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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심히 댓글달아 조언해줬는데 글 싹 지워버렸네요..

허무..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13-06-03 09:14:06

어젯밤에 해외에서 대학나오시고 대기업 다니는 어떤 분이 본인 스펙에 비해 지금 처지가 안좋다고

친구는 집안도 공부도 본인보다 못했었는데도 국내 지방대한의대 나와서 한의사라 돈 더 많이 벌고

비교가 되서 마음이 힘들다고 글 올리셨길래

저도 그렇고 몇십명 되는 분들이 나름 정성껏(?) 조언해줬는데요...

글 싹 지우셨더라구요...

뭐 글쓴 분 본인 마음이지만, 마음이 좀 그러네요...

 

그건 그렇고,

저는 유독 제가 댓글 달기만 하면

원글님들이 글 자체를 삭제해버려요...

이게 벌써 몇번째인지,,,

그때마다 기분이 너무 안좋아요...

ㅎㅎㅎ

 

IP : 211.181.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무..
    '13.6.3 9:18 AM (211.181.xxx.51)

    그랬었어요? 어쩐지... 웬 미친X이래요? 할일이 없나...
    근데 그런 낚시글 써서 여기서 댓글 잔뜩 올라오면 도대체 뭐가 좋을까요?
    이해가 안가네요....ㅎㅎㅎㅎ

  • 2. ㅇㅇㅇ
    '13.6.3 9:21 AM (68.49.xxx.129)

    흠..전 솔직히 다르게 생각해요. 자기글 지우는건 자기 마음아닌가요..프라이버시때문에도 그렇고..요즘 인터넷 함부로 글남기는게 얼마나 무서운데요. 예의를 따질 문제가 아니라고 봐요.. 조금이라도 다툼 나오면 막 상대방 신상 파대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ㅜ

  • 3. 허무..
    '13.6.3 9:27 AM (211.181.xxx.51)

    자기글 지우는거 자기마음 맞죠.. 프라이버시 걱정도 이해돼요.
    근데 그러면 이렇게 오픈된 익명게시판에는 아예 올리질 말았어야죠..
    좀 덜 오픈된 자기 지역까페같은데 올리든가, 프라이버시 염려되는 부분은 각색해서 알아서 올리든가,
    아님 답글들이라도 살려놓고 본문만 수정해서 감사인사라도 하던가 그래야지 뭔 매너래요...

  • 4. 저도
    '13.6.3 11:10 AM (211.224.xxx.193)

    저번에 여기 학습지관련 조언해달래해서 길게 댓글 달았더니 싹 지웠더라고요. 아니 지우려면 그냥 원글만 지우고 댓글은 남이 쓴거니 놔두면 돼지 왜 남이 쓴 댓글들까지 싹 다 지우는건지 그런거 보면 댓글 달아줄 필요도 없는것 같아요. 그 여러 댓글들에 무슨 개인 프라이버시 올라온것도 아녔고 다들 학습지관련 조언이라 같은 고민있는 사람들보고면 도움이 될만한 것들였는데. 자기 힘들때 막 도와달라 해놓고 도움받으니 안면몰수하는 꼴이예요.

  • 5. 요즘
    '13.6.3 9:54 PM (114.200.xxx.150)

    별내용 아닌데도 댓글 보고 지우는 사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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