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사람 뭘까요?

대체 조회수 : 608
작성일 : 2013-06-03 16:43:29

형부네 회사에서 일하는데,

형부가 이상해요.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데...

둘이 있으면 저한테 짜증도 많이 내고 전화도중에 말하는데 전화 확 끊어버리고..

 

근데 저희 오빠(오빠는 다른일 때문에 형부랑 일이 얽혀있어요)가 옆에 잇거나  할때는 저한테 대하는 말투부터가 달라집니다. 말투가 상냥하게 변해요. 대체 오빠가 있을때는 왜그럴까요?

저도 나이 40 넘었어요. 제쪽으로 다른식구있을때는 저한테 상냥, 없을땐 온갖 짜증나는 말투...

 

이게 저만 해당하는게 아니고 형부의 장모님이 자주 들락거리시는데 언니(형부의 부인이고 제 친척언니) 있을때랑 없을때 숙모님(형부 장모님이자 언니네 엄마이죠)이 사위가 자기한테 대하는게 다르다고 합니다. 이말을 제가 겪지않았으면 노인이 오해하는거라고 생각했을거에요.

근데 제가 당하니까 충분히 그러고도 남겟다고 생각이 됩니다.

형부는 아주 짠돌이에 편집증이래요. 약간 의처증 기질도 잇고,,,

저런것도 편집증 증상일까요?

한번 형성된 관계 포지션은 개선되기 어렵겠죠? 처음엔 저한테도 잘해줬는데 이제 일년넘고하니 식구같이 생각이 되는건지,

아직은 확 눈 돌아버릴정도의 도를 넘어서진 않아서 참고있는데 개선되지않고 그러면 저도 여기서 오래 일하긴 힘들거같은데 이런사람은 왜 그럴까요?

IP : 59.5.xxx.1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회성 제로
    '13.6.3 4:55 PM (58.225.xxx.34)

    의처증까지 돌아가신 제 부친 같네요
    왕소금
    은둔형 외톨이라 자폐증이란 단어가 떠오르고
    내성적
    생활력은 강해 엉큼한 면이 있어 나름 계산하느라 그러네요
    사는 낙이 없어 보이더군요
    웃는 낯을 본적이 없고 얼핏 불행해 보이고 현재를 사는 것이 아니라 촛점은 항상 미래에 있는 듯
    항상 불평 뷸만이 가득해 신경질적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216 요즘 뉴스마다 전력난이라 하는 이유가 이걸까요? 6 급흥분 2013/06/11 1,881
261215 여행용 캐리어 덮개~ 4 급질~ 2013/06/11 1,933
261214 김수현이 그리 이쁜줄 몰랐어요 15 은밀하게 위.. 2013/06/11 4,378
261213 아이 친구를 봐줘야 할경우...거절이 답입니다. 8 경험아줌마... 2013/06/11 3,452
261212 고2아들 대만으로 수학여행가는데 뭐 준비하면 될까요? 10 첫 해외여행.. 2013/06/11 1,209
261211 전자파 안나온다는 흙침대 사용하시는 분들 전자파 안나오는지 어떻.. 2 ... 2013/06/11 4,300
261210 스마트폰활용 강좌나 책 1 야에 2013/06/11 575
261209 축의금?부주금 가지고 그만 좀 따졌으면 좋겠어요. 13 경조사 2013/06/11 2,828
261208 어린아이 치과 신경치료요... 6 맘맘 2013/06/11 2,089
261207 수학 못하는 엄마..공부 좀 하려는데 도와주세요..^^;; 3 초등맘 2013/06/11 719
261206 돈까스 소스.. 간단한 방법 없을까요? 22 중딩맘 2013/06/11 6,680
261205 중구청장 ”박정희 공원, 주민들 너무 열렬해” 4 세우실 2013/06/11 1,272
261204 박원순 시장, 강동구 현장시장실을 시작합니다~ garitz.. 2013/06/11 417
261203 전세 .. 보일러가 고장이 났는데요. 6 세입자 2013/06/11 1,488
261202 박재범 좋아하는분 계세요~ 5 가수 2013/06/11 1,216
261201 글 내립니다. 감사합니다.. 38 전화 2013/06/11 7,853
261200 쇼핑가자는 거 싫어하는 저 이상한가요? 4 귀차니즘 2013/06/11 1,200
261199 아이폰이 카메라 아니었어요? 5 zzz 2013/06/11 953
261198 골목길에서 만난 인도계 부부,, 8 코코넛향기 2013/06/11 2,447
261197 하늘교육 아시는분 양파 2013/06/11 518
261196 가벼운 외출에 들 수 있는 가방 뭐가 있을까요?(골라 주세요~).. 가방 2013/06/11 681
261195 넌씨눈 댓글 16 큰웃음 2013/06/11 2,194
261194 규현이 가수였군요. 13 음.. 2013/06/11 2,647
261193 남의 집 주차장에 차를 대면서 큰소리 치는 사람들.. 8 황당하네요 2013/06/11 2,873
261192 초등학교 과외 관련 문의 좀 드립니다. (무플절망) 2 고민고민 2013/06/11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