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항철도 중국어 안내가..

심심한동네 조회수 : 1,124
작성일 : 2013-06-03 01:11:01

인천 살아서 서울 갈때 공항철도를 주로 이용하는데요

탈때마다 신경쓰이는게 바로...

중국어 안내.

안내하는 여자의 목소리가 너무 바보같아서 ㅠㅠ 들을때 마다 거슬리는건..

내가 못돼 처먹어서 ㅠㅠ?

중국어로 역이 짜아 인것 같은데 이 짜아 발음 할때마다

그 소리가 이상하게 듣기싫습니다.

중국어가 시끄럽긴해도 그렇게 병신같은 발음이라고 생각해 본적 없는데..

암튼 탈때마다 생각외로 거슬리고 듣기 싫어요.

 

이딴 헛소리 오밤중에 이런 데서나 지껄이지 어디서 하겠습니까.

아 좀 시원한가봉가.

 

IP : 183.109.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틈새꽃동산
    '13.6.3 1:41 AM (49.1.xxx.88)

    그대 글중 유일한 물음표 하나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마지막 문장 " 아 좀 시원한가봉가. "
    에 대한 답은 " 아 좀 님시방가봉가. " 입니다.

  • 2. 흠....
    '13.6.3 1:59 AM (122.35.xxx.66)

    저는 또... 중국어 표현이 잘못된 것이 있다 하는 글인 줄 알았네요..
    공항철도 이용 몇 번 헀습니다만 중국어 어떻게 들리는지 신경안쓰이던데요..

  • 3. ..
    '13.6.3 8:21 AM (1.225.xxx.2)

    틈새꽃동산님 덕분에 웃고 갑니다.

  • 4. 심심한동네
    '13.6.3 10:18 AM (183.109.xxx.118)

    젤 처음 답글 쓴 이.
    평소에 사고가 평면적이고 단순하단 소리 자주 듣지 않는감.
    병신 단어에 대한 논의를 어디서 듣긴 했나본데 시간이 없어 듣다 말았나.
    장애인 스스로 자신은 장애인이지 병신은 아니므로 그 단어에 의미를 두지 않고 싶다고 함.
    이것은 집단의 자존감에 대한 얘기임.
    내가 병신이란 말을 쓸 때마다 움찔하게 되는 것 자체가 그들에 대한 모욕이라는걸 떠올려야 함.
    더이상 병신은 장애인을 대신하는 용어가 아님.
    마누라가 과거에 극존칭이었다고 현재도 그렇다고 우기면 안되는 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091 이거 항아리 새는거죠? 1 2013/06/11 543
261090 보람상조 광고 애기소리 3 전공수학 2013/06/11 723
261089 소개팅ㅡ잠자리ㅡ그리고. . . 12 . . 2013/06/11 19,496
261088 저장철 부족.. 4 빈혈 2013/06/11 5,114
261087 [펌] 냉방기를 덜 켜는 학교를 제안한다 6 .. 2013/06/11 1,076
261086 삼생이 뭔가요 5 2013/06/11 2,288
261085 연기 잘하네요. 1 삼생이 2013/06/11 793
261084 6월 1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6/11 371
261083 주상복합에 거주하시는 분들, 여름 어떻게 지내세요? 4 ... 2013/06/11 2,142
261082 오늘같이 흐린날 선그라스 6 흐린날 2013/06/11 2,602
261081 문명진 이친구 노래에 2 산사랑 2013/06/11 884
261080 문과 고등학교여학생이 꿈꿀수있는 직업은? 16 부모 2013/06/11 2,224
261079 도자기컵에 크리스탈유리컴이(위스키잔)꽉 4 도움요청 2013/06/11 606
261078 블라우스가 요즘 확끌리는데.. 사이트좀알려주세요~ 2 40대초반 2013/06/11 1,143
261077 지하철에서 학생들 백팩때문에 힘들어요. 48 .... 2013/06/11 4,662
261076 양산 비 맞으면 효과 없어지나요? --- 2013/06/11 3,704
261075 법륜스님 희망편지^^ 4 요미 2013/06/11 1,679
261074 제주도 수학여행시 준비물 뭐가 있을까요? 8 ... 2013/06/11 2,571
261073 철학, 사주 공부하고싶은데요.. 3 .. 2013/06/11 1,904
261072 나이드니 컨디션 좋은 날이 별로 없네요ㅠ 6 배란기 2013/06/11 1,534
261071 6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6/11 390
261070 밑에 남자는 자고나서 4 2013/06/11 2,634
261069 둘이 엄청 좋아해서 결혼해도 10년지나면 정으로 산다네요ㅠ 39 한숨만 2013/06/11 12,566
261068 이현우 좋아요..(탤런트,배우) 6 jc6148.. 2013/06/11 1,877
261067 짭잘이 토마토라고 샀는데 속은 거 같네요 4 헹.. 2013/06/11 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