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사랑, 헤어지고 10년이 되도록 못잊고 생각나요..

조회수 : 4,565
작성일 : 2013-06-02 21:16:46

헤어진지 올해로 10년째인데 정말로 아직도 못잊고 생각나요 . 그립고. 잊으려고 시도했던게 우스워요. 외모나 스펙이나 더 좋은 사람을 만났어도 항상 그립고 생각나요.. 그 친구랑 나빴던 기억이 하나도 없고 헤어지게 된이유가 저한테 있어서 더 그런가봐요. 현재 옆에 있는 사람이 저한테 정말 잘해주고 정말 좋은사람인데도...ㅜ

7년을 사귀고 헤어졌던 첫사랑.. 요즘은 하루도 빠짐없이 생각나요. 이거 정신병이 아닐까하는 생각까지.ㅠㅠ

ㅠㅠㅠㅠㅠㅠㅠ

IP : 114.207.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 9:44 PM (175.209.xxx.5)

    그냥 미련이 많이 남아서겠지요.
    님때문에 헤어졌다면, 그렇게 헤어지고 난뒤 못잊는다면,
    지금 곁에 있는사람도 나중에 헤어지게되면 같은 일을
    되풀이하게될지 모르잖아요.
    이미 지나간인연은 그것으로 끝난것입니다. 미련이 아무리 남고
    아쉬움에 몸부림쳐도 지나간인연일뿐이죠.
    지금 님곁에있는 사람에게 충실하세요.
    한번후회하면됐지 두번하면 안되잖아요

  • 2. 경험자
    '13.6.2 10:13 PM (112.187.xxx.226) - 삭제된댓글

    한 20년 정도 되니 희미해지네요...^^
    가끔 생각나지만 전 그래도 제 생활 잘 했고
    지금도 잘 살고 있어요~

  • 3. --
    '13.6.2 11:21 PM (94.218.xxx.235)

    나빴던 기억이 하나도 없고 헤어지게 된이유가 저한테 있어서 -> 미련이죠. 사랑이 아니라..
    미친 척 하고 연락하지 그랬어요.

  • 4.
    '13.6.2 11:27 PM (59.6.xxx.80)

    십년이면 아직 좀 그래요. 18년 지나니 이제 거의 잊혀졌네요. 사람이란 동물에게 망각이란 축복이 없었으면 정신 사나워서 어찌 살까 싶어요.
    사실 십년동안 매일매일 생각났다 해도 막 헤어진 직후보단 그래더 지금 덜 괴롭고 덜 흔들리는편일걸요? 그러다 또 좀 봄바람 불면 마음이 밴 부리듯 흔들리며 또 옛사랑 생각나고. 옆에 더 좋은 사람 있어도 나는 비련의 주인공이야 하는 감정에 무의식적으로 흔들려 또 그런 추억들 돌이켜보게 되고... 그런 비생산적인 감정놀음의 외줄타기를 하면서 몇 년 더 지나가는겁니다. 지금 전 18년 지나 거의 다 정리됐다 하지만 또 바람 불면 어찌될지 몰라요. 그러나 여기서 팩트는, 우린 이미 예전에 끝났다는거, 그리고 별 쓸모없고 비생산적인 감정놀음이라는거 ㅜㅜ

  • 5. 또십년뒤엔
    '13.6.3 12:49 AM (2.221.xxx.81)

    좀 덜해져요..

  • 6. 저는...
    '13.6.3 3:26 AM (124.153.xxx.4)

    전 하나도 생각안나고, 그시절이 너무 아깝고 싫어요...님들은 아낌없이 사랑을 받아서 생각많이 나나봐요..
    저같은 경우엔 항상 제가 헌신하고 챙겨주어야했고, 돈도 제가 많이 썼고, 몇년 사귀었지만 제가 누나처럼
    항상 사랑을 주고 챙겨줘야했죠...세월이 흘러 너무 억울해요...
    별것도 아닌놈을 그시절엔 그렇게 좋아했고 잘해주었는지...
    그애도 성격이 그렇지 그땐 절 좋아했어요..하지만 집에서 막내라 뭐든지 당연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659 직장에서 상대에게 욕을 들었어요 9 2013/10/07 1,804
306658 빛물결의 순우리말...혹시 아세요? 궁금해요-.- 5 빛물결 2013/10/07 2,451
306657 제가 수두에 걸렸는데요.. 5 ... 2013/10/07 1,114
306656 깻잎이 너무너무 써요 4 심란함 2013/10/07 7,524
306655 친정엄마와 저의 의견대립 19 하모니123.. 2013/10/07 3,870
306654 신세계몰 아시는 분 급해요... 6 아아 2013/10/07 1,665
306653 여자 35넘으면 선,소개팅은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37 경험자 2013/10/07 29,041
306652 중3아들 게임에 빠져있어요ㅠㅜ 6 롤 폐인 2013/10/07 1,897
306651 사각턱 보톡스 맞는 절차가 다 다른가요? 7 으잉 2013/10/07 2,103
306650 도대체 무시 당하는 이유가 뭘까요? 5 무시 2013/10/07 2,068
306649 결혼후 다른사람을 사랑한다면... 15 버스커 2013/10/07 8,184
306648 싱크대누수 수리해보신분 4 괴롭다 2013/10/07 3,846
306647 망한 분들, 어떤 마음가짐으로 계속 사시나요 19 4rd 2013/10/07 4,732
306646 소형 음식물 쓰레기 봉투 입구가 좁아서 불편할때 간단한 방법 6 ... 2013/10/07 6,206
306645 고등언줄 알고 샀는데 히라스 방어..이네요. 4 아놔. 2013/10/07 1,194
306644 맛난 떡케잌전문점 추천해주세요 7 해라쥬 2013/10/07 1,292
306643 부부 싸움만 했다하면 이혼을 말하는 남자 4 ... 2013/10/07 1,931
306642 지인 언니가 학습지 교사하다가 정신병 22 ... 2013/10/07 23,595
306641 마시면 몸에서 열이 확~나는 차? 뭐가 있을까요? 4 가을 2013/10/07 1,413
306640 혹시 용한 점집 아시는 분 계실까요? 8 답답 2013/10/07 3,987
306639 학교선생님과 맨날 싸우고 오는 4학년 33 ... 2013/10/07 4,836
306638 술 잘 마시게 생긴 얼굴은 뭘까요? 7 궁금타 2013/10/07 7,263
306637 재즈 좋아하시는 분 필수 다운 우왕 2013/10/07 712
306636 어제 홈쇼핑 옵티머스 뷰2 나왔는데요. 10 .. 2013/10/07 3,202
306635 토플에 관해 알려주세요 3 초보 2013/10/07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