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네 회사에서 일하는데,
형부가 이상해요.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데...
둘이 있으면 저한테 짜증도 많이 내고 전화도중에 말하는데 전화 확 끊어버리고..
근데 저희 오빠(오빠는 다른일 때문에 형부랑 일이 얽혀있어요)가 옆에 잇거나 할때는 저한테 대하는 말투부터가 달라집니다. 말투가 상냥하게 변해요. 대체 오빠가 있을때는 왜그럴까요?
저도 나이 40 넘었어요. 제쪽으로 다른식구있을때는 저한테 상냥, 없을땐 온갖 짜증나는 말투...
이게 저만 해당하는게 아니고 형부의 장모님이 자주 들락거리시는데 언니(형부의 부인이고 제 친척언니) 있을때랑 없을때 숙모님(형부 장모님이자 언니네 엄마이죠)이 사위가 자기한테 대하는게 다르다고 합니다. 이말을 제가 겪지않았으면 노인이 오해하는거라고 생각했을거에요.
근데 제가 당하니까 충분히 그러고도 남겟다고 생각이 됩니다.
형부는 아주 짠돌이에 편집증이래요. 약간 의처증 기질도 잇고,,,
저런것도 편집증 증상일까요?
한번 형성된 관계 포지션은 개선되기 어렵겠죠? 처음엔 저한테도 잘해줬는데 이제 일년넘고하니 식구같이 생각이 되는건지,
아직은 확 눈 돌아버릴정도의 도를 넘어서진 않아서 참고있는데 개선되지않고 그러면 저도 여기서 오래 일하긴 힘들거같은데 이런사람은 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