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시댁

속상 조회수 : 1,512
작성일 : 2013-06-03 17:25:30

남편은 자수성가해서  아주버님(총각) 어머님 같이 살라고 아파트32평 사주고  운전배우라고 수동스텔라새차 사주고

외국갔다 다 정리하고 들어온 와중 (수입없음)때도  아주버님 어머님(장애)혜택으로 LPG SM5 새차 사주고..

중간에 아주버님이 대기업다니다 계열사로 좋은조건(차도 지급)일때  저희는 수동스텔라 몰고다니는 남편이

불쌍해서 아주버님 차2대니 SM5 달라고 제가 그랬다가 (이말꺼내기전에 회사에서나온 중형차 + 남편이사준SM5에서

수동스텔라모는 신랑한테  SM5 줄 생각 안하심)   엄청 남편한테 구박받고

겨우 가지고와서 현재 SM5타고 다니면서  우리차 좋다고 아직까지 그러는 남편..

LPG SM5차도 우리가 몰다가 어머니사망신고를 아주버님이 빨리해서  SM5차 문제되었을때(연락안하는 시아버지 서류상 있음)

SM5차량을  절에 기증하라고 했을때 제가 어찌어찌해서 저희 명의로 바꿨어요..

시누는 아이셋데리고 (남편무능력)  수동스텔라 고모부한테 주고 몰라고 하고  보험료,세금 남편이

내준다고 했을때  제가 뭐라한다고 남편한테 구박받았구요..

바로 어제  시누가 옷장사하는데 거리멀다고  마티즈중고로 한대 사줬어요

벤처회사다니는데  최근 회사사정안좋다고 170만원깍인 월급  5월에 처음받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데

그와중에 시누한테 4백짜리 마티즈사주고 좋다고 행복해하네요..자기숙제 끝냈다고

최근 아주버님이 사업하시는데 컴퓨터작업을 남편이 많이 거의 도와주고

무슨 응모전참여해서  시상금6백만원정도 받았는데 남편한테 돌아오는건없고  순대국류만 사주고

남편 월급깍인줄 안다고 했는데 (들어오는게 2백정도되요) 시누한테 차사주는거에 대해

아주버님은 아무말도 안해요..

시누가 사업자금으로 당당히 빌려간 삼천도  저몰래 남편만 불러서 빌리려다 제가 알게되었을때

언제 받을거냐고 했다가 저만 남편한테 구박받고..

자기 돈없다고 근처 음식점가면 저보고 무조건 돈내래요..

 언제 이일이 끝날까요????? 더 있을까봐 두려워요...스트레스가 치솟아요..

그냥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하면서  글 올려요.. 병날까봐...

저희 32평아파트 서울에서 살고 그냥 적당히 살고 빚없고  겨우가져온 SM5 있고

잘 사는거 맞죠? ^^;;

참고로  삼형제중 남편은 막내랍니다.. 아주버님말은  하늘이고  누나말은 엄마말..

내동생 하면서 비유맞혀주고  차 받아가는 시누가 이해가 안되요..빌린돈 언제 주냐고 물어봤을때

자존심상해하면서 갚을꺼라고 저한테 그러면서 ..갚을생각없고  차까지 받아가니..

IP : 211.201.xxx.1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3 5:29 PM (203.152.xxx.172)

    어떻게 키우면 저런 호구 아들이 둘까...... 원글님은 똥밟았지만
    시댁식구들은 호구아들 호구오빠 호구동생 제대로 뒀네요..

    내가 잘살면서 힘든 형제 부모에게 도움을 주는것도 아니고,
    제 살깎아먹으면서 저러는건 답이 없어요.
    원글님도 남편분하고 싸울만큼 싸우셨을텐데.. 지금껏 그러고 있다니;;

  • 2. ...
    '13.6.3 5:39 PM (61.79.xxx.13)

    저 같으면 홧김에 남편하고 똑같은 금액으로 쓰겠습니다.
    그래야 홧병이나 안 나죠...
    저런 남편은 평생 저렇게 살아요.
    숙제 끝냈다구요???남매의 부모도 저렇게는 안합니다.

  • 3. 속상
    '13.6.3 5:43 PM (211.201.xxx.159)

    구박받고 SM5차 가져갈때 남의불인듯 쳐다보는 형님(큰집)이 더 이해가 안되었어요..
    전에 사랑과전쟁에서 친구한테 잘하는 남편 편을 보고 열받아서 남편퇴근해 들어올때 짜증냈어요..나도 모르게 막 화가 나더라구요.. 위 내용으로 사랑과전쟁 한편 더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 4. ...
    '13.6.3 5:57 PM (110.14.xxx.164)

    저런 사람은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아야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768 청소년상담이 필요해요 3 학부모 2013/07/11 974
272767 7월 11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11 681
272766 제수 부침개,냉장보관 괜찮나요? 3 몰라서 2013/07/11 1,215
272765 결혼하신 분들께 여쭤봅니다(수정) 29 후루룩 2013/07/11 3,575
272764 고속버스터미널상가 몇시에 문 열까요? 6 .. 2013/07/11 1,234
272763 시애틀 2 Sleepl.. 2013/07/11 1,517
272762 은행요.. 1 김가 2013/07/11 723
272761 7월 1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7/11 601
272760 미숫가루 냉장보관 해야 할까요? 5 .. 2013/07/11 9,918
272759 나라가 법치주의가 무너져어요,, 13 코코넛향기 2013/07/11 1,533
272758 중1 공부 뭐가 문제일까요? 10 여름 2013/07/11 1,933
272757 시월드와 친하신 분 들 너무 부러워요 15 힘들다 2013/07/11 2,597
272756 7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11 668
272755 절대절대 시드니 공항 면세점에서 사시지 마세요!! 5 뿔났어요 2013/07/11 21,588
272754 아침마다 출근길에 매입보는남자.맘에드는데 얼케할까요?ㅜ 19 ㅠㅠ 2013/07/11 3,674
272753 초6 기말평균 73 어찌해야할까요.. 5 매니아 2013/07/11 1,769
272752 애정촌 짝 남자 6호 6 ㅋㅋ 2013/07/11 2,261
272751 자기생각만 옳은,대화 안되는 성격 대처법 알려주세요 4 푸른 2013/07/11 1,963
272750 세입자 이런거 요구해도 되나요? 9 붕어빵마미 2013/07/11 2,462
272749 시간이 지날수록 화가 나요ㅠㅠ 9 하아 2013/07/11 3,043
272748 굿모닝^^ 7 여러분 2013/07/11 1,254
272747 필리핀 세부와 보라카이 3 필리핀 2013/07/11 2,265
272746 좌식 다리미판 중에서 스틸로 된 제품 있나요? 4 다리미판 2013/07/11 1,141
272745 용인살인사건 얼굴보니 얼굴로는 사이코패스 알수가없네요 7 인상 2013/07/11 6,294
272744 19금... ? 성정체성 고민 ...? 16 2013/07/11 5,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