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쓴 글 읽으신분들도 계시죠..
그때 많은 분들이 일주일에 세번 한달 10만원은 너무 적다고 하셔서
30만원 입금해 드렸어요.
그랬더니 오늘 과외샘께서 두달치 주신거라고 생각하면 안되겠냐고 문자가 왔어요
저번에 입금하고 나서도 너무 많다고 하셨거든요
아마...전적으로 과외샘시간에 맞춰서 아이가 과외를 받으니 그게 미안하셨던 모양이에요
지금 그 문자 받고 어째야 될지 몰라서 또 글 올립니다
과외도 처음이고 해서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럼 그냥 20만원에 해주십사 부탁드릴까요?
많이 드려도 싫다는 샘...어쩌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68009&page=1&searchType=sear...
위에 링크는 저번글이에요.
그럼 그냥 선생님 말씀대로 두달치 하겠다고 하세요 저희 남편도 학원강사지만 초등학생은 가르치지 않거든요 중고등부 선생님은 초등 잘 못가르쳐요 그래서 부담없이 가르치고 싶으신것도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아이가 선생님 시간에 맞춰서 오고가고 그런다면 그냥 선생님 뜻에 맞춰드리세요 선생님 입장에서는 그래야 그만둘때도 마음편히 그만둘수 있고 그런것도 있어요 ㅜㅜ 돈때문에 하려고 했다면 초등 아이는 절대 안가르쳤을거거든요 중고등부 과외하면 그정도 과외비로는 택도 없는데 굳이 맡으신거 보면 그냥 부담없이 하시는것같아요
그러는데 굳이 더 드릴필욘 없고
시험결과 좋으면 선물 좀 드리세요
감사의 마음만 잘 표현하심 됐죠
원글님이나 그분이나 진짜 양심적이시네요~~
저도 수학 초등과외 알아봤는데 대부분 일주일두번 20만원중반이었어요
뭔가 그냥 샘과 학부모관계는 아닌듯하고 샘께 가는거니 30두달지 일단하시고
두달후 한번더 생각헤보세요
댓글들 덕에 ...잘 해결 되었어요
2달뒤에 다시 얘기하기로요..
간식도 매번 챙겨주시니.. 미안하고 고맙고...
모르는 부분은 직접 교재도 만들어 와서 알켜 준다고 하고..
2달뒤에 20정도로 얘기하고...고학년되면 다시 인상하는걸로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