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9살
제가 직장생활하느냐 어릴때부터 어린이집 다녀서
정말 2살 어린이집 때부터 수도 없이 맞았네요
애도 순한데다가 저도 항상 양보하라고 해서 늘 맞는 입장
그러다가 애가 너무 상처가 심해서 상담도 받아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는데요
또 맞았다고 하네요
맞은지 한달됐다고요...
점심시간 마다 첨엔 장난처럼 때리더니
때리고 나선 선생님한테 말하지 말라고 사정하고는
그담날 또 때린다네요
왜 가만히 있었냐고 하지말라고 말하래도 그말도 못하네요
자기만의 무기가 있다고 간지럽혔다고 하네요
아 타고 난건 어쩔수 없나요?
전 고학년되서 다른애들도 만만히 보고 학교폭력 당할까봐 넘 걱정되네요
제가 낼학교에 가서 선생님께 말하긴 할테지만
이건 태권도 해도 안되고 선생님이 말로 하랬다고
절대 때리면 안된다고 엄마는 왜그러냐고 하는데
천성이 이런애들 어떻게 해야되나요?
금욜 밤에듣구 선생님한테 주말에 전화하기도 그렇구해서
참는데 한달동안 점심시간전에 맞았다니 속이 끓네요
밥먹으면서 얼마나 기분이 상했을까
그래서 집에와서 짜증을 냈나 싶기도하구요
왜 남을 괴롭히면서 재미있어하는지
진짜 친구 괴롭히는애들 너무 싫네요
애 교우관계는 좋아요 다 잘어울리고 밝아요
계속 상담받으면서 자존감 높혀주면 될까요?
교사인 친구는 제 아이는 그래봤자 맞았다고 친구 못때릴 애니까
제가가서 미친척 하고 또라이짓을 하래요
그래야 친구들 한테 엄마 무섭다고 소문나서 다신 안때린다네요
학교선생님 신경쓰지말고 강하게 나가라네요
에휴 어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