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대 후반 노처녀입니다.
제 머리 스타일이 파마가 완전히 풀려 부스스한 삼각김밥 곱슬입니다.
현재 외국 장기 파견 중에 있어 파마하기 좀 그래서, 부스스한 머리를 젤로 좀 단장을 시킨후
외출을 하는데요, 밖에서 바람이 좀 불 때가 있잖아요.
그럼 정말 이 끈적한 머리가 바람 부는 방향대로 움직여서 고정됩니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영화 있죠? 휴 그랜트랑 브리짓이랑 컨버터블 타고 고향에 가다가 머리에 감은
스카프가 날아가 버린 후 고향 도착했을 때 브리짓 머리 혹시 기억하십니까?
그렇게 됩니다.. ㅠㅠ
머리결이 좀 괜찮으면 젤을 안발라도 될거 같구, 그럼 이 사단은 나지 않을거 같은데...
저랑 비슷한 분들 혹시 안계신가요??
계시다면 머리결 관리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