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사람 뭘까요?

대체 조회수 : 620
작성일 : 2013-06-03 16:43:29

형부네 회사에서 일하는데,

형부가 이상해요.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데...

둘이 있으면 저한테 짜증도 많이 내고 전화도중에 말하는데 전화 확 끊어버리고..

 

근데 저희 오빠(오빠는 다른일 때문에 형부랑 일이 얽혀있어요)가 옆에 잇거나  할때는 저한테 대하는 말투부터가 달라집니다. 말투가 상냥하게 변해요. 대체 오빠가 있을때는 왜그럴까요?

저도 나이 40 넘었어요. 제쪽으로 다른식구있을때는 저한테 상냥, 없을땐 온갖 짜증나는 말투...

 

이게 저만 해당하는게 아니고 형부의 장모님이 자주 들락거리시는데 언니(형부의 부인이고 제 친척언니) 있을때랑 없을때 숙모님(형부 장모님이자 언니네 엄마이죠)이 사위가 자기한테 대하는게 다르다고 합니다. 이말을 제가 겪지않았으면 노인이 오해하는거라고 생각했을거에요.

근데 제가 당하니까 충분히 그러고도 남겟다고 생각이 됩니다.

형부는 아주 짠돌이에 편집증이래요. 약간 의처증 기질도 잇고,,,

저런것도 편집증 증상일까요?

한번 형성된 관계 포지션은 개선되기 어렵겠죠? 처음엔 저한테도 잘해줬는데 이제 일년넘고하니 식구같이 생각이 되는건지,

아직은 확 눈 돌아버릴정도의 도를 넘어서진 않아서 참고있는데 개선되지않고 그러면 저도 여기서 오래 일하긴 힘들거같은데 이런사람은 왜 그럴까요?

IP : 59.5.xxx.1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회성 제로
    '13.6.3 4:55 PM (58.225.xxx.34)

    의처증까지 돌아가신 제 부친 같네요
    왕소금
    은둔형 외톨이라 자폐증이란 단어가 떠오르고
    내성적
    생활력은 강해 엉큼한 면이 있어 나름 계산하느라 그러네요
    사는 낙이 없어 보이더군요
    웃는 낯을 본적이 없고 얼핏 불행해 보이고 현재를 사는 것이 아니라 촛점은 항상 미래에 있는 듯
    항상 불평 뷸만이 가득해 신경질적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190 청약하는 이유가 돈벌려고 한다는데... 3 청약 2013/06/05 2,147
259189 (급! 컴앞대기) 무늬없는 흰색 천은 어디가서 구해야 할까요??.. 3 ..... 2013/06/05 395
259188 개에게 곡물류 주는게 췌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네요. 6 . 2013/06/05 1,268
259187 대구 여대생 살인사건 택시기사 친구가 올린 글 보셨어요? 26 변한게 없네.. 2013/06/05 18,198
259186 깨끗한 순대 파는 곳 알려주세요 12 순대순대순대.. 2013/06/05 2,963
259185 유기견들 .. ..... 2013/06/05 474
259184 절대 병원엔 안가신다고 하셨다네요... 4 소란 2013/06/05 1,276
259183 한의원이요 1 한의원 2013/06/05 586
259182 일드 모래그릇 3 안보신분들께.. 2013/06/05 1,304
259181 대전 관저동으로 이사가게 되었는데요 6 ..... 2013/06/05 1,758
259180 홍화씨 드시는 분 계신가요? 3 쩜둘 2013/06/05 1,908
259179 문재인 "대통령, 불행한 상황에 직면 말기를".. 4 저녁숲 2013/06/05 1,105
259178 요 마늘다지기 (갈릭프레스)어떤가요? 7 수준향상 2013/06/05 1,561
259177 몸에 두드러기가 났어요ㅠ ㅠ 2 맘고생중.... 2013/06/05 1,220
259176 '라면 상무' 사건에도…기내 라면 소비는 그대로 1 세우실 2013/06/05 927
259175 책추천 부탁합니다 2 래인 2013/06/05 1,292
259174 인터넷이 안되요 4 어쩜조아 2013/06/05 436
259173 돈을 아무생각 없이 쓰시는 분들 (저의 소심한 팁) 4 생활 2013/06/05 3,265
259172 나영석PD의 새작품 -꽃보다 할배 3 넘웃겨요 2013/06/05 2,487
259171 크록스 1 질문 2013/06/05 667
259170 절로 손이 가는 감자고로케 1 손전등 2013/06/05 827
259169 원룸들은 빨래를 어디에 널어요?? 5 잔잔한4월에.. 2013/06/05 4,208
259168 칸느 영화제등등 해외 영화제에 출품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해외 영화제.. 2013/06/05 432
259167 며칠 집 비웠더니 제 자리가 참 컸네요.. 2 알아주네? 2013/06/05 1,680
259166 강북에서 송도 통근 가능할까요? 8 pinkhe.. 2013/06/05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