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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드러기 조언 부탁드려요

걱정걱정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3-06-03 17:05:17
온몸에 두드러기가 났어요. 토요일 오후부터 등쪽에 시작하더니
일요일엔 가슴 목 팔이, 오늘은 다리까지 갔네요.

일요일 오후에 약국서 항히스타민제 사먹고 가려운 증세는
덜한데, 다리쪽까지 번지는 거 보고 약효가 없나싶어 오늘은
안 먹고 있어요.

전신에 두드러기 나보신 분 계세요? 저절로 가라앉겠죠? 며칠이나
가셨는지요? 나이는 40대 후반, 먼지나 강아지털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살짝 있었지만, 평생 이런 적은 처음이라...

도움 좀 주시면 감사하게습니다.
IP : 222.111.xxx.2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3 5:12 PM (114.204.xxx.76)

    약만먹으면 잠시 두드러기가 사라지는가 싶다가도 약효 떨어지면 금새 나타나더라구요.
    피부과가서 주사맞고,약먹으면 몇시간후 없어질만큼 효과 빨랐어요.

  • 2. ㅇㅁ
    '13.6.3 5:12 PM (122.32.xxx.174)

    피부과 전문의 선생에게 진료는 받으셨는지요?
    어떤분들은, 처음부터 병원 안가고(이유나 사정은 있겠지만....)본인 맘대로 짐작하고 약국 연고도 처방없이 바르고 있는것 보고 있으면, 답답하더만요
    피부관련 질환은 다른 질병과 달리 촘 쉽게 보는것인가 싶던데, 절대 아닙니다.
    비염 있고 연세가 중년이시니, 면역성저하등등의 이유로 성인 아토피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아토피라는 병명이 본래 라틴어로 "모른다"라는 뜻이라는데, 여튼 원인도 뚜렷한 치유책도 없어서 그리 이름을 붙인듯 싶더만요

  • 3. 걱정걱정
    '13.6.3 5:16 PM (222.111.xxx.223)

    네 감사해요 내일 가보려구요. 다른 분들은 저같은 경우가
    있으신가, 어찌 대처하셨나 궁금해서요. 의사선생님들은
    자세히 말씀을 안 해주실 거라는 선입견과 어려운 느낌이
    들어서요

  • 4. ㅇㅁ
    '13.6.3 5:16 PM (122.32.xxx.174)

    이어서 말씀드리자면, 체질개선을 하기전까지는, 한번 증상이 발병하면, 피부과나, 각종 한의원 치료 받으면 치료받을 당시에는 잠깐 물러가는듯 하다가 계절따라(주로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여름철에 더 심해짐...), 몸상태가 안좋을때등 점점 더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더만요
    증상을 즉각적이고 빠르게 가라앉히는것은 피부과 주사이지만, 여튼 아토피는 한번 발병하면 치유되기까지 기간이 오래 걸리더만요
    가공식품, 밀가루(여자분들 국수 좋아하던데, 국수,과자,등등....),유제품, 육류 멀리하셔야 됩니다.

  • 5. 걱정걱정
    '13.6.3 5:21 PM (222.111.xxx.223)

    감사합니다 내일 꼭 병원 가겠습니다

  • 6. 진홍주
    '13.6.3 5:24 PM (221.154.xxx.60)

    햇볕때문에 두드러기 나서.....밤새 괴로워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얼굴과 목이라 박박 긁지도 못하고 환장하는줄 알았죠

    걍 병원가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예요...그리고 증상없을때
    체질개선을 위해 노력해보시고요....오늘도 가렵네요....보통
    두드러기 연고제는 스트로이제가 들어간다고 의사가 알려줫어요

    그리고 의사가 명확한 답을 알려주지 않는건 맞아요...원인이
    하도 많아서 딱 어떤거라고 이야기 못한데요.

  • 7. 면역기능 강화
    '13.6.3 5:59 PM (121.175.xxx.177)

    장기간에 걸친 두드러기 증세로 피부과 진료 를 받았는데, 알러지 약과 캡슐형 유산균을 처방받아서 복용했던 적이 있습니다.

    장내 유익균의 역할이 신체 면역 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내원을 중단하고, 근처 약국에서 캡슐형 유산균을 1통 구입해서 꾸준히 복용하였더니 상태가 서서히 호전되더라고요.

    알러지 약은 가급적이면 드시지 마시고, 제 경험으로는, 바르는 약도 별 효과가 없더군요.

    인공 첨가물 많이 들어있는 가공식품을 피하시고, 장의 면역기능부터 강화시키세요.

    몸 속의 독을 외부로 배출시키려는 신체의 고마운 신호라 생각하시고, 소중한 내 몸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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