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가 진상이었는지 알려주세요.

생각중 조회수 : 3,337
작성일 : 2013-06-03 10:50:05
체인점 치킨집에 3집 그러니까 어른3 아이 6이 갔어요. 아이는 여아 4살부터 초3까지.
치킨 두마리 시켰습니다.

앞접시는 5개 주셔서 더 달라 말씀드리니 2개 더주셨어요.
소스달라 말씀 안드렸는데 뭘 원하냐 물으셔서 케찹 선택하니 하나 갔다주셔서 돌려가며 나눠먹었어요.
테라스서 먹었고 앞에 공원서 놀아서 다른 분께 민폐는 없었어요.
아이들이 맛있게 잘먹어서 총 4마리에 음료를 먹게되었습니다.
뼈담는 바구니 차고 넘치는데 갈아주시질 않네요.
물은 물병만 하나 갔다 주시고 컵은 안주셔서 9명이 각자 들고다니던 물통에다 덜어가며 한집에 한통으로 마셨구요.
주문 이외에 추가로 갔다달라고 한건 없었어요.

애당초 두마리 시킨게 좀 적었나 싶지만..
우리 말고는 한테이블 밖어 더 없고 배달 한건도 없었는데 서비스가 별로라고 생각되서 좀 기분은 나쁘더라구요.
그런데 82서 오늘 하도 진상 얘기가 나와서.. 저도 진상인지 여쭤봅니다.
떨리네요..
IP : 180.71.xxx.2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3 10:52 AM (121.162.xxx.172)

    아이들이 좀 많긴 했네요.
    그냥 진상 까지는 아니고 다음엔 한마리 더 시키셔도 될거 같아요.
    그리고 주인이 티나게 불친절했나요?
    글로만 보면 그냥 관심이 없는 주인 정도...
    눈치를 준것도 아니고..
    그냥 좀 센스 없는 주인이었구나 하고 털어 보내세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건데요..

  • 2. ...
    '13.6.3 10:55 AM (119.64.xxx.213)

    4마리 드셨음 주문량은 괜찮은데요.
    혹 아이들이 어리니깐 아무래도
    번잡했을거고 주인이 정신이 없으셨나...

  • 3. ..
    '13.6.3 10:59 AM (222.107.xxx.147)

    9명이서 치킨을 네 마리나 드셨는데
    주문량이 적어서 그런 건 아닌 것같구요,
    다른 건 몰라도 물컵도 안주고 그랬다는 건
    서비스가 엉망인 거네요.
    아이들이 막 시끄럽게 한 거면 몰라도
    그렇지 않았다면
    님이 진상이 아니라 그 주인장이나 알바생이
    서비스 정신이 부족한 걸로 보이는데요.
    오히려 님이 기분 나빠할 상황같아요.

  • 4.
    '13.6.3 11:06 AM (39.115.xxx.57)

    원글님네는 너무 순하신건데요.
    물병만 주고 물컵안주면 대부분 달라고 하죠.
    뼈통도 갈아달라고 하구요. 이건 당연한 거에요.
    어른 3 아이 6이 4마리면,,, 잘 드시네요.
    님 절대 진상 아니십니다. 오히려 서비스를 못받고 오신거에요.

  • 5. 생존형살림가
    '13.6.3 11:20 AM (59.11.xxx.40)

    에이.. 이게 진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너무 소심하신것 같네요.

  • 6. 코코
    '13.6.3 11:21 AM (115.136.xxx.24)

    진짜 진상인 사람은 자기가 진상인지도 모르는데
    원글님같은 분은 오히려 내가 진상 아니었을까 벌벌 떠시네요 ㅠㅠ

  • 7. 생각중
    '13.6.3 11:32 AM (180.71.xxx.203)

    여러 답글들 감사합니다.
    하도 시국이 하수상한지라.. 이젠 별걸 확인하게 되는군요. ㅠㅠ

  • 8. 근데
    '13.6.3 11:32 A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조금먹어도 자리를 차지 하고 접시랑 포크는 수대로 나가니 주인 입장에서는 짜증날법도 한데요?
    윈글님이 딱히 진상 부린건 아니지만

  • 9. 아닙니다
    '13.6.3 11:43 AM (112.186.xxx.45)

    원글님 진상 절대 아닙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컵 등 요구하셨음 좋았을 텐데요
    가게 주인분 혹은 알바분이 무딘 편인듯;;;

  • 10. ??
    '13.6.3 1:04 PM (182.222.xxx.219)

    처음엔 두 마리 시켰다가 나중에 두 마리 추가하신 거예요??

  • 11. 생각중
    '13.6.3 1:50 PM (180.71.xxx.203)

    총 4마리 먹었어요.
    접시는 두개 모자랐고 포크는 1개씩 돌아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615 이삿날보다 먼저 전출해줘도 될까요? 3 전세입자 2013/10/10 1,164
307614 수능초콜릿 나왔나요? 2 ᆞᆞ 2013/10/10 821
307613 사춘기애들 카카오 스토리 못하게 하시나요? 2 화난 엄마 2013/10/10 1,163
307612 세종대왕은 노비에게도 '출산 유급휴가' 줬다 1 샬랄라 2013/10/10 643
307611 남편이 귀찮지 않나요? 7 운동하시는 .. 2013/10/10 1,696
307610 센스있게 말하고 싶어요. 40대 2013/10/10 483
307609 양파통닭 미리 해놔도 맛있나요? 1 보라돌이맘님.. 2013/10/10 839
307608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요?? 1 윽... 2013/10/10 1,125
307607 견과류 코스트코VS이마트 .. 82님들의 선택은요? 6 견과류 2013/10/10 2,585
307606 살 찌고 싶은데 살이 안쪄요. 21 마른사람 2013/10/10 6,007
307605 등이 떨려요. 2 도와주세요 2013/10/10 961
307604 24평 화장실..살면서 리모델링하는데, 조언 절실해요~ 12 아그네스 2013/10/10 4,082
307603 아들은 미국인, 아빠는 한국 공무원인 나라 8 // 2013/10/10 1,619
307602 30년간 일요일 점심을 온식구가 같이한집 2 궁금 2013/10/10 1,508
307601 3년된 32인치 삼성 lcd티비 수리비가 15만원이라는데 4 알려주세요 2013/10/10 2,322
307600 마트에서 파는김중에 최강 도시락김은요?? 5 도시락김 2013/10/10 2,027
307599 갤2쓰는데 전화하다 끊기는거는 왜그런거예요? 5 2013/10/10 698
307598 가죽쇼파 어디께 괜찮나요? 4 ... 2013/10/10 1,722
307597 10년 넘은 아파트.. 사는거 정말 괜찮을까요? 3 ㅎㅎ 2013/10/10 2,838
307596 임산부레깅스 온라인 어디서 살지 고민중이에요 4 2013/10/10 759
307595 신장 낭종, 은 어떤 건가요? 제거해야하나요? 1 절실 2013/10/10 2,134
307594 15년된 아주작은 오피스텔 하나 살까 하는데 어떨까요? 6 오피스텔 2013/10/10 2,043
307593 부산 급식 조례 1 제2의강정 2013/10/10 447
307592 의사랑 결혼했는데도 남편,시댁 꽉 잡고 사는 친구 하나 알아요... 121 산다 2013/10/10 39,719
307591 인터넷상의 여성비하는 전세계 공통인것 같아요 3 오션월드 2013/10/10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