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보고 있는 드라마들이 우연인지 필연인지 전부 출생의 비밀이 얽혀있네요
남자가 사랑할 때는 무려 두 남자가 서로 출생의 비밀,
금나와라 뚝딱은 오늘 보니 한지혜가 입양아,
백년의 유산도 이정진이 전인화 아들..
최근 시작한 케베스 일일연속극도 그 초보리포터로 나오는 아가씨가 고아출신인데 심혜진 딸로 나올 것 같고....
우리나라 드라마 작가들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얼마나 창의력이 딸리면 맨날 극의 드라마틱한 상황 전개, 반전은 출생의 비밀 범벅~
옆나라 일본만 해도 소재가 무궁무진하던데, 우리나라 드라마 작가들은 허구헌날 출생의 비밀만 움켜쥐고 있는지..
원래도 출생의 비밀 가지고 노는 작품들이 많았지만 최근 부쩍 심해진 것 같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