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c형간염 치료약 부작용

걱정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13-06-03 15:05:23
동생이 지난달부터 c형간염 치료 시작했어요
회사일도 만만치 않은데다 지방에 혼자 있어요
전화로 물어보면 그저 괜찮다고만 하는데..걱정이네요
시시콜콜 말해주지도 않고 원래 전화도 잘 안하는 성격이라 온 가족 애만 태우고ㅜ
혹 c형 간염 치료 곁에서 지켜보신분 계신가요?
얼마나 부작용이 심한지~얼마나 힘든 치료과정인지?
인터넷검색으론 그저 우울증ㆍ탈모 등 몇가지 부작용만 나와있네요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것같은데 괜찮다는 말만하니 참 답답해요
IP : 182.218.xxx.1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삶의열정
    '13.6.3 4:02 PM (221.146.xxx.1)

    사람마다 너무 반응정도가 다르다고 합니다.
    누구는 처음에만 열이 많고 구토하다가 이후는 괜찮아지고,
    누구는 주사맞는 기간 내내 아프고 효과가 없어서 치료를 중단하기도 하고,
    누구는 우울감이 오고,
    누구는 탈모가 오고,
    어떤사람은 갑상선계통에 이상이 오고..
    모든 사람의 부작용이 다르다고 하네요.
    공통적인것은 1-2회 주사맞을때 매우 힘들고, 그 이후는 점점 나아진다는 겁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 2. @@
    '13.6.3 4:29 PM (125.187.xxx.207)

    형님이 (윗동서) 임상치료 받으면서 고생 많이 하셨고
    이번에 완치 판정 받으셨는데요
    암치료 받는 것처럼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괜찮았는데 중간 쯤 부터는 포기 하고 싶을 정도로 몸이 너무 힘들고
    아프고 우울증까지 왔는데
    우울증은 명원에서 약 처방해 줘서 먹으니 괜찮아지더래요
    직장 다니면서 치료 받으려면 힘 들 수 있어요
    개개인 마다 다르기도 하고 연령별로 다르기도 하겠지만요
    형님은 50대 후반이신데 약때문인지 입맛이 너무 없어서
    식사를 제대로 못 해 체력이 떨어지니까
    치료 과정이 더 힘들었다고 하시네요

  • 3. daum에
    '13.6.3 11:07 PM (99.226.xxx.5)

    c형간염 관련한 까페가 있어요. 가입해서 정보를 나누세요.
    저희 친정어머니가 감염 되신 지 20년 지나셨고, 지금 간경화 말기이십니다.
    좀 힘든 병이예요....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691 저아래 테스트 기대수명 2013/07/08 451
271690 MB가 용산기지 환경권 포기했다 1 세우실 2013/07/08 494
271689 어깨석회화건염? 2 현사랑 2013/07/08 1,828
271688 옹따 2013/07/08 374
271687 머리 작으신 분들, 모자 어디꺼 쓰세요 2 머리둘레53.. 2013/07/08 1,152
271686 남양 "커피믹스 이물질"이 나왔습니다. 다시시작 2013/07/08 1,270
271685 아시아나 사고 희생자 1명 응급차에 치여죽었을 가능성 나오네요 4 noble1.. 2013/07/08 2,988
271684 아시아나 사고자 한명은 구급차에 치여 사망 1 new뉴스 2013/07/08 1,829
271683 혹시 노먼셔터나 우드, 루버 셔터 창에 달아보신 분들 계신가요... 1 y 2013/07/08 2,022
271682 서울의 걷기좋은 숲길 11 울창한숲 2013/07/08 3,296
271681 마흔전에 임용고시붙으면,,중고등교사는 정년보장되나요? 6 ... 2013/07/08 3,910
271680 씨씨 크림이 좋나요? 신영유 2013/07/08 1,319
271679 먹을거 똑 떨어졌는데 비엄청~~퍼붜요 (대전) 4 감사 2013/07/08 1,170
271678 아산병원 어깨보는 유명의사분이 누구실까요 2 힘들어요 2013/07/08 3,642
271677 7살 아이한테 제가 너무 한가요? 14 어휴 2013/07/08 2,703
271676 일산 코스트코에 웨버 바베큐 그릴 파나요! 전화불통 2013/07/08 1,963
271675 너무 마른 60대 우리엄마.. 옷을 사드리고 싶어요... 2 고릴라 2013/07/08 1,013
271674 부득이하게 일본에 아이들과 가야한다면 먹거리 5 고민일세 2013/07/08 1,218
271673 퇴직후생활비300이 적은거였군요... 44 놀람 2013/07/08 20,779
271672 쇄빙선을 몰아내는 아기 북극곰 -- 2 lemont.. 2013/07/08 1,217
271671 코스트코 커클랜드 스탠냄비 셋트 어떤가요? 1 크리스티나 2013/07/08 1,522
271670 홍천 펜션 (오션월드 부근) 추천 부탁~~ 2 여름휴가 2013/07/08 1,490
271669 애견인들 사료 어떤거 먹이시나요.에보먹였는데 리콜사태가 있었고... 6 강아지 2013/07/08 1,060
271668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최대 시위, 단 한 곳도 보도 안해 5 샬랄라 2013/07/08 870
271667 kage/ 와이즈만/ 시매쓰 - 테스트 3 관문 2013/07/08 4,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