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간식 사가는경우도 있나요?

데이지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13-06-02 15:32:23
제가 다니는 회사는 사람들이 간식으로 빵이나 과자를 사와서 전부
나눠드십니다.매번은 아니고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사오는데 한분께서
저보고 다른사람들이 많이 샀으니 니가 빵이라도 사와야되는거아니냐고
직접적으로 말하셨는데요.제가 여기다니는동안 한번이라도 아무것도
안가져갔다면 당연히 듣는말일수도 있는데 두세번정도는 사갔구요.
그동안 다닌 회사에선 회사에서 직원들 간식거리 사다주는경우는 봤어도
여기처럼 직원들이 먹을거가져오는 회사는 처음이네요.
IP : 121.172.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지라퍼
    '13.6.2 3:35 PM (211.251.xxx.9)

    진짜 우끼는 사람이네요.
    자의로 가지고들 오는거 아닌가요?
    내가 갖고 오건 말건 무슨 상관인가요?
    정말 짜증나시겠어요. 근데 계속 다닐 회산데 마냥 쌩깔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하는 지.,
    그냥 한번 사가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ㅡㅡ'''

  • 2. ..
    '13.6.2 3:39 PM (39.7.xxx.139)

    전 자의로 한번씩 들고갑니다~근데 안가져오는사람더러 대놓고 가져오란말은 좀 그러네요 것도 몇번 가져가셨다면서요..

  • 3.
    '13.6.2 3:42 PM (119.64.xxx.204)

    저희 부서는 금요일 세시이후부터 사다리타서 간식 사다먹어요.
    개인적으로 좋은 일 있는 사람들은 미리 자기가 이번주 간식 쏘겠다 말하구요.
    지난 주는 몇분들끼리 퀴즈내기해서 한분이 치맥 사오셨네요.
    돌아가면서 사는 분위기라면 말 나왔을때 기분좋게 사세요.

  • 4. ...
    '13.6.2 3:53 PM (112.168.xxx.32)

    회사 두번 옮기고 지금은 쉬는데요
    첫번째 회사는 좀 큰회사였어요
    좋았던게 회사에서 카드로 직원들 배고플때 먹으라고 간식 사는걸 허용 했었어요
    그래서 주에 한번 여직원들끼리 점심 먹으러 갔다가 마트 들려서 먹고 싶은 과자나 초콜렛 종류 사다 놓고 먹었었어요
    간식 사줄일 있으면 회사 상사가 니들 월급 얼마나 되냐면서 자기들이 떡볶이나 이런 부담 안되는거 사서 돌리고요
    두번째 회사는..적응이 좀 안됬던게
    작은 개인 회사 였어요
    직원 몇명 안되는..
    자본금이 별로 없는 회사 여서 인지..
    처음 입사 했을때 회사 부장이라는 남자가 슥..하고 오더니..회사 입사 했으면 한턱 쏴야지?
    하는 거였네요;
    전 처음 장난 하는줄 알고 그냥 웃고 말았는데..진짜 였어요
    환영식이라고 그냥 닭갈비 집에서 그거 먹고 있는데 부족한 돈 몇만원은 저보고 내하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간식..전 살빼느라 별로 먹고 싶지도 않은데 자기들끼리 가끔씩 간식을 사와요
    저도 불편해서 가끔씩 사왔구요
    그러다 본격적으로 다이어트 하느라 안먹고 간식 신경 안쓰고 살았어요
    그랬더니 자기들끼리 뒷말 수근수근..
    헉..
    툭하면 저한테 술사라 밥사라..등등
    전 말단 직원이있는데 뭘 그리 사라고 그러는지..월급 몇푼이나 준다고..
    그냥 회사 직원들 마인드가 저러면 어쩔수 없더라고요

  • 5. 얻어드신다면
    '13.6.2 6:14 PM (210.205.xxx.180)

    눈치껏 적당히 사가세요. 그게 싫으시면 다이어트나 식이요법 핑계대고 드시질 말구요. 회사마다 문화가 있는데 그런거에 적당히 어울려 지내는게 사회생활이구요. 한두 번 사가셨다고는 하지만 다른분들보다 확연하게 적은 횟수인가보죠. 제 후배도 맨날 얻어먹고 아주 어쩌다가 한번 살까말까인지라 가끔 제가 대놓고 뭐사들고 오라고 콕 찝어서 얘기해주곤 합니다. 그나마 애정이 눈꼽만치라도 있어서 코치해주는거니 알아서 맞추시는게...

  • 6. ,,,
    '13.6.2 7:16 PM (222.109.xxx.40)

    저 직장 다닐때는 한 사람당 이천원씩 걷고 직급 있는 사람은 더 내고 해서
    간식 사다 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009 여자아이 머리 어떻게 묶어주시나요? 3 머리 2013/06/10 1,105
262008 빌리프 수분크림 정말 좋은가요? 8 sa 2013/06/10 8,302
262007 강아지 내추럴코어 개껌 하루에 2개 먹여도 될까요. 4 .. 2013/06/10 3,490
262006 미금에서 수지상현동까지 많이 밀리나요? 2 2013/06/10 727
262005 시판 냉면육수는 말 그대로 조미료 범벅인가요? 16 시판냉면육수.. 2013/06/10 5,752
262004 요즘 코피가 자주 납니다 2 초등5 2013/06/10 921
262003 초등학교 스파게티레시피 6 벌써 유월 2013/06/10 1,087
262002 아이허브에서 종합비타민과 눈영양제좀 추천해주세요 3 바타민 2013/06/10 2,899
262001 신선한 드라마 없나요 15 파란하늘보기.. 2013/06/10 2,725
262000 낙하산 ㅠ 4 부산은지금... 2013/06/10 854
261999 82님들 저 좀 도와주세요... 레모네이드 먹은 뒤로부터 속이 .. 6 .... 2013/06/10 1,231
261998 뻑뻑 거리는 에나멜구두 발소리 리본 2013/06/10 807
261997 남자 양복요 적당히 비싼거 좀 알려주세요 7 열불나 2013/06/10 1,253
261996 (-2)-(+5)를요 4 ??? 2013/06/10 1,238
261995 보통 가름마 어떤 방향으로 타세요? 2 궁금 2013/06/10 1,004
261994 남편이 사온 미국산 LA갈비,반품하고 싶어요 5 어떡해요~ 2013/06/10 1,252
261993 남편이 야동을 같이 보자네요 11 미친남편 2013/06/10 10,344
261992 오이지 담그는중 12 오이지 2013/06/10 1,437
261991 다이어트. 배고픈 느낌이 통증처럼 느껴져요. 4 2013/06/10 1,412
261990 애기낳고 몸이 아프면 병원? 한의원??? 1 헬렐레 2013/06/10 415
261989 대학생 멘토는 어떻게 구하나요? 2 아줌마 2013/06/10 771
261988 고2 사설모의고사는 어디가 좋은가요? 2 로즈마리 2013/06/10 845
261987 무릎 연골 엉덩이뼈 이식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1 무릎 2013/06/10 850
261986 강북치곤 광진구 집값 은근 높네요 7 집알아보는중.. 2013/06/10 4,205
261985 선풍기 바람을 맞으면 1 졸려요 2013/06/10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