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 별세에 와준 저의 동생 내외에게 어떤 보답을 해주면 좋을까요
식사대접? 감사전화? 나중에 그쪽부모님 별세때 부의금?
어떤 식의 인사를 하면 좋을까요
1. ...
'13.6.2 7:27 PM (168.126.xxx.248)상품권선물이요
2. 인사하고
'13.6.2 7:28 PM (14.52.xxx.59)밥도 사시고
그 댁의 경조사 챙겨야죠3. ddd
'13.6.2 7:30 PM (121.130.xxx.7)세 가지 다요.
일단 경황이 없으셔도 와주신 분들께 감사 전화 한번씩 돌리셔야죠.
전화는 최대한 빨리 하시구요.
원글님 보다는 원글님 남편이 제부한테 하는 게 좋습니다.
식사대접은 거하게 할 필요 없지만 다음에 보게 되면 그 일이 아니어도
언니니까 한번 밥 사주세요. 서로 부담없는 선에서 기분 좋게.
마지막 제부 부모님상에 가시는 건 당연하고요.
부의금도 이쪽에서 받은 거 만큼은 최소한이죠.
여유 있으시면 조금 더 하셔도 좋구요.
형제간에 서로 애경사 가고 부조 하는 건 당연하지만
감사의 마음 전하는 것도 우애 돈독해지고 좋습니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고맙다, 미안하다 진심으로 표현함이 좋죠.4. **
'13.6.2 7:30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원글님 쓰신 거 다 해야하지. 않나요?
전화해서 고마웠다고 하고
가까운 곳에 사시면 식사한번하시고
나중에 그쪽 집어른 장례시엔 조의금도 하셔야하구요5. ...
'13.6.2 7:30 PM (180.231.xxx.44)죽음 앞에 이런 말 그렇기는 한데 근데 어차피 품앗이 개념 아닌가요.
감사인사 전화하시고 남편 정신 없을텐데 후에 모일 기회 있으면 식사비용 부담하시면 되겠네요.6. 상품권 ,밥은 오버 아닌가요
'13.6.2 7:51 PM (180.65.xxx.29)인사만 하면 될것 같은데 시아버지 초상에 친정식구들 왔다고 상품권에 식사까지 하는 사람 못봤어요.
친정부모님 별세했는데 지방까지 온 시부모 ,시동생부부 상품권이랑 식사 챙겨 주자면
전 남편 다시 볼것같아요 자기는 부모 별세에 정신 없을텐데 잔치도 아닌 초상에 남편은 시댁식구 챙긴다고 상품권이니 식사니 하면 너무 서운할것 같아요. 감사하다고 정중하게 남편이 인사하면 되죠 다음에 그쪽 초상에 당연히 참석할거고 품앗이 잖아요7. 상품권은
'13.6.2 7:55 PM (14.52.xxx.59)들어본적 없지만 밥은 사요
저희도 상 치르고 회사분들 밥 따로 사고,친인척 따로 샀어요
오신분들 감사말씀 담아서 우편으로 뭐 보냈구요
부조야 상부상조니 당연히 받은 만큼은 기본으로 해야죠
그래서 부조 받은거 각자 챙겨가기도 하는거에요
그 돈으로 밥 사고 인사하느라구요(물론 집안마다 다르긴 하지만요)8. 음
'13.6.2 8:19 PM (121.167.xxx.103)뭘 형제끼리 그런. 올케 친정 부모님 돌아가시면 원글님도 가면 되지요. 전화로 고맙다 하면 되는 거지 친정식구에게 식사에 상품권요? 제 친정 오빠는 제 시아버님 장례에 내려와서 부주금 넣고 인사하고 갔는데 나중에 계산하고 나니 1인당 부조금 중 최고액(백만원, 시골이라 다들 3만원 4만원) 이라 시누이들과 동서들에게 면이 많이 섰어요. 그래도 전 고맙다고 따로 안했는데. 내 오빤데요 뭘. 울 올케 친정부모님 상 내려가도 마찬가지로 울 오빠네 일인데 인사씩이나 안 바라구요.
9. ...
'13.6.2 9:50 PM (125.133.xxx.209)전화하고, 그쪽 부모님 별세시 찾아가서 조의금은 필수이구요.
밥은 상황 되는대로..10. ..
'13.6.2 9:57 PM (1.225.xxx.2)세가지 다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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