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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때 여학생들 원래 살빠지나요?

고삼맘 조회수 : 2,656
작성일 : 2013-06-02 22:07:52

울집 고3 딸래미

원래 작은 체구에

요즘 잠못자고 스트레스 받아서인지

점점 살이 빠져 피골이 상접해져가네요ㅠ

고기도 자주 먹이는 편인데

워낙 입이 짧고 예민한 성격이라......

아무리 고3이라도 19살이면

한창 필 나이 아닌가요......

다른집 고3 딸래미들은 상태가 어떤가요...

보기가 넘 안쓰럽네요ㅠ 

 

IP : 218.38.xxx.1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2 10:09 PM (203.152.xxx.172)

    애들이 체질이 다 다르고 먹는것도 다른데.. 같은 고3이라고 같겠어요..
    스트레스 받아서 살이 빠지는경우도 있고.. 먹고 움직이지 않고 공부만 하고 스트레스로 살이 더 찌는경우도있고
    어쨋든 고3들 모두 남은 기간 잘 버텨야 할텐데 안쓰럽네요..
    저희 딸도 내년에 고3이라서 남의일 같지 않아요 ㅠ

  • 2. ...
    '13.6.2 10:10 PM (180.231.xxx.44)

    ???? 어디 외국서 살다 오셨나요?
    우리나라에서 고3이면 제일 암흑기인데 한창 필 나이라니요.
    대부분은 살이 많이 찌는데 따님은 스트레스 받으면 빠지는 타입인가보죠.

  • 3. ..
    '13.6.2 10:11 PM (1.225.xxx.2)

    저희 언니가 고 3때 피골이 상접했는데
    그 외에 저나 제 딸 등 다른 사람중에 살 빠진 사람은 없었어요.
    오히려 최고로 뚱뚱했죠.

  • 4.
    '13.6.2 10:22 PM (112.145.xxx.76)

    우리나라에서 고3이면 제일 암흑기인데 한창 필 나이라니요333333


    전 그 시기때 제 생애애서 제일 뚱뚱하고 못생겼던 시기였습니다.222222222222

    심지어 생리 못하는 애들도 태반이었어요..

  • 5. 필 나이인데
    '13.6.2 10:26 PM (14.52.xxx.59)

    실제론 제일 찌그러지죠
    저러면 기운딸려서 공부도 못하니 보양식이라도 좀 먹이시고 홍삼이라도 해주세요

  • 6. 푸들푸들해
    '13.6.2 10:28 PM (68.49.xxx.129)

    저희엄마 늘 35-38 왔다갔다 골골대시는데 고딩때가 "통통"했던 유일한 기간이라고 ...ㅋ

  • 7. 헐..
    '13.6.2 10:31 PM (222.97.xxx.55)

    제 주변엔 고3때 다 절정이였어요 살의 절정!!!
    정말 졸업식때 성형 안하고 놀랜 친구들도 많아요 저 역시 그때 몸무게가 인생최대였네요

  • 8. 반면
    '13.6.2 10:42 PM (125.133.xxx.209)

    저는 고3때 그 후로 다시 없을 최저 몸무게였어요...
    저희 집 내력이 20대 초반까지는 먹어도 먹어도 살로 안 가는데
    그 후로는 먹으면 살로 잘 가는 체질이라서요..
    거기다가 고등학교가 매점도 없는 학교라 3끼 외에는 간식조차 먹을 수 없어서 아주 날씬 그 자체였다지요 ㅠㅠ
    언제적 이야기인가 ㅠㅠ

  • 9. 진홍주
    '13.6.2 10:45 PM (221.154.xxx.60)

    사람마다 틀려요....스트레스에의한 폭식과 운동부족으로 엄청 살찌는애들도 있고요
    삐적 말라서 뼈다귀가 걸어가는 애들도 있어요

    고 3애들이 한창 필때라뇨...제일 죽어가는 시기예요...다크오러가 절로 나와요

  • 10. ...
    '13.6.2 10:52 PM (112.121.xxx.214)

    대개는 살이 찝니다.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고 운동량은 마냥 부족하니까요.
    저 고등때 선생님은..운동장 멀리서 봐도 몸매만 보면 몇학년인지 알 수 있다고 했어요.

  • 11. //
    '13.6.2 10:54 PM (124.197.xxx.98)

    저 소아비만에 평생을 통통통하게 살아왔는데, 고2 중순부터 살이 좍좍 빠지더니 고3때는 표준체중에 살짝 미달하는 체중을 갖게 되었어요ㅋㅋ 그래서그런지 좀 피곤해보이긴하지만 사진보면 그때가 인생에서 제일 예뻤던거같아요. 대학와서 맘편해지니 다시 통통해지던데요ㅎㅎ
    제 친구들 대부분은 말랐던 애들도 6,70키로 찍더라고요. 완전히 케이스바이케이스, 체질문제에요!

  • 12. ㄷㄷㄷ1234
    '13.6.3 5:01 AM (223.33.xxx.245)

    대체로 찌는 시기이지만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으로 빠지는경우도 있어요. 제가 그랬는데 저 고삼때 전교에서 딱 두명이 그랬었죠;전 몸무게가 십킬로 가까이 빠졌었고 다른 한명은 쓰러져서 응급실까지;;; 전잘먹는편이었는데도 신경이 예민했었는지 그랬네요. 그덕에 대학가서 다이어트 안해도 됐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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