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숨도 못 쉬게 끌리는 경우

... 조회수 : 6,890
작성일 : 2013-06-01 18:52:43
얼마전 댓글에서 어느 분이 그러셨는데
본능적으로 유전자가 알아보는거라구요.
이유없이 막 끌리는 사람은 유전자 조합상 궁합이 최고라고;;
정말 그럴까요?
이쪽이 그렇게 느끼면 상대편도 비슷하게 느낄 지 나만의 느낌인지 궁금하네요.
IP : 223.62.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un
    '13.6.1 6:57 PM (175.223.xxx.33)

    저도 그런적 몇번 있었는데
    그냥 그 남자가 인기남이더라고요~
    내가 끌리면 남도 끌리는 ㅋㅋㅋㅋ
    보는 눈은 대략 다 비슷~

  • 2. ....
    '13.6.1 7:19 PM (211.234.xxx.84)

    저도 끌림에 대한 경험이 두번 있었어요

    한번은 키크고 잘생긴 동기생
    스쳐지나가는 모습보고 사귀고싶다 했는데
    어찌어찌 인연이 되더라구요
    전형적인 나쁜남자형
    맘고생하다 헤어지고

    두번째는
    연하에 학력 지위 경제력 저보다 못한데
    어찌나 끌림이 강한지 정신이 없더라구요
    오징어같은 외모도 섹시하고
    안겨보고싶고 자보고싶고
    참 이게 유전자에의한 본능이라면
    본능에 충실해도 되는건가요?

  • 3. 우리사회가
    '13.6.1 7:20 PM (58.236.xxx.74)

    그렇게 매력이나 섹시함에 있어 그렇게 다양성이 잘 발달된 사회가 아니예요.
    오죽하면 첫사랑이미지조차 전국의 남자들이 좋아하는
    수지같은 국민첫사랑이 있겠어요 ?
    많은 남자들이 신민아, 전지현 면전에서 보면 숨이 확 막힐 걸요 ^^

  • 4. ...
    '13.6.1 7:36 PM (223.62.xxx.38)

    아뇨 ㅋㅋㅋ
    누구나 탐낼 만한 사람에게 끌리는거야 당연하지요.
    제 얘기는 남들 보기에는 평범한데 나에게만 100% 숨막히는 사람에 관한 것이에요.
    이런 경우 유전자와 관련이 있을까 궁금하구요.

  • 5. 있습니다
    '13.6.1 8:41 PM (118.209.xxx.225)

    알랑 들롱이나
    원빈 장동건같이 누구나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라
    님만 정신 못차리게 끌린다면
    님과의 궁합이 좋은 걸겁니다.

    근데 상대도 그리 느끼지는 않을 수도 있음.
    유전자란 것의 반응은 지극히 이기적이라
    자기에게 득될 상대를 보면 그렇게 본체의 정신을 나가게 만들거든요.

    상대는 자기에게 엄청 득되는 이성에게 그렇겠지요.
    둘이 서로 그렇다면 하늘이 내린 인연인 거지만 보통은
    서로 다른 곳을 보기 마련.

  • 6. 화학작용이죠.
    '13.6.1 9:17 PM (193.83.xxx.90)

    페로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193 푸하하하..중국의 아기 팬더곰 유치원 YouTube 2 Baby P.. 2013/08/11 1,428
284192 부산.. 오늘은 또 얼마나 더울까요.. 3 가을겨울 2013/08/11 1,338
284191 임신중인데 살이 그냥 막 찌네요. 8 dkdnd... 2013/08/11 2,680
284190 설국열차 안보고 촛불집회다녀왔어요 3 ,,,, 2013/08/11 1,402
284189 부부가 여가 스타일이 다르니 지루하네요 3 -- 2013/08/11 2,343
284188 궁합설명 중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음.... 2013/08/11 1,015
284187 국정원녀 최악의 댓글이라는군요. 궁민세금이 이렇게 ㅠㅠ 17 우리는 2013/08/11 3,652
284186 미국 집 렌트시 첫 날 청소는 어떻게들 하세요?? 6 봄노래 2013/08/11 2,413
284185 시아버지에게만 태도가 달라지는 남편... 8 왜싸울까요 2013/08/11 3,247
284184 일본 오다이바 오늘 불꿏축제 삼십분전 상황! 나나도 2013/08/11 1,177
284183 블링블링한 팔찌를 하고싶은데요... 2 ewrwer.. 2013/08/11 1,805
284182 오늘밤은 춥네요.. 7 이런.. 2013/08/11 2,318
284181 그것이알고싶다 사기녀 무슨과 전공했다는거에요? 3 .. 2013/08/11 5,249
284180 아까 시청가서 덥고 배고프다고 ㅠㅠ했는데 이젠 또 땀띠같아요; 3 미칩니다ㅜ 2013/08/11 1,256
284179 저녁에 운동하다가 들은 대화 42 치사해 2013/08/11 19,802
284178 자궁?방광?이 압박되서 그런지 너무 아파요... 2 .... 2013/08/11 1,980
284177 닥터브로너스 페퍼민트 상품명이 퓨어캐스틸 솝이 맞나요? 3 시원한 비법.. 2013/08/11 2,074
284176 지금 렛미인 보는데 1 ㅇㅇ 2013/08/11 1,779
284175 옛 남친의 카스를 보게 되리라곤.. 3 잘살아요 2013/08/11 4,339
284174 맛과 냄새가 전혀 안느껴져요.... 8 고민 2013/08/11 8,688
284173 수영 잘하시는분 계신가요 6 포비 2013/08/11 2,025
284172 어제 꽃보다 할배는 좀 울적했어요. 8 ... 2013/08/11 5,358
284171 푹푹 찌는 여름 이런 이야기도 시원할까..요? (무섭고? 신기한.. 7 옴마나 2013/08/11 2,902
284170 [종합]서울광장을 넘쳐 흐른 촛불의 물결, “김무성·권영세 국정.. 27 우리는 2013/08/11 2,966
284169 동거니 이 사진 잘 나왔네요^^ 13 소영 2013/08/11 3,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