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가 진상이었는지 알려주세요.

생각중 조회수 : 3,286
작성일 : 2013-06-03 10:50:05
체인점 치킨집에 3집 그러니까 어른3 아이 6이 갔어요. 아이는 여아 4살부터 초3까지.
치킨 두마리 시켰습니다.

앞접시는 5개 주셔서 더 달라 말씀드리니 2개 더주셨어요.
소스달라 말씀 안드렸는데 뭘 원하냐 물으셔서 케찹 선택하니 하나 갔다주셔서 돌려가며 나눠먹었어요.
테라스서 먹었고 앞에 공원서 놀아서 다른 분께 민폐는 없었어요.
아이들이 맛있게 잘먹어서 총 4마리에 음료를 먹게되었습니다.
뼈담는 바구니 차고 넘치는데 갈아주시질 않네요.
물은 물병만 하나 갔다 주시고 컵은 안주셔서 9명이 각자 들고다니던 물통에다 덜어가며 한집에 한통으로 마셨구요.
주문 이외에 추가로 갔다달라고 한건 없었어요.

애당초 두마리 시킨게 좀 적었나 싶지만..
우리 말고는 한테이블 밖어 더 없고 배달 한건도 없었는데 서비스가 별로라고 생각되서 좀 기분은 나쁘더라구요.
그런데 82서 오늘 하도 진상 얘기가 나와서.. 저도 진상인지 여쭤봅니다.
떨리네요..
IP : 180.71.xxx.2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3 10:52 AM (121.162.xxx.172)

    아이들이 좀 많긴 했네요.
    그냥 진상 까지는 아니고 다음엔 한마리 더 시키셔도 될거 같아요.
    그리고 주인이 티나게 불친절했나요?
    글로만 보면 그냥 관심이 없는 주인 정도...
    눈치를 준것도 아니고..
    그냥 좀 센스 없는 주인이었구나 하고 털어 보내세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건데요..

  • 2. ...
    '13.6.3 10:55 AM (119.64.xxx.213)

    4마리 드셨음 주문량은 괜찮은데요.
    혹 아이들이 어리니깐 아무래도
    번잡했을거고 주인이 정신이 없으셨나...

  • 3. ..
    '13.6.3 10:59 AM (222.107.xxx.147)

    9명이서 치킨을 네 마리나 드셨는데
    주문량이 적어서 그런 건 아닌 것같구요,
    다른 건 몰라도 물컵도 안주고 그랬다는 건
    서비스가 엉망인 거네요.
    아이들이 막 시끄럽게 한 거면 몰라도
    그렇지 않았다면
    님이 진상이 아니라 그 주인장이나 알바생이
    서비스 정신이 부족한 걸로 보이는데요.
    오히려 님이 기분 나빠할 상황같아요.

  • 4.
    '13.6.3 11:06 AM (39.115.xxx.57)

    원글님네는 너무 순하신건데요.
    물병만 주고 물컵안주면 대부분 달라고 하죠.
    뼈통도 갈아달라고 하구요. 이건 당연한 거에요.
    어른 3 아이 6이 4마리면,,, 잘 드시네요.
    님 절대 진상 아니십니다. 오히려 서비스를 못받고 오신거에요.

  • 5. 생존형살림가
    '13.6.3 11:20 AM (59.11.xxx.40)

    에이.. 이게 진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너무 소심하신것 같네요.

  • 6. 코코
    '13.6.3 11:21 AM (115.136.xxx.24)

    진짜 진상인 사람은 자기가 진상인지도 모르는데
    원글님같은 분은 오히려 내가 진상 아니었을까 벌벌 떠시네요 ㅠㅠ

  • 7. 생각중
    '13.6.3 11:32 AM (180.71.xxx.203)

    여러 답글들 감사합니다.
    하도 시국이 하수상한지라.. 이젠 별걸 확인하게 되는군요. ㅠㅠ

  • 8. 근데
    '13.6.3 11:32 A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조금먹어도 자리를 차지 하고 접시랑 포크는 수대로 나가니 주인 입장에서는 짜증날법도 한데요?
    윈글님이 딱히 진상 부린건 아니지만

  • 9. 아닙니다
    '13.6.3 11:43 AM (112.186.xxx.45)

    원글님 진상 절대 아닙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컵 등 요구하셨음 좋았을 텐데요
    가게 주인분 혹은 알바분이 무딘 편인듯;;;

  • 10. ??
    '13.6.3 1:04 PM (182.222.xxx.219)

    처음엔 두 마리 시켰다가 나중에 두 마리 추가하신 거예요??

  • 11. 생각중
    '13.6.3 1:50 PM (180.71.xxx.203)

    총 4마리 먹었어요.
    접시는 두개 모자랐고 포크는 1개씩 돌아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475 아프리카Tv 소액결제 사기당했어요 10 사기 2013/07/07 3,031
271474 벌눈썹같은 눈썹정리. 맡길수있는곳 있을까요? 2 눈썹정리 2013/07/07 1,426
271473 이시간에 고기구워먹는 냄새가ㅜㅜ 4 .... 2013/07/07 1,199
271472 글좀찾아주세요ㅠㅜ 내가낸데2 2013/07/07 475
271471 이런 의사 복장.....어떤가요? 11 dma 2013/07/07 3,163
271470 주위에선 열심히산다고 칭찬하는데 정작 전 제가싫어요 8 .. 2013/07/07 2,157
271469 정현 선수 준우승! 6 // 2013/07/07 1,449
271468 구리 나 하남시 어디가 살기좋을까요 5 바나나똥 2013/07/07 2,516
271467 비행기탈출시 짐 들고 내린 사람들 누굴까요?? 31 ㅜㅜ 2013/07/07 12,155
271466 시간약속 일찍 다니시는 분들은 어떤 마음가짐, 행동이신가요? 42 배울래요 2013/07/07 6,466
271465 엄마들의 시국선언 "아이들의 민주주의를 위해...&qu.. 2 샬랄라 2013/07/07 732
271464 시간알바 하려는데 알바 2013/07/07 597
271463 아이스크림 케잌 케잌 2013/07/07 681
271462 또 여기에 물어봐야 해서 죄송... .. 2013/07/07 589
271461 해나가 하늘나라로 갔네요. 3 해나야 2013/07/07 1,897
271460 은행연봉 후덜덜... 35 ... 2013/07/07 32,764
271459 아시아나 사고로 죽은 여학생들 너무 안됐어요. 애도를 표합니다... 7 ㅠㅠ 2013/07/07 3,250
271458 전세계약서를 잃어버렸어요! 1 sunnyr.. 2013/07/07 1,130
271457 인터넷뱅킹 예금이 그나마 1 두려워요 2013/07/07 1,130
271456 이혼소리 입에 달고 사는 남자 5 말...말... 2013/07/07 2,123
271455 왕뚜껑 cf "뚜껑은 가장 완벽한 물질입니다".. 7 ㅋㅋ 2013/07/07 2,948
271454 브라질...끔찍하네요...!!!! 6 ... 2013/07/07 3,868
271453 장어 먹으러 외곽에 간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8 임산부 2013/07/07 2,049
271452 가족간의 불화가 극에 달했습니다. 27 죽어야되나... 2013/07/07 20,271
271451 이친구 별로인가요. 4 -- 2013/07/07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