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에서의 마늘 빻기는..

.. 조회수 : 4,991
작성일 : 2013-06-03 10:21:36

마늘을 아무리 잘 말려서 둬도 항상 썩드라구요.

그래서 한꺼번에 절구에 빻아서 얼려놓고 겨울까지 먹는데

얼마전 아파트로 처음 이사를 왔어요.

주택에 살때는 울림도 덜하고 아랫층 엄마하고도 친해서 문제가 없었는데

아파트로 이사와서는 더덕도 찧기가 힘들어요.

다른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IP : 210.183.xxx.5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3 10:22 AM (115.126.xxx.100)

    수건 두툼하게 깔고하면 괜찮아요~

    마늘 많은 경우엔 되도록 낮시간에 해요~

  • 2. 저희 엄마 보니까
    '13.6.3 10:22 AM (118.36.xxx.177)

    마늘을 시장에 가져가더라고요.
    다져주는 곳에서 천원인가 이천원 내고 받아왔었어요.

    마늘 다져서 파는 곳에서는
    마늘을 가져가도 삯 조금받고 다져줘요.

  • 3. 우리 아랫층
    '13.6.3 10:23 AM (182.209.xxx.113)

    잠깐 마늘 30초 찧는 것도 인터폰 옵니다. 매번 도마,칼 이용해서 칼질로 다져 먹어요.

  • 4. 마늘 갈고
    '13.6.3 10:23 AM (118.216.xxx.135)

    양념 갈때 쓰는 작은 믹서를 따로 구입하세요.

    찧은건 곤란하죠.

  • 5. 빙그레
    '13.6.3 10:24 AM (180.224.xxx.42)

    그래서 전 밤에는 하지 않고 낮에만.
    주말에 않고 평일에만..

    신경써서 합니다.
    날마다 그런것도 아니고 어느시기에만 하니까
    이해해 주겠죠.

  • 6. ...
    '13.6.3 10:26 AM (1.251.xxx.40)

    전자제품...
    마늘다지기 있어요
    아파트서 마늘 빻기는 민폐죠
    내가 찧는소음은 몰라도
    윗집이 찧는 소리는 시끄럽거든요

  • 7. 빙그레
    '13.6.3 10:26 AM (180.224.xxx.42)

    여긴 분당인데 마늘 빻는데 알았으면 좋겠어요.
    혹 알면 가르쳐 주세요.

  • 8. ..
    '13.6.3 10:27 AM (210.183.xxx.56)

    근처에 재래시장이 없는데 ㅠㅠ
    차를 타고 가더라도 시장에서 해결해야겠네요.

  • 9. 저희 엄마 보니까
    '13.6.3 10:28 AM (118.36.xxx.177)

    마늘을 많이 갈아와서 이것을 냉동시키더라고요.
    비닐에 넣어 납작하게...평평하게...
    그리고 조금씩 떼어서 쓰던데요.

    큰 재래시장이 아니더라도
    마늘 다져서 파는 곳에 가면 대부분 다 해 줍니다.
    눈여겨 보질 않으셔서 그래요.

  • 10.
    '13.6.3 10:30 AM (175.120.xxx.135)

    생활소음은 괜찮던데요?
    사람 사는 소리 아닐까요?
    마늘을 대량으로 빻아서 지속적으로 먹는 사람은 없을거 같은데...ㅎㅎ
    참고로..전 친정 엄마가 만들어서 얼려 주십니다

  • 11. 마늘보관
    '13.6.3 10:34 AM (183.97.xxx.241)

    마늘 한꺼번에 준비해서 냉동실에 보관하는데
    비닐에 납작하게 해서 바둑판처럼 나눠 얼리면 떼어 사용하기 좋습니다
    안쓰는 냉동실 얼음얼리는 통에 하면 좋아요

  • 12. Popo
    '13.6.3 10:36 AM (115.143.xxx.176)

    생활소음이라기엔 소리가 커요.
    수건깔고 아무리 살살 찧는다해도 보통은 한꺼번에 빻아 얼려 먹다보니 아래집 입장에선 뭔 마늘을 저리 오래 빻나 싶습니다.
    시장가서 돈 천원 쓰시를 권합니다.

  • 13. 윗님
    '13.6.3 11:05 AM (175.120.xxx.135)

    감사해요
    양파를 약간 섞어서 간다는 생각은 못해봤는데 이 방법이 더 솔깃하네요
    참고할께요^^

  • 14. 쿵쿵
    '13.6.3 11:08 AM (155.230.xxx.55)

    이건 생활소음이 아닐거 같은데요.
    저희는 조그만 믹서기(브라운인가 필립스인가 에서 나온 작은거)로 갈은다음에 평평하게 얼린후 그걸 또 큐브로 조각조각 잘라 잔뜩 보관해놨다가 필요시 넣어요. 자르기 귀찮으면 저는 그냥 평평하게 얼린걸 뚝뚝 떼서 넣기도 하고요. 그래도 괜찮더라구요.

  • 15.
    '13.6.3 11:15 AM (122.37.xxx.113)

    절구로 찧으면 더 맛있나요? 아니면 영양학상의 이유?
    저희 윗집이 애들이 타잔처럼 뛰어다니는데요, 그래서 몇 번 항의를 했더니
    한번은 미리 예고를 해주러 왔더라고요. 오늘 김장할 거라 마늘 좀 찧을거라구..

    그래서 일부러 말 해주러 왔는데 안 된다할 수 없으니 그러시라고,
    신경써주셔서 고맙다고 했는데 (난 몰랐네.... 마늘을 한 몇 분 찧고 말 줄 알았지 하루종일 찧을 줄은....)

    암튼 저희 엄만 50대이신데도 그 때 그러시던데요. 누가 요새 마늘을 절구로 찧고 있냐고.
    마늘 가는 기계에 넣으면 10초면 되는데... 게다가 김장용이면 양도 많을텐데.

    암튼 뭐 청소소리 샤워소리 요리소리 이 정도는 서로 좋은 맘으로 참으면 좋죠.
    하지만 이웃에게 피해를 덜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봐요.
    빨래 안 하고 살 순 없지만 낮에 하고,
    마늘 안 빻고 살 순 없지만 기계로 하든가 수건 잔뜩 깔고 낮시간에 후닥닥하고.
    저흰 한일에서 나온 쿡 마스터인가 쓰는데 되게 잘 돼요.
    일반 주스 만드는 믹서기로 하면 마늘이 마늘즙이 되는데
    전용 기계로 하니까 그야말로 다져지더라고요.

  • 16. 아파트면 절구는 좀...
    '13.6.3 11:37 AM (147.6.xxx.21)

    푸드 프로세서, 차퍼, 핸드 블렌더, 소형 믹서기, 도깨비 방망이.. 대안은 많아요.
    굳이 전통적인 절구를 고집하지 않으셔도 다른 방법이 있는데
    우리집 바닥이 남의집 천장인 걸 알면서도 절구 고집하시는 건 좀 너무해 보여요.

  • 17. .,,
    '13.6.3 11:39 AM (1.243.xxx.134)

    믹스 말고 푸드 프로세서라고 있지 않아요? 저는 10년 넘게 그걸로 마늘 다져서 납작하게 바둑판 모양으로 얼려서 쓰고 있어요.그것 말고도 다용도로 아주 쓸모가 많던데요. 절구로 쿵쿵은 잠시지 몇 분이상은 아파트에서 주변 집들한테 괴로운 소리에요.

  • 18. ....
    '13.6.3 11:41 AM (49.1.xxx.4)

    아파트에서 마늘 찧으면 아무리 밑에 뭔가를 댄다 하더라도ㅡ 밑에집은 그 소음이 엄청납니다. 특히 새아파트같은 종이아파트들은 더하죠. 온 집에 그 소리가 다 울려요.

  • 19. ..............
    '13.6.3 11:51 AM (116.127.xxx.14)

    믹서나 프로세서 하나 사세요.
    블렌더도 있고..
    요즘 기구들이 얼마나 좋은데 공동주택에서 마늘을 찧는다니... =_=

    그렇게 마늘을 찧어서 드시고 싶으면 아파트에 사시면 안되는 겁니다.

  • 20. ..
    '13.6.3 11:54 AM (210.183.xxx.56)

    아.. 제가 절구로 굳이 빻겠다는게 아니에요.
    절구 대안으로 다른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시나 궁금해서 올린겁니다.
    그리고 제가 절구로 빻아서 썼던건 기계로 갈아서 쓰니 마늘이 죽이되더라고요.
    식감도 별로인거 같고....
    걱정하시는분들 절구 쓰는일 없을테니 걱정마셔요.

  • 21. ..
    '13.6.3 12:02 PM (210.183.xxx.56)

    이사와서 남편이나 다큰 아이들한테 소음에 대한 잔소리 싫어 할정도로 엄청하는 사람인데
    글한번 올리고 생각없는 여자 됐네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아파트에서 절구를 쓰기 힘드니 다른 해결방법이 있나 궁금해서 올린겁니다.
    아무것도 아닌데 괜히 기분이 안좋네요.

  • 22. ..
    '13.6.3 1:27 PM (1.243.xxx.134)

    그래서 알려드린 거잖아요. 아파트에선 절구로 찧으면 소음이 상당하니, 이러 저러한 기계를 쓴다고요.
    믹서는 죽이 되니 푸드 프로세서니 차퍼 쓴다고요.
    중간에 매너 없고 뾰족한 댓글이 눈에 띄긴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자기 경험에서 나온 정보성 댓글인데 기분 나빠하실 것 없지 않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776 단유중인데요 가슴이 터질거같아요 21 멜론 2013/07/13 7,185
273775 팔뚝오른쪽에 큰 우두자국 팔뚝흉터 2013/07/13 1,178
273774 영화배우? 6 머리에 쥐가.. 2013/07/13 1,534
273773 수학과외땜에 고민입니다 3 고민 2013/07/13 1,871
273772 온돌마루 부분수리 되나요? 1 질문 2013/07/13 3,220
273771 나시티 입을 수 있게 팔뚝살 이쁘게 하는 법 좀 4 팔뚝살 2013/07/13 2,883
273770 뜨거운 여름 다림질 안하는 비법 4 사탕별 2013/07/13 1,480
273769 아이보리색 블라우스에 맞춰입을 속옷 6 ,,, 2013/07/13 1,819
273768 천장에서 물이 새는데 4 심란해 2013/07/13 1,200
273767 LP판 구입 가능한곳 알려주세요. 1 그린 티 2013/07/13 1,380
273766 제가 장마철에 빨래하는 비법 34 사탕별 2013/07/13 14,977
273765 서울분들에게 부산(지역)스러운 음식 뭐가 있을까요? 24 2013/07/13 2,603
273764 죄송 해요 펑 할게요-ㅠ-ㅠ 2 비가 개인.. 2013/07/13 782
273763 강아지 목욕 후 뭐로 말리세요? 11 sj 2013/07/13 4,852
273762 촛불...현장생중ㄱㅖ 3 팩트티비 2013/07/13 905
273761 요즘 중학교에서 영어 발음기호 수업 안하나요? 6 2013/07/13 3,040
273760 두돌 지난 아기가 한글에 관심 7 26개월 2013/07/13 1,653
273759 스스로 긍정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세요? 8 ........ 2013/07/13 1,610
273758 저 흉 좀 볼께요 주어는 없어요.. 5 죄송하지만 2013/07/13 1,757
273757 닭하고 쌀하고 소금만 있으면 삼계탕 못해먹는거 맞죠? 12 ㅜㅜ 2013/07/13 3,008
273756 연인들을 위한 닭요리 레시피 2 잔잔한4월에.. 2013/07/13 1,465
273755 간단오이지냉장고넣을 때? 1 오이 2013/07/13 976
273754 양수 검사 충무로 제일병원 VS 강남 함춘병원 19 양수검사 2013/07/13 7,098
273753 귀한대접 받으라고 귀하게 키우다간 애가 욕만 먹기 십상같아요. 3 .... 2013/07/13 2,094
273752 다이어트 중이신분 아침식사는 뭘로 하시나요? 7 다이어터 2013/07/13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