀어요. 이젠 더이상 안사요. 알고난 후로는
알고난 후부터는 안 삽니다.
도서관에 있는 책은 빌려 보고 뭐 거기 책 아니라도 세상에 좋은 아이책들 넘쳐납니다.
안살수 없다는 사람 이해안되네요.
저도 알고부터 안사는 1인..
책은 넘쳐나요~~
오세후니 때... 북서울꿈의숲 안에 .. 어린이 도서관 있거든요...
그 도서관(이라고해봤자 아주 작긴한데)의 100%를 시공사책으로 아주 발라놨더라는...
반디앤루이스도 거기 꺼라더니 아닌가요?
손익분기점 아래로만 팔리면 되죠.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
그런데 출판사말고도 또 있지 않나요.
이제야 알았는데 불매운동은 해야겠죠~~~
예비맘부터 초등맘까지... 바글바글한데
알려야죠. 알았슴 안샀죠?? 남양처럼 돈 많이 벌었을텐데
안 사면 됩니다...
..
그리고 전재국이 누구 돈으로 했건 간에
원래 돈 벌려면 출판은 안해야 합니다.
저도 전두환 몹시 싫어하고 전재용도 싫어하지만
전재국은 싫어하지 않습니다.
시공사, 좋은 책을 책을 내는 좋은 회사 맞습니다.
그저 돈만 있다고 좋은 책 계약해서 내는게 출판업 아닙니다........
북스리브로가 전대갈네꺼 아니ㅇ예요?
유치원같은데 전집으로 몇천만원씩 들어갈거예요
제 친구
남편이 유치원을 몇개 운영하고 있는데
전두환 욕은 그렇게 하면서도 막상 그 유치원에 책은 전집으로 시공사 껄로 들이더군요
교재를 비교하면 가장 좋다나 품질이나 가격이나 혜택등등..
시공사가 전두환 큰 아들이 운영한다고 해도 그냥 입다물고 있더군요
자본이 있다보니 책 품질이 좋으니까.그냥 들이게 되나바요
전재국이 일반 출판업자랑 같겠나요? 돈 무지벌었을걸요
예전부터 시공사껀 꺼리게 되더라구요 누구때문에.
딴 소리지만 인터넷 서점은 알라딘만 이용..
수완은 높이 삽니다
여느 대통령 아들들처럼 정치권 기웃 안하고
자기 취미(?)살려가며 돈걱정없이 이상적으로 사는것 같아서 얄미롭죠
예전에 까사리빙 건물을 방배동 주택가에 정원딸린 가정집에서 차린거보니
지금 북촌 서촌에 들어서는 출판사들..그때 전재국이 시초였구나 싶어
참 앞서나가네 싶어서 입이 씁니다 ㅠㅠ
아는 사람이 드물었어요.
시공사에서 책 한권도 사 본 적 없어요
주위에 보니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고.
신경 안쓰는 사람이 대부분이더군요.
영풍문고도 여기 자본이라던데 사실인가요?
이건 주워들은 얘기라 확실치 않아서요.
예전부터 불매했는데 알고도 사신 분들도 계시네요.
전 계속 불매할랍니다. 다른 출판사 좋은 책도 많습니다.
뉴라이트 교과서도 사는 사람 많겠죠...
반디는 관련 없어요.
정치권 기웃거리면
누가..끼워줍니까...
오죽하면 전대갈 사위도...이혼하고
정치권에 들어갔는데....
그러니..세상이 바꾸나요...욕은 욕대로 하면서
종편이용하고 시공사같은 출판사 이용하고
좃선봐주고...그 사회악들이..사회에 미치는 악에 대해선
그 메카니즘에 대해선 눈 질끈 감고...몰라서 무지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막장들마가 흥하는 이유가...
아무 생각없이 살기좋아하는 한국인들의 특성이겠지만..
조세 피난처에 전재국 이름 올라 오지 않았나요?
비자금 들어 간거 확인 되서 세금 징수해서 낼거는 좀 냈음~
전씨아들이 탁월한 혜안은 있는거 같아요.
척박한 출판업계에 전씨 돈이 흘러들어가면서 뭔가 새로운 윤택한 지평을 연 건 사실이고요.
전 콩쥐팥쥐식으로 매도안합니다.
때로는 악지에서 양화가 필 수도 있는 법이고, 세상을 완전 흑백 선악으로 잘라낼순 없는 거구요.
그럴려면 저기 숲 속에 들어가 원시인으로 살아야죠.
어떤 물건이 여기서 소위 나누는 친일파나 악한 돈으로 구축되기 시작한 건지 이건 시작점이 얼마만큼 깨끗한지
그 판단에서 완전히 자유로울수 없죠.
전 좋은 책이면 사 봅니다.
지금 이 시대에 연좌제로 묶는 것도 웃기고;;
예전부터 저는 불매운동 하고있었어요
주위 가까운 지인들한테 알리고 있어요
연좌제가 이럴때 쓰는 말 아니죠.
전두환 아들이 무슨 돈으로 그리 큰 회사를 세웠나요?
자신이 빈 손부터 일군 게 아니고 그 아비가 국고 빼돌린 거로 이룬 회사고 재산인데
연좌제 적용하지 말라니요.
전두환 재산 환수 할 때 같이 환수해야 당연한 겁니다.
도둑질해서 차린 회사여도 책만 좋으면 된다뇨. 어이가 가출을 해도 유분수지...
가장 고급 정보를 접할 권력과 돈이 있고
다른 출판사는 투자할 돈 없어 쩔쩔 맬때 아낌없이 퍼부을 더러운 돈이 있었기에 그만큼 큰 겁니다.
혜안은 무슨 얼어죽을....
뭘 팔팔뛰고 난린지ㅉㅉㅉ
왜 자기 사상을 남들한테 주입하려고 안달???
오늘 갔던 마트 주인이 만약에 더러운 돈으로 차린거면 어쩔건지????
오늘 산 구두가 그렇고 그런 돈이 흘러들어가 제조될 수 있었던거라면 어쩔건지?
그런거 왜 미리 다 알아보고 잘라내고 청정하게 살아야죠. 내돈 완전 청정무구한 집단에게 이익되게 해야지,
안그래요?
그런거 다 따지면 어디 밤에 잠이나 올지???
그냥 공동체하나 꾸려야겠네.
이분법으로 세상사는 사람은 그렇게 사는거고,
다들 그냥 말섞기 싫어서 조용히 있는거임.
징한 사람들하고 싸우기 싫으니까;;;
아주 징글징글함,
출판사뿐만이 아녀요. 헤이리마을도 있고 출판단지도 있고 인터넷기업도 있고 영화사도 있고 유통도있어요. 우리나라 문화산업 저변을 모두 장악하고있어요.
그래서 결국 한짓이 뭐임?ㅋ 페이퍼 컴퍼니 세웠잖아요? 사상운운한 인간은 시공사 책이라도 좀 읽으세요
전두환이 청와대 있을대에 전재국이 정치꾼 심부름하고 수석회의 주재하고 정치 관여 했었어요.
그 시대가 그랬어요.김영삼 아들,김현철이 그거 흉ㄹ내내다가 돈받고 감옥가고..
김대중 대통령 아들들도 그랬고.....
해보니 아버지 감옥 가고 별로 재미 없나보죠.돈으로 출판사 차려서 그나마 전대통령 자식들중에
자본이 아무리 탄탄하다해도 들어먹지 않고 승승장구한편이니까요.그래도 그자본은 어디서 날가요??아이러니..이집안 자식들 보면 그래요.
지식산업 이라는 출판업을 하면서 아버지돈 뒤로빼돌리는 기술까지 전수 받은것보면 아무리 좋은책을 찍어낸단한들도둘질한 돈으로 장사하는 장삿꾼에 불과해요. 게다가 조세도피처로 빼돌리기..
과연 이것뿐일까요??그밑에 박상아 서방,막내아들....딸,손자손재들 명의 샅샅히 뒤져보면 다 나올텐데,
보수정권은 그렇다쳐도 좌파정권은 뭘했대요??
웃긴게 전두환 돈받은 박근혜정권이 이런거 들먹이는게 참 우습네요.
121.144//연좌제라니... 참...
전재국이 저돈 어디서 나왔을까요?
대통령이되면 돈 쓸어담아서 대한민국돈이
대통령돈이라고 생각합니까?
국민들돈 흠친것이예요. 그돈으로 호의호식하는 저런사람옹호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우리나라가 이꼴아닌가요.
저런사람들 돈만 가졌으면 괜찮은데 제정신갖은 국민들돈도 있잖아요.
페이퍼컴퍼니까지 세웠다는것 오늘 밝혔는데도 저렇게 편드는 사람이 있다니..
이분법도 이럴때이야기하는것 아니죠.
님보니까 도둑질도 옹호하는사람을 보면서 어떻게 할까요.
님은 도덕이뭔지, 정의가 뭔지를 생각을 안하나보네요.
님같은 사람들이 소수이기만을 바랍니다.
김대중대통령이 전두환 사면하고 용서해줬잖아요. 재산 추적도 안하고. 그 뜻을 이어받아 노무현대통령도 전혀 상관안했고요.
오히려 노태우대통령이 전두환의 힘을 다 빼버리고 , 김영삼이 전두환과 노태우 를 감옥에 보냈죠. 그것을 김대중이. 용서해준가고요. 재산 추징이나 재산조사는 전혀안하고요.
친일파척결하지 않은 이승만,박정희는 욕하면서, 전두환,노태우일파. 척결하지 않은 김대증,노무현은 뭘까요?
전두환이 잘먹고 잘사는것보면. 진짜 슬픕니다.
시공사 좋은 출판사죠, 좋은책 많이 내고, 돈 안되는 양서도 많이 출판합니다. 하지만. 그것의 이면에는 독재자의 돈으로 문화계,출판계를 장악한 독재자의 검은 돈이 있죠.
김대중,노무현을 찍을수 밖에 없었고, 정동영, 문재인을 찍을수 밖에 없던. 나 이지만, 잘먹고 잘사는 전두환 보면 모든게 부질없습니다.
대통령 되자마자, 검찰독립 운운하던 노무현대통령을 보며 정의를 실현해야 할 사람이. 그 정의를 실현할수 있는 칼을 놓는 것을 보며. 정의란 없다는 것을 알았고, 그 후론 모든게 위선으로만 보입니다.
전두환에게 칼을 겨누고 있는 박근혜를 보며. 좋아해야 할까요 슬퍼해야 할까요.
끝까지. 전두환,노태우의 재산 추적해 환수할거라는 검찰의 다짐을 뉴스에서 보며 좋아하면 박근혜의 정치쇼에 놀아나는게 될까요?
알고서는 안사고 있지요
위에님은 상생의 정신을 이용한 놈들이 나쁜거지 베푼 사람을 욕하는 격이네요 물론 아쉽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전대가리 사면해버리는 바람에 모든게 스러져 버렸지만 애초에 사면해 주신 분이 잘못일까요
죄를 짓고도 뉘우치지 않고 바퀴벌레 처럼 살아남아서 품에 품은 칼을 꺼내서 휘두르는 그놈들이 잘못이지
애초에 사람격도 안돼는 놈들을 사람 대접 해주신 것이 매우 아쉽긴 합니다
그리고 이제 칼자루를 쥔 그네가 목숨줄 잡고 전두환 노태우 희롱하는 격이지 정말로 격퇴할지는 두고 볼 일이지요
그네는 상생의 정신 따윈 없을테니까요 어쩌면 그런 점이 진보 측에서는 부럽기도 할 겁니다
누리달님/
상생의 정신이라...
이승만이 친일파 용서하고 중용하면서. 상생해야 한다고 했을테죠.
과거를 제대로 정리못하면 역사가 꼬이고 상식이 파괴가 됩니다.
상생이라.... 상생이라...... 참으로 처연한 말이네요,
시공사...........전대갈 아들이 하는 걸 알고 부터는 안 삽니다.
쫄딱~~~~~망해 부러라~!
연좌죄.............운운하는 사람 이민 오셨나?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시공사 책쓰는 유치원도 불매해야겠네요 시공사 무조건불매!
전재국을 창찬하는 사람도 있네요
철저하게 애비 등에 업고 그 많은 돈으로 뭣은 못하겠습니까?
정신들 차리시죠
175.205
지금 자기가 딛고 있는 땅이 어떤 악화와 양화로 얽혀 있는지도 모르고, 그저 눈에 보이는 거 하나
시공사는 불매한다-이건 분명히 전두환 아들꺼라서
이거 하나 칼같이 지킨다고, 이 세상 정의는 내가 수호한다고 자위하는 꼴이라니
순진하다고 해야하나 순박하다 해야하나ㅉㅉㅉ
말만 그러지 말고, 차라리 다 처단하세요. 조직하나 만들어서,
나라개화되면서 악에 조금이라도 연루된 가문이나 집단들 다 처리하고 새 시대 열겠다 선포하면
그 진심 좀 믿어주죠.
기업을 운영하는 능력이든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이든, 다 필요없다.
니가 법화경을 전역하든 애들을 위해서 좋은 도서 들여오든 다 없는 일이다.
니가 전두환 아들인이상 너는 사회에서 절대 성공해선 안된다.
설사 니 능력으로 성공했다해도 망해야 된다. 이 논리아닌가요?
전두환이 29만원이니까, 너네들은 절대 사회에서 성공할수도 없고 능력대로 돈벌어 부자돼도 안된다.
공도 과도 없이 그저 흑백논리 연좌제 하나로 처단
이런 맹목적인 애들, 참 무서운 데가 있음.
그리고 175.249
연좌죄가 아니라 연좌제ㅋ
그렇게 쭉 사세요.
다만, 입만 똑똑한 당신들 잣대 함부로 남한테 강요하지는 말고;;
공은 공이고 과는 과다.
양팔저울로 재봐야 하는것;;
시공사가 외국저작권료 엄청 올려놯어요. 돈 없는 다른 출판사는 고사시키는거죠.
시공사야 마르지 않는 샘 있잖아요.든든한 29만원...
● 얼마를 가지고 출판사를 시작했나.
“5000만원이다. 서울 동숭동에서 직원 2명으로 시작했다. 삼성전자에 다니던 대학 동창도 합류했다. 그 친구가 지금 계열사 사장이다. 처음엔 일본 책을 다루려고 했다. 일본이 출판이 대단하다고 해서 일본에 가서 배낭 메고 서점을 돌아다녔다. 일본말도 잘 못하면서 하루 종일 서점에 앉아서 책 구경을 했다.”
● 5000종 정도의 책을 냈는데 뭐가 가장 기억에 남나.
“첫 번째 낸 책이 사르트르가 쓴 『아랍과 이스라엘』이다. 떨리는 마음으로 냈다. 그땐 책만 만들면 교보문고에서 팔아주는 줄 알았는데, 대형 서점에 들어가는 것도 큰일이더라. 마침 무슨 전쟁이 나서(1차 이라크 전쟁을 지칭) 꽤 많이 팔렸다. ‘출판도 괜찮은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 최대 히트작은 어떤 것인가.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다. 100만 권을 넘게 팔았다.”
● 존 그리샴 소설도 많이 내지 않았나.
“그리샴은 원래 지명도가 별로 없었다. 첫 번째 책이 한국에서 나온 뒤, 두 번째 작품을 다른 출판사에서 검토하다 포기해서 우리가 계약했다. 그때는 하루에 주문 1000권이 들어오면 기분 좋아서 회식하고 그럴 때다. 그리샴 책은 책마다 10만 부, 20만 부씩 나갔다. 초반에 우리 출판사가 자리 잡힐 때까지 도움을 많이 받았다.”
● 어떤 책을 낼지 누가 결정하나.
“직원들이 다 같이 읽어보고 의논해 결정한다.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도 무명작가의 책이었다. 그리샴 소설과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잘 나가면서 내 스스로 흥행감각이 있다고 오판했다. 그래서 수업료를 꽤 치렀다. 책은 마케팅을 잘하면 히트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대부분 히트작을 낸 출판사들이 오래가진 않더라. 그래서 스테디셀러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린이물을 생각한 것도 그때다. 어린이 책이 지금 매출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어린이 책을 만들 때는 우리 애들이 어려서 코드를 맞출 수 있었다. 이젠 못한다. 내가 젊은 직원들의 감각을 못 맞춘다.”
● 출판사를 아버지의 비자금으로 시작했다는 의혹이 있다.
“우리 출판사 때문에 번역 로열티가 무지하게 올랐다는 소문도 있었다. 존 그리샴에게 떼돈 주고 번역권을 사왔다는 거다. 제가 명색이 경영학석사(MBA) 출신인데 터무니없이 장사를 안 한다. 오해와 의혹이 많지만 일로 모든 걸 보여주려고 했다. 내 30~40대 시절을 출판사에 쏟아부었다. 시공사는 제 인생과 동의어다.”
● 출판에 대한 철학 같은 게 있나.
“사실은 출판이란 단어 자체가 생명력을 잃고 있다. 종이책만 책이 아니지 않은가. 전자책을 통해 저자와 독자가 바로 소통할 수 있다면 출판사가 왜 필요한가. 음반업계에선 이미 가수가 직접 발매를 한다. 정보기술(IT) 혁명의 거대한 파도가 밀려오는데 어떻게 서핑(파도타기)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다. 출판사가 직접 콘텐트를 만드는 게 아니기 때문에 결국은 ‘크리에이티브 마인드 네트워크(creative mind network)’를 찾고 만드는 게 생존을 좌우할 것이다.”
●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
“미국의 ‘스크리브드 닷컴(www.scribd.com)’이라는 회사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준다. 기존 출판사는 대개 저자에게 10% 정도 인세를 주는데, 이 회사는 전자책을 만들어주고 저자에게 70%의 인세를 준다. 앞으로 태블릿 PC나 스마트 PC 같은 게 엄청난 파괴력을 가질 것이다. 국내에선 아직 전자책 시장이 부진하다. 교보문고가 1등인데 매출이 연간 50억원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IT 기기의 종류와 숫자가 늘면 시장도 달라질 것이다. 최근 3~4년간 책을 계약할 때 e-북을 염두에 두고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 기기 보급이 100만 대를 넘으면 5만 대도 안 되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얘기가 될 것이다.”
● 종이를 기본으로 하는 콘텐트 사업은 끝났다고 보나.
“우리 세대까진 괜찮을 것이다. 그러나 다음 세대는 활자로부터 갈수록 멀어지고 있다. 책과 글도 호흡이 긴 것보다는 짧은 것 위주로 간다. 여러 패턴의 콘텐트 방식이 공존할 것 같다.”
● 세상이 돌아가는 트렌드를 알기 위해 뭘 하는가.
“보통 하루 2시간 이상 웹서핑을 한다. 밤에 와이프한테 ‘야동 보느냐’는 핀잔을 받기도 했다. 단순한 콘텐트보다는 댓글 같은 반응을 재밌게 본다. 현장에 있는 프로들을 찾기 위해서다. 파워 블로거들이 훌륭한 저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 회사 직원 하나도 채식주의자로 유명해 방송에도 출연한다. 요새는 50세만 되면 직장이 흔들리는데 뭔가 하지 않으면 100세까지 사는 게 지옥일 수도 있다.”
● 파워 블로그들의 책은 성공적인가.
“요리와 인테리어, 빵 만들기 등 취미와 여행·실용서가 인기다. 독자들이 10만 명씩 움직이기도 한다. 옛날에는 문단, 화단 같은 이른바 ‘단(壇)’이라는 게 있었다. 인터넷에 가면 그런 거 없다. 옛날에 강했던 천리안·하이텔·나우누리 같은 건 지금은 없어졌다. 내가 열심히 하면 나는 살고 경쟁업자는 죽는 시대가 아니다. 산업 자체가 동시에 없어지기도 한다.”
● 경기도 연천에서 허브 농장을 하는데 돈 벌려는 비즈니스인가 아니면 개인적인 관심인가.
“둘 다로 보면 된다. 2006년에 시작했다. 총 1만6000평이다. 1년에 7만 명쯤 오는데 내년부턴 수익도 날 것 같다. 우리가 그림책을 워낙 많이 팔아서 그걸 테마로 갤러리 같은 걸 만들려고 했는데 그 아이디어를 허브 농장으로 확대한 것이다. 아이들에게 ‘가드닝’ 체험 같은 걸 해보게 하고 싶다. 허브농장은 내가 평소 해보고 싶었던 것이기도 하다. 기술에 목매지 않고 직접 접하는 ‘로 테크, 하이 터치(Low tech, High touch)’가 필요했다.”
● 당시 언론이 땅투기 의혹을 제기했었는데.
“KTX를 타고 부산 출장을 갔다 오다 TV 보도를 봤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미국 방문한 것보다 내 뉴스가 먼저 나와 어이가 없더라. 물론 그 땅은 가격이 올랐다. 하지만 강남 땅이 더 올랐다. 내가 일주일에 2~3일은 거기서 산다. 시골은 생각보다 할 일이 많다. 잡초도 끊임없이 뽑아야 한다. 새카맣게 타니까 나보고 골프 엄청 친다는데 골프는 거의 안 나간 지 몇 년 됐다.”
● 부인과는 연애결혼을 했나.
“여동생의 동창인데 동생이 소개시켜 줬다. 시카고에서 미술을 전공한 내 딸은 스물여섯인데 직장 다니다 쉬고 있고, 아들은 스물셋인데 공익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 자녀들에게 강조하는 가훈 같은 게 있나.
“나에게 기댈 생각 하지 말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 아이들한테 출판사를 물려주고 싶은 생각이 없다. 책을 좋아하지도 않는데 그걸 만들려면 괴롭지 않겠나. 애들이 자기 힘으로 당당한 사회인이 돼서 ‘저 사람이 있으면 좋다’라는 말을 들으며 살면 좋겠다.”
● 이름이 ‘재상 재(宰)’에 ‘나라 국(國)’인데 정치할 생각은 없나.
“엄숙하게 사는 게 내 스타일과는 잘 안 맞는다.”
●대통령 아들로 사는 게 그리 힘든가.
“너무 힘들었다. 처음에 청와대도 부모님만 가면 되는 줄 알았다. 대학생 때 연애하는데도 늘 경호원들이 따라다녀 스트레스가 컸다. 따돌리고 도망도 가고 그랬는데 감시하는 인원만 늘어나더라. 청와대는 너무 휑해서 가족들끼리도 인터폰하고 혼자 자는데 외롭고 심심했다. 집에 가면 경비원들이 플래시로 얼굴을 확인해 소주 한 잔 마시고 들어가기도 불편했다. 20대 초반을 유쾌하지 않게 살았다. 그런데 아버지가 청와대에서 나오시면 편하겠다 했는데 세상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더라.”
●‘권력’이 뭐라고 생각하나.
“너무 어려운 질문이다. 나는 청와대에서 같이 살았던 동거인에 불과하다. 청와대 관저 2층은 출입구가 식자재가 들어오는 주방 옆 쪽문으로 돼 있다. 왜 그런 데 만들어 놨는지 처음엔 너무 이상했다. 밤이 되면 셔터를 내려 라면도 못 끓여 먹었다. 나는 권력을 행사해 보지 않았지만 ‘이 자리가 뭐가 좋아서 다들 오려고 그럴까. 여기서 사는 게 행복하지 않은데’라고 생각했다. 예전처럼 가족끼리 밥 먹고 같이 떠들고 그런 게 즐거운데. 청와대에선 죽어나간 사람은 있어도 태어난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내가 85년에 딸을 낳았을 때 아버지가 너무 좋아했다. 청와대 생긴 이후 처음 태어난 생명이라고. 아버지가 손녀딸 업어주느라 출근이 늦어진 적도 있었다.”
●동생들은 어렸으니 더 힘들었겠다.
“청와대 들어간 뒤 동생들 보면서 ‘떠날 때까지 평범한 상식을 유지해야 하는데’라고 생각했다. 거기선 자기가 직접 하는 게 없다. 기사와 비서가 있어서 그렇다. 막내 재만이는 초등학생인데 친구도 못 데려오고 혼자 자기 방에 있어 안돼 보였다. 동생들이 사회에서 정상적으로 직업을 가지고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대통령의 집안에서 그러기가 쉬운 게 아닌 것 같다. 다른 전직 대통령의 자녀분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누구나 너무 큰 아버지가 있으면 편치 않다.”
●요즘은 가족들이 자주 모이나.
“일요일마다 연희동 부모님 집에서 형제들과 다 만난다. 우리는 교회에 간다고 표현한다.(웃음) 아침 같이 먹고 오전에 배드민턴 한 게임을 치고 저녁까지 있다 온다. 애들도 다 데리고 간다. 그게 우리 집안 룰이다. 미국에 사는 막내는 MIT대학 석사를 마치고 자기 장인 회사에서 근무한다. 여동생 효선이는 서경대 교수다. 아버지는 요즘 바쁘시다. 결혼식 부지런히 다니고 붓글씨로 축사도 써주고. 그런데 후배가 죽으면 거기는 기분이 안 좋다고 안 가는 것 같다.”
●아들이 생각하는 아버지의 리더십은 뭔가.
“일요일마다 아버지가 집에 오라고 위협한 것도 아닌데 그렇게 됐다. 아버지는 남자답다. 나는 그런 점에서 아버지를 안 닮았다. 처음 회사를 시작한 뒤엔 사람들 앞에서 말을 못해 힘들었다. 아버지는 주위에 사람이 많은 걸 좋아한다. 용모는 둘째가 제일 닮았다. 머리카락이 제일 없으니까.(웃음) 형제들이 성격은 아버지를 별로 안 닮은 것 같다.”
●아버지를 백담사로 보낸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서운한 감정은 없나.
“청와대가 무서운 데라는 생각이 든다. 제일 친했던 노 대통령과도 퇴임 뒤 그렇게 되고…. 권력이 뭔지,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고 그랬으면 좋지 않았을까. 출판계에선 70~80대에도 ‘누구 누구야 놀자’라면서 재밌게 사는 분이 많다. 우리 아버지는 60세가 되기 전에 은퇴했고 재밌게 못 산 거 같다. 남자로서 안됐다. 아버지는 워커홀릭이어서 잘 못 노신다. 달리 취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전두환 전 대통령은 1988년 정권이 바뀐 뒤 강원도 백담사로 유배를 떠났다. 대학생들이 조직한 ‘전두환 체포 결사대’가 연일 서울 연희동의 사저를 습격하고, 야당이 죽기살기로 공세를 펴던 와중이었다. 차기 대통령이 된 노태우 대통령이 해외로 나가기를 거부하는 전임자를 산중으로 쫓아보내는 고육책을 택한 것이다.
장남인 전재국씨는 그때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와튼스쿨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은 뒤 공공정책학으로 2년간 박사 과정을 마친 상태였다. 지도교수와 캘리포니아 토지정책 논문을 쓰려고 자료를 준비 중이었던 그는 백담사로 달려가 부친을 만났다. 아버지는 “오지 마라”고 펄펄 뛰었지만 아들은 갔다. 89년 어느 여름날 그는 술 한잔 걸치고 백담사 앞 계곡물에 몸을 담근 채 “나는 이제 어떻게 살아갈까” 하고 막막한 고민을 하던 중이었다. “마침 집사람이 애들을 슬슬 학교에 보내야 하는데 직업을 뭐라고 적어야 하느냐고 묻더라. 박사과정? 무직? 참 갑갑하더라.”
그렇게 고민하는데 갑자기 출판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떠올랐다고 한다. 그래서 직원 두 명으로 시작한 게 시공사다. “인생에서 어떤 일들은 참 미스터리하게 이뤄지는 것 같다. 내가 출판사 한 것도 그렇고.” 기자는 그의 대답이 조금 실망스러웠다. ‘아들인 내가 좋은 책을 펴내 아버지가 맺은 시대와의 악연을 풀고 싶었다’는 정도의 근사한 답을 기대했기 때문이다.
아무튼 그렇게 시작한 시공사는 9개 계열사를 거느린 커다란 회사로 성장했다. 어린이 책, 추리소설, SF, 연애소설, 무협소설, 만화 등 모든 장르를 섭렵했다. 그간 펴낸 책의 숫자는 6700만 권. 대한민국 인구의 1.5배다. 출판뿐만이 아니다. 이젠 SBG(시공 북 그룹)로 진화했는데, 단행본과 잡지 등만이 아니라 유통업도 하고, 인테리어 사업도 하고 말 그대로 그룹 형태로 바뀌었다.
백담사에서 그렇게 고민하는데 갑자기 출판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떠올랐다고 한다.
그래서 직원 두 명으로 시작한 게 시공사다. “인생에서 어떤 일들은 참 미스터리하게 이뤄지는 것 같다.
내가 출판사 한 것도 그렇고.”
기자는 그의 대답이 조금 실망스러웠다.
‘아들인 내가 좋은 책을 펴내 아버지가 맺은 시대와의 악연을 풀고 싶었다’는 정도의 근사한 답을 기대했기 때문이다.
물론 시공사에 전두환돈이 전혀 안들어갔다고 믿지는 않지만,
세상을 향한 선의는 있다고 봄.
다만 기업을 저렇게 크게 운영하면 우리나라에선 페이퍼컴퍼니 운영안하고는 안되나
돈굴리는 방법을 보니 나라 전체가 다 썩었구나 하는 생각은 듬.
121.144// 전사모에서 출장나왔어요?
기본적으로 역사의식도 없고 나름대로 편리한대로
해석해서 전두환을 옹호하다니..
전두환돈이 안들어왔다고 본인도 확신못하면서 헛소리하는군요.
님처럼 불의를 옹호하는 사람들 덕분에
29만원밖에 없다는 전두환이 몰려다니면서 골프치고
잘먹고 잘사는것이겠지요.
님같은 사람은 어느시대에나 있었어요. 일제강점기에도
친일파앞잡이 있어서 더 동족을 괴롭혔으니까 그들도 나름
변명은 다 있잖아요.
나라전체가 썩은것이 아니라 그런사람들이 썩었고,
님같이 그것을 옹호하는 사람덕분에 나라가 지금 이모양인것입니다.
아이디어 갖은 사람들은 넘치는 세상
자본이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
그 정도는 웬만함 해낼 수 있죠. 29만원의 위력
왜 이제 알았죠??
책 안산지 오래되서 산적은 없지만
앞으로는 영원히 안사요
인터뷰로야 얼마든지 미화시킬수있는 거고!!!!
연좌제가 뭔 뜻인지도 모르면서 그런 말 쓰면 멋있는 줄 아는 사람이 있네요.
도둑도 물어보면 자기가 훔쳤다고 말하는 사람이 어디 있는지.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믿으라는 겁니까.
술 마시고 운전했는데 음주운전 아니라고 하는거나
전씨 일가가 사람들 떼로 죽이고 돈 뺏고 29만원 운운하는 거나.
그 피가 어디로 가겠어요. 팥 심은데 팥 나지.
옹호해 줄 인간이 없어 전씨 일가를 옹호하다니 세상에 참 모자란 사람들이 많군요.
페이퍼컴퍼니를 세운 이유도 89년에 유학생활 접고 오면서 남은 학비, 생활비를 처리하기 위해서라는데 대체 돈많이 드는 유학을 하고 나서 얼마나 돈이 남았길래 페이퍼컴퍼니를 세우면서까지 돈을 관리하다니...
남들은 유학갔다오면 집안 기둥뿌리 뽑힌다는데과연 그 돈이 어디서 나왔을까요.
유학을 갔다와도 돈이 남아돌고 출판사도 턱턱 차리고 애비는 29만원밖에 없는데도 초호화판 생활을 하고 있고...그런 살인마 가족을 떠받들고 쉴드쳐주는 사람들도 있고...참 웃기는 세상이예요.
의 질서를 무너뜨렸죠. 돈으로......그 돈의 출처는....
변변한 직장도 한 번 다닌 적 없는 재국이가.....
.....재국아 좀 고마해라. 짜식아. 역겹다.
저도 인터넷 서점은 알라딘만 이용한지 꽤 됐구요. 시공사는 몰랐는데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사업 그만큼 키우기까지 부정하게 축재한 돈 안 들어갔을 리 없고, 학살자 집안이 자손 대대로 잘 먹고 잘 사는 것 참 분노가 치미는 일이지만 글쎄요..
어쨌든 돈 안되는 출판사업에 돈 털어넣어 문화적으로 사회에 기여한 건 높이 삽니다.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쓰는 거.. 그나마도 못하는 놈들이 천지 삐까리라서. 또 문화사업이란게 흑백논리로 딱 선을 그을 수 없는, 좀 역설적인 데가 있는 사업이기도 하구요.
그냥 앞으로도 시공사만 착실히 키우고 다른짓 안하면 전대갈을 몰라도 아들대는 사회적으로 용서 내지는 재평가를 받을 기회가 올겁니다. 그걸 부정하고 싶진 않은데, 그래서 더 씁쓸하네요..
121.144.xxx.82 / 연좌제, 맞춤법만 지키지 말고 뭔 뜻인지 최소한 검색이나 해보고 댓글 달아라.
흥분은 지금 당신이 하고 있구만~ 무식이 단독드리블한다더니 ㅉㅉㅉ
문제는 시공사가 전두환 아들 전재국이꺼 모르는 사람들도 태반이지만
그걸 알고 있는 사람들도 제대로 피하긴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시공사에서 나오는 책들이 모두 시공사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계열사로 나뉘어서 소설중에도 장르는 뭐~ sf는 뭐~ 순수문학은 뭐~ 스릴러는 뭐~ 한국문학은 뭐~ 이런식으로 세밀하게 나눠서 출판사 이름을 다르게 하고 나오거든요. 일단 검은숲이라는 소설 계열이 있구요.. 또 뭐더라..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출판사 이름을 다르게 하고 내요. 그 어디에도 시공사라는 단어는 없어요. 뿐만 아니라 예술계열도 그렇죠. 시공아트라고 있는데 거기 뿐 아니라 전혀 다른 이름으로 또 인테리어나 순수 예술이나 현대예술 혹은 이것저것 해서 다르게 이름 낼껄요? 미호인가.. 아닌데.. 예전에 완전 다른 이름으로 왔는데 시공사 계열이란거 알고 깜짝 놀랐는데..
이건 시공사 뿐 아니라 요즘 거대(나름) 출판사들은 다 이런식으로 책상 하나 두고 계열사라고 하고 출판사 이름을 새로 내거든요. 그래서 처음 듣는 출판사 이름이라 작은 영세출판사구나..싶었는데 알고보면 문학동네나 민음사 웅진 등등 계열사이더라구요.
그리고 인터넷이나 공홈에도 잘 안나와 있어서 진짜 아는 사람들만 안다고 해야하나. 툭하면 하나씩 만드니 업뎃도 잘 안하구요. 여기 출판사 다니는 분들도 많으실테니 아시겠죠..
어쨋든 시공사 안살려고 해도 모르게 한권씩 갖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실 껍니다. 이것도 문제에요.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으니
이제야 생각 나서 시공사 계열 출판사 몇개 써봅니다.
시공마블이야 워낙 유명하고.... 지식채널, 알키, 미호라는 출판사 역시 시공사이며..
잡지 중에 '까사 리빙' '스테레오사운드' 등도 모두 다 시공사 계열이구요. 우리가 여행갈때 자주 사는 just go도 시공사이죠.
그외에 아마 더 있을꺼에요.
유스프라님/ 박근혜가 전두환을 향해 칼을 겨누고 있다고요???
그리고 전재국이는 6.29선언에도 관여를 하고 호헌조치를 하라고 직접 지 아버지에게 조언까지
했다는 놈인데 그런 놈이 정치에 관여를 안 했다니요?^^
역시 알아야 면장을 하죠.. 아는 게 힘입니다. 알면 독재세력이 정권 잡을 수 없어요.
국민들이 너무 모르기 때문에 저들이 자꾸 이기는 겁니다.
시공사가 돈이 되니까 전재국이 하겠죠.
전 가족이 눈이 벌겋게 돈독이 올라있는데.
그리고 어린이 책 주로 하잖아요.
한국에서 출판사가 돈벌려면 어린이 책을 만들라고 하던데.
어쨌든 하는 사업마다 말아먹는 이재용 보다는 낫네요. 전재국이.
대학 때 한번도 데모를 안했던 80년대초 학번인데요.
절대 시공사 책은 안삽니다.
책의 종이 활자 표지에 매우 구애받는 스타일인데도 절대 시공사책은 안사요.
인터넷서점 알라딘만 이용하신다는 분들, 왜 그런지 알려주시겠어요? 리브로는 문어대가리 꺼라는 거 아는데, 예스24나 교보나 반디앤 루니스는 꺼려지는 이유가 있나요?
글구 민음사도 이쪽 소유 아니던가요? 들은 얘기가 있는 거 같은데..
역겹네요.
쟤는 아직도 지 아버지가 뭘 잘못했는지 몰라요.
교보나 예스 등 상관없는데...리브로만 시공사구요 온라인은 접었고 북플러스라는 유통회사가 있네요
글구 민음사도 상관없어요
시공마블이야 워낙 유명하고.... 지식채널, 알키, 미호라는 출판사 역시 시공사이며..잡지 중에 '까사 리빙' '스테레오사운드' 등도 모두 다 시공사 계열이구요. 우리가 여행갈때 자주 사는 just go도 시공사이죠.그외에 아마 더 있을꺼에요.
리브로 북플러스 OK!
2222222222222
기억해둬야겠어요.
자장면집 이름만 바꿔 신장개업으로 영업하는 식이네요.ㅋ
출판업 개인들이 투자해서 지금 환경 만들어 놨어요
국가내란음모수괴인 아버지에게 받지 않아도요
시공사 아니여도 좋은책 아직 보지도 못한책 많고 많습니다
///. 님
저에게 하신 말씀에 동감입니다. 그언데 제가 한 말은 아니네요.
박근혜가 칼을 겨누고 있다는 말은 지금이 박근혜정권이라 그런 표현을 쓴거죠. 설마 박귾메가 정의감으로 그런거라고는
저고 생각안합니다.
리브로 시공사 거 맞습니다.
온라인 리브로는 대교에서 인수했다가 현재 어떻게 됐는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대교에서도 손 뗀것 같던데..
오프라인 리브로 (리브로 서점)은 여전히 시공사가 운영중입니다.
여태껏..몰랐네요..
시공사 라는 출판사는 워낙 유명하니까 알고있었는데..
헐--그쪽 계열인줄은..
알고는 절대 안삽니다..절대!!
얼마전 연천 허브농장도 가려고 준비중이었는데.. 그쪽계열이란말에 영원히 안가기로 결심했거든요..
인터뷰만 보고 그 사람과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믿는 것은 우리가 종종 빠지는 함정입니다. 인터뷰에서 질문하는 사람도 인터뷰에 나오는 사람도 모두 치밀하게 준비하고 계산하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이 나쁘다기보다는 당연하게 일어나는 일이죠. 그런데 그 인터뷰를 읽거나 보는 우리들이 사실과 근거 확인보다는 막연하게 반감 또는 호감만을 가지고 그 상태에 머무르기만 할 때 거대한 오해가 생겨납니다. 연출되고 만들어지는 이미지를 가지고 제각각 생각하고싶은 대로 더 덧붙여가면서 점점 사실과 멀어지는 것입니다.
독재자의 자손이라고 성공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 사람이 주장하는 것과 달리 사업자금이 과거 독재자였던 아버지가 은닉한 비자금에서 나온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겨레신문 2013.06.03
전씨는 시공사 인수 전에 직장생활을 한 적이 없다. 전 전 대통령으로부터 어느 정도의 재산을 물려받았는지 공식적으로 밝혀진 적도 없다. 당시 32살의 재국씨는 친구들과 공동투자 형식으로 출판사 ‘시공사’를 인수해 경영자가 됐다. 재국씨는 ‘1000만원’만 투자했다.
재국씨는 현재 시공사 지분 50.53%와 북플러스 지분 64.5%를 갖고 있다.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보면 두 회사의 자산가치 합계는 647억원이어서, 얼추 지분율로 따져봐도 376억원의 자산이 재국씨 몫이다. 부동산 자산도 많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 대지 945㎡를 포함해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아티누스 건물과 토지, 서초동의 여러 토지와 건물 등을 소유하고 있다. 공시지가를 모두 합치면 138억원에 이르는데, 실거래가가 공시지가의 2배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재국씨의 부동산 자산은 200억원대를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자산만 합쳐도, 최소한 600억원 이상이다. 차남 재용씨, 딸 효선씨와 그들의 자녀들의 자산까지 합하면, 전 전 대통령 직계가족의 자산 규모는 수천억원대로 추정된다.
재국씨가 5공화국 국정에 불법 개입해온 점도 그가 비자금 관리자라는 의혹의 간접 증거다. 전 전 대통령과 비서관·장관 등의 회의를 일일이 기록한 (김성익 지음·조선일보사)을 보면, 1987년 전 전 대통령의 임기 말, 28살의 재국씨는 공식 직책 없이 청와대 비서관들을 만나 국정에 개입했다. 해직기자 출신으로 1983~88년 청와대 공보비서관 등을 지낸 김성익씨는, 1987년 6월 청와대에서 6·29 선언 실무회의가 네차례 열릴 때, “막바지 회동(6월27일)에는 전 대통령의 장남(재국)이 배석했다”고 기록했다. 그보다 앞서 1987년 4월 전 전 대통령이 민주화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4·13 호헌조치를 발표하기 전에도, 당시 미국 유학생이던 20대의 재국씨는 미국에서 아버지에게 △헌법 문제 담화 필요성 △후계자는 노태우 전 대통령이 좋다는 의견 등 정치전략을 담은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 부분들만 읽어도 전재국씨의 인터뷰에서 말하는 상당부분과 배치되는 사실들입니다. 흑백논리로, 혹은 논리가 결여된 감정적인 우기기식 비난으로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위에서 인용한 기사의 링크입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90287.html
지금 자기가 딛고 있는 땅이 어떤 악화와 양화로 얽혀 있는지도 모르고, 그저 눈에 보이는 거 하나
시공사는 불매한다-이건 분명히 전두환 아들꺼라서
이거 하나 칼같이 지킨다고, 이 세상 정의는 내가 수호한다고 자위하는 꼴이라니
순진하다고 해야하나 순박하다 해야하나22222222222222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그냥 그정도는 안사볼수도 있겠다 싶네요 . 그래도 시공사 망하지 않겠지만 자기만족이에요 ㅎㅎ
시공마블이야 워낙 유명하고.... 지식채널, 알키, 미호라는 출판사 역시 시공사이며..잡지 중에 '까사 리빙' '스테레오사운드' 등도 모두 다 시공사 계열이구요. 우리가 여행갈때 자주 사는 just go도 시공사이죠.그외에 아마 더 있을꺼에요.
리브로 북플러스
203.248님 제가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안가서 그러는데요.
그러면 무고한 사람을 죽이고 선 정권이 좋은 일을 많이 했다면,
그건 우리나라 전체를 위해 좋은 일이었으므로 그냥 덮어야 하는 것인가요?
일본도 우리나라에 철로놔주고 개방케 했으니 좋은일 했다라고 주장하는게 맞는건가요?
이게 아니면 무슨 말씀인건지 잘 이해가 안가서 어떤뜻으로 하신 말씀인지요.
저장하실 분들, 소설문학분야의 (특히 장르소설) 검은숲 출판사도 알아두세요. 여기도 시공사인데 지금도 보면 베스트셀러에 책 몇권들 올려놨네요. 검은숲 출판사도 시공사입니다~
알고 있었고 안삽니다.
연좌제라고 하다니...
연좌제로 고통받은 사람들 아직 시퍼렇게 눈뜨고 있는 사람들 많아요.
알고 있었고 안 삽니다.
알고 있었고, 그 시점부터 안 삽니다.
좋은 책 많아요.
그 출판사에서 나온 책 읽어야 하는거면 도서관가서 읽음 되죠.
망하게는 못하더라도 더는 흥하지 않았음 싶습니다. 도둑질해간 돈으로 세운 회사는요.
근데 여기 아예 책 안산다고 자랑스럽게 리플쓰신 분들은 참....-_-
책 안사는게 자랑은 아니죠.
독일은 히틀러 처단할 때 아예 씨를 말려버렸다고 하던데,,
학살 살인마 집안은 승승장구 뻔뻔하게 얼굴 쳐들고,,
뉘우치는 기색 하나 없이 잘 살고 있네요,,
씨까지는 안말려도 좋으니
도둑질 한거나 뱉어내고
찌그러져 조용히 살다 가는걸로 마무리했으면 좋으련만,,
자본이 워낙 많아 사업해서 몇 개 말아먹어도 성공하는 하나만 눈에 띄니까요.
이 제용이야 삼성 하나를 그대로 물려 받아 하니 실패와 성공이 눈에 띄지만..
전통 자식들 중 머리나 인물이나 (인물은 다 거기서 거기네요) 처지는 편인데
지금은 가장 성공한 것처럼 보이고
자식 들 중 유일하게 이혼 안하고 잘사네요.
거두절미 하고~
어쨌든 본인이 번돈으로 이만큼 된건 아니잖아요.
미국에서 박사과정 하면서 쓴돈도 아버지 돈이었고
시공사 자본금도 아버지 돈이었고
페이퍼컴퍼니도 아버지 돈이란거 인정하고 딱 선 그으면
전재국씨의 출판에 대한 순수한 열정도 인정하고
시공사가 좋은 책도 만들줄 아는 좋은 회사라고 우리가 인정할께요~
전두환 추징금 환수하기 전까진 시공사 불매~!!!
혜안?
연좌제?
골 때리는 무식인증 아줌마들 많네요
그것만이 정답일 듯. 불매한다고 해도, 뭐 그 출판사 돈 아니어도 먹고 살겠지만.
천문학적인 수치의 돈이 있다잖아요??
29만원짜리 전두환 고이 내버려둔 역대대통령들 다 등*같아요
김영삼,김대중,노무현,이명박,,,,,까지
박근혜는 어찌처리하나 두고볼까요
노태우는 그래도 친구면서 백담사라도 보냈잖아요
헉, 책이 좋아서 종종 샀었는데 그게 전씨네 가업이었군요.
이런...나같이 아무생각없는 사람들이 사줄거에요. 알았으면 피했으련만.
혜안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외국 서적 판권들 초기에 돈으러 퍼서 가져온거예요.
국내 출판계를 고사시켰죠.
좋은책은 누가 몰라봅니까.
써도 써도 줄지않는 29만원과 경쟁해서 줄줄이 진거예요.
그 다음에는 뭐 앉아서 쓸어 담는거죠..
부터라도 불매 드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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