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간식 사가는경우도 있나요?
나눠드십니다.매번은 아니고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사오는데 한분께서
저보고 다른사람들이 많이 샀으니 니가 빵이라도 사와야되는거아니냐고
직접적으로 말하셨는데요.제가 여기다니는동안 한번이라도 아무것도
안가져갔다면 당연히 듣는말일수도 있는데 두세번정도는 사갔구요.
그동안 다닌 회사에선 회사에서 직원들 간식거리 사다주는경우는 봤어도
여기처럼 직원들이 먹을거가져오는 회사는 처음이네요.
1. 오지라퍼
'13.6.2 3:35 PM (211.251.xxx.9)진짜 우끼는 사람이네요.
자의로 가지고들 오는거 아닌가요?
내가 갖고 오건 말건 무슨 상관인가요?
정말 짜증나시겠어요. 근데 계속 다닐 회산데 마냥 쌩깔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하는 지.,
그냥 한번 사가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ㅡㅡ'''2. ..
'13.6.2 3:39 PM (39.7.xxx.139)전 자의로 한번씩 들고갑니다~근데 안가져오는사람더러 대놓고 가져오란말은 좀 그러네요 것도 몇번 가져가셨다면서요..
3. 흠
'13.6.2 3:42 PM (119.64.xxx.204)저희 부서는 금요일 세시이후부터 사다리타서 간식 사다먹어요.
개인적으로 좋은 일 있는 사람들은 미리 자기가 이번주 간식 쏘겠다 말하구요.
지난 주는 몇분들끼리 퀴즈내기해서 한분이 치맥 사오셨네요.
돌아가면서 사는 분위기라면 말 나왔을때 기분좋게 사세요.4. ...
'13.6.2 3:53 PM (112.168.xxx.32)회사 두번 옮기고 지금은 쉬는데요
첫번째 회사는 좀 큰회사였어요
좋았던게 회사에서 카드로 직원들 배고플때 먹으라고 간식 사는걸 허용 했었어요
그래서 주에 한번 여직원들끼리 점심 먹으러 갔다가 마트 들려서 먹고 싶은 과자나 초콜렛 종류 사다 놓고 먹었었어요
간식 사줄일 있으면 회사 상사가 니들 월급 얼마나 되냐면서 자기들이 떡볶이나 이런 부담 안되는거 사서 돌리고요
두번째 회사는..적응이 좀 안됬던게
작은 개인 회사 였어요
직원 몇명 안되는..
자본금이 별로 없는 회사 여서 인지..
처음 입사 했을때 회사 부장이라는 남자가 슥..하고 오더니..회사 입사 했으면 한턱 쏴야지?
하는 거였네요;
전 처음 장난 하는줄 알고 그냥 웃고 말았는데..진짜 였어요
환영식이라고 그냥 닭갈비 집에서 그거 먹고 있는데 부족한 돈 몇만원은 저보고 내하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간식..전 살빼느라 별로 먹고 싶지도 않은데 자기들끼리 가끔씩 간식을 사와요
저도 불편해서 가끔씩 사왔구요
그러다 본격적으로 다이어트 하느라 안먹고 간식 신경 안쓰고 살았어요
그랬더니 자기들끼리 뒷말 수근수근..
헉..
툭하면 저한테 술사라 밥사라..등등
전 말단 직원이있는데 뭘 그리 사라고 그러는지..월급 몇푼이나 준다고..
그냥 회사 직원들 마인드가 저러면 어쩔수 없더라고요5. 얻어드신다면
'13.6.2 6:14 PM (210.205.xxx.180)눈치껏 적당히 사가세요. 그게 싫으시면 다이어트나 식이요법 핑계대고 드시질 말구요. 회사마다 문화가 있는데 그런거에 적당히 어울려 지내는게 사회생활이구요. 한두 번 사가셨다고는 하지만 다른분들보다 확연하게 적은 횟수인가보죠. 제 후배도 맨날 얻어먹고 아주 어쩌다가 한번 살까말까인지라 가끔 제가 대놓고 뭐사들고 오라고 콕 찝어서 얘기해주곤 합니다. 그나마 애정이 눈꼽만치라도 있어서 코치해주는거니 알아서 맞추시는게...
6. ,,,
'13.6.2 7:16 PM (222.109.xxx.40)저 직장 다닐때는 한 사람당 이천원씩 걷고 직급 있는 사람은 더 내고 해서
간식 사다 먹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5484 | 중학생 학부모님들 문의드려요~ 3 | 공부량 | 2013/08/11 | 1,149 |
285483 | 페이스북에 프랑스 거주하고 있다고 하는데 전화를 걸면 통화음이 .. 6 | ... | 2013/08/11 | 2,968 |
285482 | 유한킴벌리_도톰한순수3겹티슈_30M*30R 3 | 3개 27.. | 2013/08/11 | 2,684 |
285481 | 166 키에는 몇킬로가 적당할까요 24 | 저도 질문좀.. | 2013/08/11 | 14,068 |
285480 | 도서관에서도요 | ㄷㅅ | 2013/08/11 | 729 |
285479 | 여수 놀러왔는데요.. 술집 추천좀 해주세요^^ 2 | 골탱이 | 2013/08/11 | 2,148 |
285478 | 자녀가 모평때보다 수능등급이 더 잘나오신 분들 계신가요 5 | 고삼맘 | 2013/08/11 | 1,969 |
285477 | 더위는 참을수 있으나 식욕은 못참겠네요~ 7 | 다욧어려워 | 2013/08/11 | 1,479 |
285476 | 다이어트를 미용 목적 말고 의학적인 필요에 의해서 하시는 분 계.. 6 | 고민녀 | 2013/08/11 | 1,654 |
285475 | 진짜 사나이 장아론 이병!! 14 | 혜수3 | 2013/08/11 | 7,139 |
285474 | 어버이연합 광란의 집회 해산 후 현장 모습이라네요. 17 | 우리는 | 2013/08/11 | 3,799 |
285473 | 땀 안흘리는 여자들은.. 42 | 나만땀이줄줄.. | 2013/08/11 | 20,408 |
285472 | 다이어트중이에요 체중 저도 물어봐요 3 | 체중 | 2013/08/11 | 1,639 |
285471 | 스위스여행후에 이미지가더나빠졌어요 80 | 푸른연 | 2013/08/11 | 20,509 |
285470 | 가죽자켓에 곰팡이가 피엇네요ㅜㅜ 2 | 나나30 | 2013/08/11 | 1,559 |
285469 | 약 19금)아기 가지려는데 배란이 안되니 애타네요 ;; 6 | 공중정원 | 2013/08/11 | 9,157 |
285468 | 이런 더운날은 뭐해먹나요? 15 | 소리나 | 2013/08/11 | 3,671 |
285467 | 여행지 추천해여 2 | yaani | 2013/08/11 | 1,134 |
285466 | 양파효소 담았는데요질문이요~~ 5 | 햇살 | 2013/08/11 | 1,752 |
285465 | 중국어 신HSK 1~2급노리는 완전초보입니다. 6 | 아지아지 | 2013/08/11 | 1,755 |
285464 | 제사 날짜 계산 법 알려주세요. 6 | 사랑훼 | 2013/08/11 | 51,003 |
285463 | 전기압력밥솥 내솥없이 밥을 부었는데요.. 10 | .... | 2013/08/11 | 13,389 |
285462 | 서울시내 석면석재 사용 생태하천 list 5 | 조경석 | 2013/08/11 | 1,129 |
285461 | 소파수술 전공의(레지던트)가 한 경우 1 | 가정경영ce.. | 2013/08/11 | 2,507 |
285460 | 먹고살만한 보수 친구들에게<펌글> 11 | 하고 싶은말.. | 2013/08/11 | 1,5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