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 열시쯤 김포공항=>사당 택시 안전하겠죠?

궁금이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13-06-02 08:30:58
곧 한국에 가는데요.
만삭에 가까운 임산부(8개월 후반)와 어린애 단 둘만 갑니다.
밤비행기라서 한국 도착해서 이것저것 끝내면 열시가량 될텐데..
평일이고 밤 늦은 시각..
양가 식구들은 운전을 못하시거나 일을 하셔서.. 등등.
어쨋든 마중 나올만한 사람도 없고 저도 부담주기 싫어서 택시타고 간다고 했는데요.

비행기는 초보라서..
그시간에 공항 앞에서 바로 택시 탈수 있겠죠?
김포공항에서 사당동 주택가까지 가야하는데 비싸더라도 모범이 안전하겠죠? 대구사건도 그렇고 갑자기 무서워서요ㅜㅡ.
임산부에 어린애, 캐리어 한두개, 이민가방 큰거 하나정도, 작은가방 한두개 될텐데 택시로 가능할까요?
비행기 경험도 없는데 걱정이 이만저만 되는게 아니네요.
친정 엄마는 리무진 버스 타고 오면 버스 정류장에 마중 오시겠다는데.
버스가 날련지..

비행기 고수분들 알려 주세요
IP : 114.224.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레
    '13.6.2 8:36 AM (211.201.xxx.47)

    서울시에서 밤에 귀가하는 여성 위해 밤에 택시에서 내리는 거 기다렸다가 집까지 에스코트해주는 서비스 있어요. 그거 신청하세요. 국번없이 120번으로 전화해서 예약하시요. ^^

  • 2. ㅇㅇ
    '13.6.2 9:00 AM (218.38.xxx.235)

    택시는 과속이 문제일지도 ㅎㅎ
    리무진이 편하긴 한데...

  • 3. 플럼스카페
    '13.6.2 9:00 AM (211.177.xxx.98)

    그냥 모범택시 타시면 어떨까 싶어요. 타시고 친정식구나 누구에게 차량번호 문자보내시고요. 차 탔다고 연락하시고 하면 될 거 같은데요...(폰 로밍해 오시나요?)

  • 4. ㅡㅡㅡㅡ
    '13.6.2 10:25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아직 그정도 공포는 아니지요
    다만 만에하나대비 팁
    택시를타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는척하세요

    음 ㅡㅡㅡ엄마 지금막 택시몇호어떤색 탓어요
    몇분후면 도착예정이니 그냥 그앞에 기다리세요,라고
    좀 크게 말을하세요

  • 5. 기우일지도 모르지만..
    '13.6.2 12:10 PM (113.216.xxx.106)

    택시를 타실 생각이시면 절대 공항 내로 들어와서 호객행위하는 택시기사는 피하세요.
    대부분 바가지일거에요. (한국물정에 어두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엄청난 바가지를 씌운답니다)
    택시타는 곳에서 택시를 잡으시거나 모범택시를 타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리무진도 괜춘해요. 기사님이나 짐나르는 아저씨들이 큰 가방들은 짐칸에 넣어주었다가, 하차할 때 다시 내려주기 때문에 짐에 대한 부담감도 없어요.

  • 6. 원글이
    '13.6.2 1:49 PM (114.224.xxx.130)

    공항 혼자 이동이 첨이라ㅜㅡ
    더구나 만삭에 애에 짐에 애잠들 늦은 시간이라 걱정 했었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려요.
    짐이 꽤 될텐데 기사님이 승하차 도와주시나요?
    남편은 자꾸 리무진이 차라리 낫다고 해서요.
    그냥 리무진 버스시간 알아보고선 시간 안맞으면 모범 타야겄네요.
    사실 택시가 무섭다기 보다는 짐도 많고 해서 택시에 짐이 다 안들어갈까 싶기도 하고 바가지 당할까걱정됬거든요^^

  • 7. 저라면
    '13.6.2 3:40 PM (210.223.xxx.121)

    공항 콜밴 이용하겠어요.
    콜택시처럼 미리 전화로 예약해 두시면 됩니다.
    특히, 짐도 많고 임산부가 리무진 안에서 애 둘까지 커버하시려면 이게 제일 안전하지 않을까 싶어요.
    기사님이랑 시간 약속하시면 딱 맞춰 대기해 주세요.

    예전에 인천공항에서 강남까지 7만원 정도했었는데 김포에서 출발하시면 훨씬 싸지 않을까 싶네요.
    인터넷에 공항 콜밴 치시면 많이 뜹니다. 저희 식구 공항 갈 때마다 부탁드리는 기사님 혹시 소개 받고 싶으시면 이메일 남겨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033 도와주세요!! 2 로라 2013/06/02 679
258032 박근혜의 망언, 뉴라이트가 한국의 희망 6 손전등 2013/06/02 1,423
258031 대학생 딸이랑 여행(싱가폴, 필리핀)어디로 9 나를 위한 .. 2013/06/02 1,997
258030 [속보] 터키 반정부 시위 전국으로 확산중... 트위터, 동영.. 2 터키 2013/06/02 1,707
258029 월세로 살던 집에 화재가 난 경우 2 수퍼펭귄 2013/06/02 1,352
258028 왜 한국 드라마에는 출생의 비밀이 많을까? 8 mac250.. 2013/06/02 1,420
258027 부산 호텔 추천이요.. 2 부산 2013/06/02 876
258026 이제 연예인이름 내세운제품 못사겠네요 5 루비 2013/06/02 2,001
258025 나이 먹으니 친구관계가 정리가 되는거 같아요 8 ,,, 2013/06/02 6,463
258024 첫 대구여행입니다. 4 이쁜갱 2013/06/02 1,237
258023 자자~일요일 오후에 라면을 끓입시다~! 11 라면대기중 2013/06/02 2,425
258022 공부중독인 듯한 남편 미치겠어요 15 .... 2013/06/02 7,049
258021 500원 받고 떡볶이 소스 듬뿍 좀 주면 좋겠어요. 10 ........ 2013/06/02 2,494
258020 파주 타운하우스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3/06/02 2,995
258019 결혼할 때 사돈간의 재산차가 난다면 별로에요? 5 앤쿠킹 2013/06/02 2,012
258018 배추막김치 담그는 중인데요(컴앞대기) 8 급한걸 2013/06/02 1,128
258017 민소매는 몇살까지 이쁠까요? 13 2013/06/02 3,443
258016 학교에 건의하려는데 오바일까요?? 4 학교문제 2013/06/02 1,448
258015 해외여행 취소 위약금 2 여행취소 2013/06/02 6,639
258014 급>>외국 손님 모시고 갈 소고기집 추천좀.. 6 명동 근처 2013/06/02 775
258013 초등학교 여교사가 음주 운전 걸리자 팬티 벗어 던지며 난동 16 샬랄라 2013/06/02 11,641
258012 시댁 동서들과 주기적(?)으로 안부 연락 하고 지내시나요? 15 형님 2013/06/02 4,639
258011 전세를 주려고 하는데 전세대출을 받으시겠다는데... 7 러브화니 2013/06/02 1,984
258010 그러고 보니 임성한 작품은 출연해도 배우에게 플러스는 그다지 없.. 6 ... 2013/06/02 2,269
258009 박사가 효과본 돈 안드는 건강법 25 고정관념 탈.. 2013/06/02 1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