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스트레칭 동영상 올려주신 걸 보고 따라해봤는데 저 같은 몸치도 그런대로 따라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거예요. 그동안 운동을 못했던 이유가 운동복 갈아 입기 귀찮아서였던 것도 있었을 만큼
제가 게으르고, 운동을 싫어 했어요.
그런데 이 스트레칭은 땀도 별로 안나고 그냥 입은 옷 그대로 입고 바로 해도 되는 것이 최대 장점이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에 두번씩 이틀 정도 하니 몸이 가벼워지고, 컨디션이 너무 좋은 거예요. 진짜 드라마틱 하게요.
남편과 아이들도 제 얼굴에 생기가 돌고, 짜증을 거의 안낸다네요 ㅎㅎ
다른 때 같았으면 주말에 밥 좀 하고 지쳐서는 자다가 외식이나 배달 시켜먹고는 했는데 지난 주말에는
거의 집밥으로 다 했어요.
10분 남짓 스트레칭 몇 번으로 이럴 수도 있나요?
몸이 하늘을 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