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교를 갖고 싶은데요. 종교선택 어떻게 해야 하나요?

콰이어트 조회수 : 2,307
작성일 : 2013-06-03 18:25:07

어느 특정한 종교를 가져본적이 없어요.

슬럼프가 오거나 견딜수 없을만큼 우울한날이 오면 종교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성당이면 성당,, 교회면 교회 꾸준히 주말마다 나가고 싶은데.

종교 선택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집근처에 성당,교회 하나씩 있구요. 아니면 절 다니는게 마음의 안정에 더 도움이 될런지..

미혼여성이라 누구 소개로 가기에 아는분도 없어서요.

그리고 그냥 주말에 가서, 등록한다고 말하면 되나요? ^^;;;

IP : 121.134.xxx.1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3 6:28 PM (123.215.xxx.206)

    성당에 가셔서
    원장수녀님 면담하고싶다고 성당사무실에 얘기하고 상담받아보세요.
    아님 교리 언제 시작하냐고 물어보고
    교리들어보시는 건 어떠실지ᆢ

  • 2. 다람쥐여사
    '13.6.3 6:33 PM (122.40.xxx.20)

    그냥 다 가보세요
    문화체험삼아서요
    그러다보면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이 있을거예요

  • 3. ....
    '13.6.3 6:34 PM (112.168.xxx.231)

    종교선택은 진지하게 생각해 보셔야죠.
    동네에 있는 교회에 예배도 참가해 보시고..목사님 말씀도 들어보고 분위기도 보고..
    마찬가지로 성당도 가서 미사 참석해 보시고요.
    요즘은 절도 일요법회가 있으니 절에도 가셔서 직접 느껴보세요.
    그러면 마음이 가는 곳이 있을거예요.

  • 4. ㅁㅁ
    '13.6.3 6:52 PM (110.10.xxx.37)

    일단 선택범위에있는 종교 교리나 배경을

    도서관가서 공부좀 알고 가는게 나을듯해요

    기독교는 정말비추고요!

    성당 이나 한마음선원 추천요!

    한마음요전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

  • 5.
    '13.6.3 6:55 PM (58.121.xxx.138)

    등록한다고 말하지말구요. 미리가지도 마세요. 딱 그시각에 맞춰서 들어가세요.
    그리구 맨뒤나 맨앞에 앉아서.... 뒤에 앉은사람이나 앞에 앉은사람 신경쓰지말고..
    오로지 맨앞을 집중....해서 들어보세요.
    모든 종교중에 자기랑 맡는곳을 찾아도.. 자기가 가려는 그곳은 또 분위기가 안맞을 수 있으니까요.
    가려는 동네?를 다 가보시는게 좋을꺼같아요.

  • 6. ....
    '13.6.3 6:55 PM (58.231.xxx.141)

    종교는 자유라지만 교회에 다닌다고 그러면 사람을 부정적으로 한 번 더 보게되는 현실...;

  • 7. 지나가다
    '13.6.3 6:59 PM (1.232.xxx.106)

    혹시 불교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인터넷에서 법륜스님 법문을 찾아서
    한번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저도 지금까지 종교가 없었는데 최근 불교대학을 다니는데
    아직은 철학공부로 받아들이고 공부중입니다.
    불교가 마음공부에 아주 좋아서 권해드립니다.

  • 8.
    '13.6.3 7:02 PM (58.121.xxx.138)

    맞는인데.. 맡는이라고 썼당... 아.. 이 없어보임..ㅠㅠㅠㅠㅠㅠ
    원글님 좋은곳에가셔서 평안을 누리길 바래요.......

  • 9. 불교신자인데
    '13.6.3 7:1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법륜스님 법문이 누구에게나 좋은건 아니에요.
    물론 좋은 말씀을 하시지만 전달 방법에 거부 반응을 느끼는 저 같은 사람도 있거든요.

    근처에 가까운 조계종 사찰에 불교대학 기초교리반 같은거 들으시면 좋은데...
    성당이든 절이든 마음 끌리는 쪽으로 가시는게 좋겠지요.

  • 10. 하얀토깽이
    '13.6.3 7:27 PM (61.43.xxx.102)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교회에 대해 부정적으로 얘기하시는분들도 많은데...솔직히 교회에 나가면 매주 주일 출석을 해야되기때문에 부담이 먼저 되실수도 있으시지만.. 신앙이 다 자라고 난 후에 자신의 의지대로 출석하실수있습니다. 좋은 교회, 목사님 만나면 삶에 희망도 찾고 활력도 얻게됩니다.. 전 하나님을 믿기때문에 정말 어렵고 힘든일 있을때면 기도해요..말씀읽고 기도하면 정말 마음이 후련하고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수있더라구요.. 잘생각해보시고 결정해보세요..저는 만약 제가 예수님을 믿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살았을까도 생각한답니다. 그런데 정말 후회는 없습니다 ^-^

  • 11.
    '13.6.3 7:53 PM (1.229.xxx.35) - 삭제된댓글

    좀 가벼운 신앙서적을 읽어보시고 마음이 와닿는곳으로..
    탐색할 시간을 가지세요
    자신에게 맞는 곳으로
    개신교는 개인적으로 좋은 신앙생활하기 힘든곳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름 잘 맞는분도 계시겠죠

  • 12. 제 생각
    '13.6.3 8:22 PM (125.128.xxx.155)

    제 생각도 쉬운 입문서적 함 읽어보시고,
    직접 가보시고, 저는 불교신자인데 일요법회 같은 것, 마음에 더 끌리는 곳으로 가시면 좋을 듯 해요.

    끌리다 함은 마음이 더 편안한 곳이요.

  • 13.
    '13.6.3 10:13 PM (123.215.xxx.206)

    바로잡고 싶습니다.
    기독교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종교이며,
    개신교도 천주교도 모두 기독교에 속합니다.
    천주교( 가톨릭) 에서도 교회라는 말 쓰고요.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개신교로 생각하는데
    그건 아닙니다.

  • 14.
    '13.6.3 10:20 PM (123.215.xxx.206)

    개신교보다 천주교가 낫다.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옮겨간 이고,
    목사 등 사람들이 싫어서 옮겨온 건데,
    어떤 이에게는 개신교가,
    어떤 이에게는 천주교가 더 편안하다고 느껴질수 있어요.
    성향차이로요.
    요즘 일부 개신교도들 때문에
    개독이라는 다소 모욕적인 표현도 쓰이고
    저도 눈쌀찌푸러지는 경우도 겪어 봤지만,
    어디나
    개신교든, 천주교든, 불교든
    사람들은 같더군요.
    그런사람, 안그런사람 골고루ᆢ

    그러니 달을 가리키는데
    달을 안보고 손가락만 보지는 마세요.
    사람들은 어느종교, 누구나
    걸려넘어질수 있는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미사, 예배, 법회 모두 가보시고
    분위기가 나와 맞다고, 편안하다고 느끼시는 곳으로 가세요.

    맨위에 덧글썼는데
    저는 천주교인이기에
    성당에 수녀님과 얘길 나눠보라 한것입니다.
    울성당 수녀님은 외인들 신앙상담도 잘해주셔서요.
    암튼 종교안에서 평안하시길 바래요.

  • 15. ㅇㅇㅇ
    '13.6.3 11:14 PM (121.188.xxx.90)

    평소에 원글님이 끌리시는 종교 없으셨나요..?
    가보고 싶은 곳이있었다는가.. 아님 그 종교가 유독 눈에 들어오고 원글님한테는 호감으로 비춰지는 종교요..
    원글님 스스로 생각해보시고 끌리는쪽으로 선택하시면 좋을거같아요.

  • 16. 마니또
    '13.6.4 8:47 PM (122.37.xxx.51)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생각으로 라디오를 듣기시작했어요 불교 기독교 원불교방송을 차례로..
    지금은 하나만 듣고 좋은말씀은 필기해서 세겨보곤합니다 마음이 가는쪽을 선택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498 부자중에 강부자같은 시어머니많을까요 ㅇㅇ 16:52:23 21
1741497 커튼없이살면 전기세 체감할정도로 많을까요? ㅡㅡㅡ 16:51:03 28
1741496 오늘 t-stayion 타이어 4 .. 16:46:01 108
1741495 자취하는 대학생 자녀인데요. 9 의견좀 주.. 16:44:37 294
1741494 고3 과외쌤이 너무 잘생겼어요~~ 3 난감 16:43:34 382
1741493 빌라 옥상 방수 세입자들, 집주인 누구 책임인가요? 15 ㅇㅇ 16:36:08 622
1741492 청년도약계좌 가입한 자녀들 있나요. 3 .. 16:32:53 373
1741491 에어컨만 쐬면 목이 아파요 ㅜㅜ 덥다ㅜ 16:32:04 151
1741490 톰크루즈랑 아나데아르마스랑 사귀네요 5 .음 16:30:38 1,054
1741489 [속보]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 7 123 16:29:27 1,659
1741488 특검기간 내내 버티기 불응하기 징징대기 1 16:28:07 148
1741487 기숙사 보내기 좋은 타월세트있을까요? 5 ..... 16:27:03 238
1741486 엄마 때문에 속상하네요 15 16:25:52 1,107
1741485 유럽상의 입장 표명은 경총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네요 2 그러다가 16:24:31 317
1741484 하늘에 구름이 띠 모양이에요 6 하늘 16:19:04 949
1741483 왜 공부 투정을 엄마한테 부릴까요 6 s 16:11:19 535
1741482 아래글보고요.... 저희집 냉장고 너무 안망가져요 ㅠㅠ 26 냉장고 16:09:59 1,462
1741481 아파트 헬스장만 있어도 편리하고 좋네요 5 구축 16:08:31 1,010
1741480 초파리(벼룩파리) 다 없애고 있어요~~ 11 덥다 16:05:02 1,370
1741479 통오리 1.6키로짜리 백숙 반반할까요?한방에 다 해버릴까요? 3 ... 16:04:42 176
1741478 HBO 드라마 석세션 재미있네요. 2 ... 16:03:02 511
1741477 관세 발표되면 삼성전자 및 다른 주식들도 우수수떨어지겠죠??? 9 ddd 16:02:00 1,314
1741476 냉장고 사망하셨습니다. 어쩌나요 21 이더위에 16:00:38 1,789
1741475 자동차키를 어떻게 찾을까요 ㅠㅠ 14 ........ 15:58:25 821
1741474 막내 시누딸이 결혼했는데 15 ... 15:56:19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