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6개월 장난끼 많은 아들... 잡아주긴 이른거죠?

... 조회수 : 1,272
작성일 : 2013-06-02 22:23:38

 

16개월 아들인데... 제 눈에야 귀엽기 그지 없지만^^;;

버릇없이 키우고 싶진 않거든요.

 

어린이집에서도 xx가 선생님 (눈치를?) 보면서 형아들 것을 뺏는다고,

안되는걸 아니까 선생님은 쳐다보는데 그러면서도 형아들 것을 뺏고, 뺏어도 자기껀 안뺏긴다고...

장난끼가 가득하다구.

 

첫아이 애 하나니까 집에서는 그런걸 중재해서 가르친적이 없긴하죠.

제 화장품 같은걸 가져가서안내놓고 진상 부림 자기 장난감주고 바꿔주는 정도...

말로 잘 타일러주면서요...

 

어린이집에 일찍 부터 보냈었고.. 덩치가 왠만한 24개월짜리보다 커서... 어디내놔도 좀 걱정은 덜되는데

남한테 피해주는 아이일까봐 걱정이에요.

아직은 모든걸 받아주는 시기인가요?

타인과의 관계에서 양보해야하고 이런걸 일러주긴 이른가요?

 

너무 예의없는 장난꾸러기로 클까봐걱정이에요.

 

 

IP : 210.94.xxx.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
    '13.6.2 10:29 PM (122.34.xxx.33)

    16개월짜리가 뭘아나요ㅜㅜ 울아들도 17개월 들어섰는데 슬슬 고집도 생기는듯한데 뭘 알아들어야 교육을ㅜㅜ하죠 흑 ~ 물어보면 다 네네~ 그러는데 말이나 제대로 이해할때 교육이 되지않을까요

  • 2. aaa
    '13.6.2 10:47 PM (58.226.xxx.146)

    눈치 보면서 뺏기 시작했으니까 그런 행동할 때 바로 다른 사람 물건 뺏는거 아니야~ 하고 말해주세요.
    그게 가르치는거지요 그 나이에는요.
    말 제대로 알아들을 때 기다렸다가는 아이 행동이 고착돼서 나쁜 버릇 든거 못 고쳐요.
    세 살 버릇 여든 간다잖아요. 세 살 전에 든 습관이 평생 가는거에요.
    세 돌되면 기다렸다 하라는 육아법 따르다 아이 망치는 집 많아요.
    어떤 육아서인지 이상한걸 써놔서는.
    지금은 크게 분위기 잡고 하지 않아도 잘 될 때니까 그때그때 교정해주세요.

  • 3. 샤r
    '13.6.2 11:51 PM (58.142.xxx.239)

    그 나이에도 되고 안되고는 가르쳐야지요. 16개월도 눈치가 빤해요. 뺏는거 아니야 라고 가르치시면 됩니다.
    형아 먼저 놀골있으니 기다려..이런식으로요.

  • 4. ...
    '13.6.3 12:54 AM (175.116.xxx.121)

    그 나이에 그냥 냅두라는 게 아니라 제대로 된 훈육은 좀 있다가 시키라는 거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주는게 교육이에요.

    세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닙니다.
    아이들도 엄마가 하는 말 알아 들어요.

    세돌 기다렸다가 하라는 육아법, 그거 진짜 애들 망치는 지름길인데 모르는 분들 많이 있더군요.
    그때까지 냅뒀는데 그 후에 훈육이 될까요?
    아주 간단한 걸 모르시는 분들이 참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902 오늘같은 날씨, 차안에서 자도 별일 없을까요? 7 아이고 두야.. 2013/10/16 1,417
309901 전화로 카드결재되는 배달음식점 뭐 있어요??^^ 5 카드결재 2013/10/16 1,225
309900 요즘 쿠팡, 티몬같은데 파는 수입그릇들이요. 24 빌보 아우든.. 2013/10/16 4,974
309899 친구집 갈 때 빈손방문. 흔한가요? 89 .. 2013/10/16 23,974
309898 남대문 가죽상가가 어딘가요? 2013/10/16 1,581
309897 오늘 들은 재치있는 얘기 3 태양 2013/10/16 1,998
309896 정상체중에서 더 몸무게 줄이는방법 없을까요?ㅜㅜ 6 ㅇㅇ 2013/10/16 2,502
309895 미샤 금설기초 너무 좋은데 다른기초도 그런가요? 2 시에나 2013/10/16 2,992
309894 남편이 폭행해서 경찰서인데 시부모님이 저에게 화를 내십니다 109 Urnd 2013/10/16 20,728
309893 찐득하고 찰진밥을 먹고싶은데..물을 많이 넣어도 꼬슬꼬슬해요 1 Yㅡ 2013/10/16 703
309892 학교다닐때 사귄 남친이 돈 얘기를.. 15 여친 2013/10/16 3,046
309891 [노래] 새로운 사람을 사랑하게 된 것을 당신에게 어떻게 말해야.. 1 카레라이스 2013/10/16 605
309890 억울해 죽겠습니다 2 주절이 2013/10/16 1,811
309889 수익률이 -40% 주식을 안팔고 대출을 받는거 어때요? 21 ㅠㅠㅠ 2013/10/16 2,658
309888 과학 내용이요 10 초4 2013/10/16 670
309887 오로라 저 말투 사투린가요? 10 .. 2013/10/16 2,415
309886 대상포진 병원안가면 9 대상포진 2013/10/16 4,189
309885 약밥 좋아하세요?^^ 7 2013/10/16 2,074
309884 단막극에 관한 글을 보고.... 5 며칠전 2013/10/16 677
309883 퇴직후 유학생각중이예요... 16 171711.. 2013/10/16 3,095
309882 고2문과생인데수학이힘들어요 5 수학 2013/10/16 1,347
309881 올해 의류와 신발에 지출한 비용 28만원.. 500만원대 시계 .. 12 ... 2013/10/16 2,965
309880 평범한 중산층 가정같지만 아파서 일을 그만둔다면? 4 우울 2013/10/16 1,690
309879 더위 많이 타지만 오늘 추운 거 보니 2 춥다 2013/10/16 1,135
309878 오늘도 많이 낚이셨나요^^ 14 ... 2013/10/15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