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갓 한달 넘은 초보 주부인데요 ^^;
내일 아침 간단히 감자스프 먹으려고 하는데,
감자가 빨리 안익잖아요.. 미리 쪄놓고 익힌 감자를 냉장시켰다가 사용해도 될지요?
아, 그리고 레시피에는 원래 삶으라고 되어 있긴 했는데..
끓는 물에 삶으면 익는데 오래 걸리더라고요. 쪄도 별 상관 없겠죠? 어차피 믹서에 갈을 테니...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갓 한달 넘은 초보 주부인데요 ^^;
내일 아침 간단히 감자스프 먹으려고 하는데,
감자가 빨리 안익잖아요.. 미리 쪄놓고 익힌 감자를 냉장시켰다가 사용해도 될지요?
아, 그리고 레시피에는 원래 삶으라고 되어 있긴 했는데..
끓는 물에 삶으면 익는데 오래 걸리더라고요. 쪄도 별 상관 없겠죠? 어차피 믹서에 갈을 테니...
저도 삶는거에 한표. 더 빨리 익어요.
저는 미리 삶아서 깨 찧는 절구로 콩콩 찧어놔요. (믹서 꺼내고 설거지하는거 귀찮아서)
아침에 냄비에 버터 살짝 두르고 다진 양파와 베이컨 볶다가 우유, 찧어놓은 감자 넣고 약불로 슬슬 젓다가 끓어오르면 불 끄고 먹어요.
베이컨 들어갔으니까 소금은 아주 조금만 넣고, 생크림 있으면 우유랑 반반 섞어서 넣기도 해요. 칼로리는 대박입니다만 ;;; 저흰 약간 느끼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하여간, 감자는 미리 삶아놓는게 편합니다.
전 물 자작하게 해서 푹 끓여요.
소금 간 살짝 하고 갈아뒀다가
아침에 우유로 농도 맞춰서 살짝 끓여 먹어요.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