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의 자존감 과 이기심 ????

...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13-06-02 15:16:50
어제 교수인 선배와 교육대학원 다니는 친구들을 만나 차 마셨거든요

몇 해 전부터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는 논문이 대세였는데,
이제는 자존감 높이다 애들의 이기심이 더 증가한다고
자존감 강조하는 교육의 부작용 관련 논문이 작년부터 조금씩 나오고 있다하더라고요.

생각해보니 내 애 자존감 높인다고 만3세 이전에는 잘 모르니 걍 냅두고 그 이후에 알아듣게 얘기하라고 육아서에 많이 나오잖아요.

키즈까페에 앉아있다보면 다른 아이에게 해가 되는 행동을 해서 그 부모가 그 아이에게 뭐라고 하면 왜 애한테 그러냐고 화내는 경우도 가끔 봐서 궁금해 지더라고요.

예전 지역맘까페에 초2아들이 담임에게 ㅆㅂ 이라고 욕을 했고 화가 난 교사가 한대 체벌해서 담임한테 우리애가 잘못했지만 애들보는데서 그러는거 넘 심한거 아니냐고 하니 담임이 그거 따지러왔냐고 해서 속상했다는 글 본 기억이 있거든요

그 글에 댓글 흐름이 교사가 교육학 배웠는데 그러냐고 그 나이대 애들은 아직 욕을 나쁜것으로 인지하지 못 한다, 쎈척하려고 그냥 그런건데 그걸 이해 못 한다,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교실에서 체벌이냐. 애를 말로 타일러야지 어른스럽지 못 하다. 이런 쪽이어서 전 좀 의아했어요.
두세개정도 댓글이 교사도 이해된다. 정도 였고요.

제 자식이 저한테 그런 욕을 하면 전 너무 속상하고 머리끝까지 화가 날 것 같았거든요.
내가 가르치는 자식같은 애들 다 보는 앞에서 욕 먹은 그 교사의 흥분도 좀 이해가 됐고요

물론 위의 사례들과 자존감을 연결시키기는 좀 무리가 있을 것 같긴 한데,
좀 복잡하게 생각하면 인과관계가 성립될 것 같기도 해서 써봤어요.

다들 내 아이는 소중하고 중요하잖아요.
바르게 잘 자랐으면 좋겠고요 ^-^;;

82 분들은 자존감 향상 과 그 부작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너무 심각한가요??? ㅎㅎ
IP : 175.206.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예요
    '13.6.2 3:19 PM (175.206.xxx.42)

    어제 그 얘기듣고 애들 가르치는거나 훈육하는 방법에 대해 좀 생각이 많았는데
    신라면 글 읽고 갑자기 글을 쓰네요ㅎㅎ
    두서 없어서 죄송해요;;;
    (모바일 상 수정을 누르니 글 쓴게 안보여서 ㅎㅎ
    다시 쓰긴 싫고 댓글로 써요 ^-^;;)

  • 2. ..
    '13.6.2 3:29 PM (218.238.xxx.159)

    아...님..
    자존감과 그런 비도덕적 언행과는 별개에요..
    자존감이 높다는건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커서 남을 사랑하는 마음이 드는거에요
    자존감 높은 사람은 타인에게 비방이나 욕설을 못해요..왜냐면 나만큼 남도 소중하기때문이죠.
    자기맘에 들지 않는다고 담임에게 버릇없는 행동한건 자존감과는 별개로 비도덕적 언행이구요.
    그런 행동을 했을때 부모가 자기아이만 편들고 감싼건 이기적이고 배려없는 몰상식한 행동이죠.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특징은 남을 쉽게 비난하고 쓸데없는 자존심과 고집만 부리는거에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구요..

  • 3. 아,
    '13.6.2 3:33 PM (175.206.xxx.42)

    저는 자존감 높여주는 양육태도는 좋지만
    어설프게 잘못 따라하다가 이기적인 마음만 키워주게 되는 부작용들이 있진 않나 하면서 연결 지어봤거든요.
    역시 무리수 인가요 ㅎㅎ

  • 4. ㄷㄷㄷ1234
    '13.6.2 3:42 PM (223.33.xxx.111)

    전 뭔말인지 알것같아요. 요새 애기엄마들 자존감 살린답시고 애가 어이없는 짓해도 오냐오냐 이기적인 애로만드는거..

  • 5. oops
    '13.6.2 5:25 PM (121.175.xxx.80)

    책임감과 자발성에서 시작되지 않는 자존감은 자존감이 아니죠.

    이기주의 내지는 오만방자, 하룻강아지가 설쳐대는 꼴일 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015 공부잘하는 아이들은 유아 때부터 뭔가 다른가요? 13 새벽 2013/06/21 4,467
268014 페이스북 친구요청 취소하면 상대방은 그 사실을 전혀 모를 수 있.. 2 2013/06/21 32,145
268013 심리상담센터 좀 알려주세요 3 어디 2013/06/21 1,277
268012 혹시 헝가리 사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1 ... 2013/06/21 907
268011 수도권대학생들 오늘 촛불시위합니다. 6 당선무효 2013/06/21 1,270
268010 재미있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5 문의 2013/06/21 1,107
268009 어나니머스 북한 공격 영상 1 우꼬살자 2013/06/21 643
268008 사주팔자 논쟁을 보고. 11 ... 2013/06/21 3,161
268007 영어로 주소쓸때요 이게 맞는건가요? 5 궁금 2013/06/21 3,551
268006 너의 목소리가 들려.. 마지막에 오늘 참 별로네요 9 ㄱㄴ 2013/06/21 3,146
268005 중3수학문제좀 부탁드려요ㅠㅠ 2 완전초보 2013/06/21 807
268004 YTN, '국정원 정치개입글 특종' 방송중단 5 샬랄라 2013/06/21 1,520
268003 삼성전자서비스, 수천억원대 비자금 조성처 go발뉴스 2013/06/21 722
268002 크림스파게티 멍울 2 왜이래 2013/06/21 687
268001 못난이주의보 카피드라마?인가요? 8 사실막내딸 2013/06/21 2,568
268000 여왕의 교실 마지막 장면의 뮤직비디오 너무 좋네요! 6 여왕.. 2013/06/21 1,502
267999 후추 그라인더처럼 소금도 그라인더로 파는 게 있나봐요 8 소금 2013/06/21 1,891
267998 오늘 제 생일인데 축하해주세요^^* 21 오십삼 2013/06/21 786
267997 이제야 좀 바퀴들이 없어진거같네요. 4 얼음공주얍 2013/06/21 1,586
267996 왜 제가 끓인 라면은 맛이 없을까요ㅠㅠ.. 14 맥주파티 2013/06/21 2,419
267995 속옷사는 돈이 너무 아깝네요 ㅠㅠ 60 ..... 2013/06/21 15,049
267994 보조,메인차키 다 잃어버렸어요. 가격아시는분 계세요? 7 어흑~내차키.. 2013/06/21 1,068
267993 언니들, 도와주세요. 요리를 처음 시작해보려고 하는데요... 4 밥먹고살자 2013/06/21 767
267992 집에 바퀴벌레가 나타났어요 6 어떡해 2013/06/21 1,711
267991 트위터에서 팔로잉하고 팔로워하고 뭐가 다른가요? 1 .... 2013/06/21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