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그만두겠다고 하고왔어요.잠수타고싶어요
작성일 : 2013-06-02 18:44:01
1574084
주육일에 토요일도 다섯시까진데 사장기분나쁠때는 일곱시 여덟시까지도 남아있을때많습니다. 업무와는 전혀다른일 청소하기 기구씻기를 하루온종일하고 급한일이있어서 업무시간 지나고 다섯시반쯤 인사하러가려는데 사장님이 누구랑 싸우고들서왔는지 저보고 분위기파악못한다고 소리치고 집에가보라는 말도없이 다른곳으로 발길을돌리시길래 시간은 가고있고 어이없어 한숨쉬었는데 그때부터 너지금 뭐라고했냐 다시해봐라 니가지금나한테한숨셨냐 하면서 엄청큰소리로 삿대질하십니다. 그리고 직원들다모아놓고 아까씻은 기구들 사장님한테 검사안받았다고 노발대발하시고 전울음터져와장실로갔어요. 밖에서 기구씨고하는 원칙을 읇으시고 화장실에서 나온더보고 다들었을테니 읇어보라합니다. 전 울어서 목소리도안나와서 가만히있으니 다른사람보고 종이에프린트해서오라고시키고 그사이에 저보고큰소리로 너희부모님이 너 그렇게 가르치더냐고 또 큰소리로 다그치시고 전 부모님이야기나오자마자 그만두겠다 결심했는데 프린트물을 우는 저한테 들이밀면서 읽어보라고했어요 자기화풀릴때까디 사람만신청이로만들작정인듯이..
직원들 다 학을떼고 이러다가 더늦어질것같아서 비참하게도 읽었습니다.
그후 따로 그만두겠다말했고 갑자기 사장은 일주일만더생각해보라하고 전 그래도 변하지않을것같다하고 그렇게 회사를나왔는데. 저 다시는 그 사장얼굴 보고싶지않 습니다.그냥 무단으로 안나가도 되겠지요? 그수모를격고 지금 마음의 병이생길것같습니다. 모든사람들이보는앞에서 당한수모..이렇게 트라우마가생기는군요
전 사대보험없는 아르바이트로되어있어요.
저에게 어떠한피해가오진않겠지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11.234.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6.2 6:45 PM
(112.168.xxx.32)
4대 보험도 없고 주 6일에 토요일 5시 근무...사장은 싸이코패스..그만 두세요..
2. 그래도
'13.6.2 6:48 PM
(175.206.xxx.42)
월급은 입금 받으세요.
2주안에 안들어오면 노동청신고하시고요
3. ㅇ
'13.6.2 6:51 PM
(211.234.xxx.60)
최다한 간단히 쓴다고 줄이고줄이다보니 글이 엉ㅈ망진창이네요.
오타도많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4. 위로
'13.6.2 6:54 PM
(110.70.xxx.240)
나이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그조건 보다
나은 직장 많습니다
그 사장 정말 인격이 전혀 없네요
제가 가서 쓴소리 해 주고 싶어요
네 이놈 ᆢ네 부모는 어떻게 널 교육 시켰는데 네가 이모양이냐 ᆢ 라고 제가 대신 말 해주고 싶네요
좋은 경험 했다고 치고 잊어버리세요
5.
'13.6.2 7:05 PM
(125.129.xxx.119)
혹시 님에게 흑심을 품은 게........
6. xespresso
'13.6.2 7:32 PM
(122.37.xxx.76)
진지한 글에 말같지않은 댓글이 보이는군요.
저도 상식이 통하지 않는 직장에 4년을 참고 다녔던 사람인지라 어느정도 공감이 됩니다
잘 버티셨어요.쉬세요 당분간.
7. ᆢ
'13.6.2 8:11 P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
미친놈이네요. 월급 꼭 받으시고 안주면 노동청에 신고하세요. 왜 귀하게 커서 그런 말도 안되는 대접을 받고 일해요. 읽는데 화가 다 나네요.ㅇ
8. 노동부에..
'13.6.2 8:30 PM
(218.237.xxx.55)
사장놈, 완전 개새끼네요.
시간외 수당 다 챙겨 받으세요.
빼먹고 주지 않으면 노동부 신고하세요.
9. ㅡㅡ
'13.6.2 8:33 PM
(119.70.xxx.76)
정말..어이없는 사장이네요..인격장애아닌가요?
어찌 버텼어요..ㅡㅡ
그런곳 견뎠으니...제가 다 속상하네요!
어디서 부모님운운까지..
잘하신거예요..!
잘했어요 정말!
10. 완전
'13.6.3 9:54 AM
(222.107.xxx.181)
갑질이네요.
미친놈이다 생각하고 잊으세요.
그런 정도의 인간은 견딜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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