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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관문에 새끼손가락끝 한마디가 살짝 끼었는데요

손가락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13-06-02 19:51:42

현관문에 새끼손가락끝 한마디가 끼었는데요

벽에 손을 집고 집에 들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참을수 없는 고통이 느껴져서 악악 거리며

손가락을 보니 벽 집은 새끼손가락이 현관문 틈새에 있어서 문이 스스로 닫히면서 그 사이에 끼인거에요

다행히 문이 완전히 닫히지 전에 발로 밀어서 손가락을 뺐어요

손가락 끝에서 첫번째 마디 부위가 한 3mm정도 푹 패였더라구요

손가락을 움직여보니 뼈에 이상은 없고요

지금 붓기도 없고 패인곳도 다시 올라왔는데 손가락끝에 감각이 없어요

손톱 부분은 모르겠고 바닥부분이 만져보면 멍청하네요

괜챦은 걸까요?

움직이는 것도 잘 되고 만져도 아프지가 않고 오히려 둔한 느낌이에요

문사이에 찝힌 부분이 감각이 없는거 같아요

며칠 지나면 감각이 돌아오겠죠?

현관문 정말 조심 조심해야 겠어요

아무 생각 없이 벽을 집었는데 ...........

IP : 121.136.xxx.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간의고통
    '13.6.2 7:54 PM (117.111.xxx.1)

    저도 문에 그랬어요
    당일은 감각이없다 담날이면 돌아옵니다
    그 고통말할수없어요

  • 2. 원글
    '13.6.2 7:58 PM (121.136.xxx.62)

    휴..... 순간의 고통이 .......손가락 빼고도 너무 아파서 어떻게 할수가 없더라구요..
    문이 완전히 닫혔다면 뼈가 으스러졌겠죠....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감각이 돌아온다니 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다

  • 3. 선이엄마
    '13.6.2 8:10 PM (211.47.xxx.55)

    윽. 그 고통이란 이루 말할수 없죠... 저도 손가락이 퉁퉁 부어 오르고 한참 고생하다 괜찮아 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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