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 친구들은 임신도 참 잘되는데...
1. 저같으면
'13.6.3 10:05 AM (171.161.xxx.54)어차피 애를 안 낳을 생각이 있는것도 아니라
생기면 낳을 생각이면 더 나이 들기 전에 인공수정 시도할거 같아요.
힘들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임신 과정 자체가 힘든거고 잠깐 고생하면 되는 일이잖아요.2. 확률
'13.6.3 10:17 AM (121.141.xxx.125)그냥 바로 시험관 하세요.
한두번 하면 대충 다 임신하던데요?3. ,,
'13.6.3 10:29 AM (72.213.xxx.130)난임이 생각보다 많아요. 잘 되는 사람만 봐서 그렇지 안되서 속끓이는 사람도 엄청납니다.
그리고 요즘엔 인공도 많죠.4. 원글
'13.6.3 10:31 AM (58.78.xxx.62)전 애에 대한 마음이 크지 않아요.
인공수정, 시험관까지 하면서 애 낳고 싶은 생각은 안들어요. 솔직하게 말하면요.
내 스스로의 확신도 안서는데 따라가듯 하고 싶은 생각도 용기도 사실 없어요.
그래서 더 힘드네요.
그나마 애를 원하는 편인 남편은 노력도 잘 안하니까 그런 모습 보면서
아직 확신도 없는 나는 이런 고민도 하는데 남편은 아무 생각도 행동도 없는 걸 보면
마음이 더 안생기기도 하고 그래요.
부부관계도 많아야 한달에 두번이고 솔직히 너무 건성인 남편때문에 하고 싶은 생각도
안들긴 해요.
아.. 모르겠어요. 그냥 좀 답답하네요5. 아기를 진심
'13.6.3 10:41 AM (220.76.xxx.244)가지고 싶으시면 남편과 함께 복분자 드시고 기도하세오
6. 남편문제면
'13.6.3 10:56 AM (222.236.xxx.211)시험관 하면 금방 될텐데요...
저도 1ㅇ년차인데...
너무 몸고생을 많이해서 이젠 포기했어요.
포기하고나니 입양하라고 시댁에서 난리쳐서 넘 괴롭네요. 전 자신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