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디자이너이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 조회수 : 584
작성일 : 2013-06-01 15:15:49

5학년 여자아이 자연스런 펌을 해달라고 했어요..

근데 머리를 하기 전 부터 몇 년간 펌을 안 한 아이들은 머리가 잘 안 나온다..

80-90프로는 다시 하러 온다..

옛날엔 그냥 다시 해줬는데 요즘엔 만원 약값은 따로 받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경기도이고 펌은 이만원에 했어요..아이 머리는 어깨 근처로 오구요..

 

이학년 때쯤 펌을 생전 첨으로 했는데 그 때 펌이 잘 나왔어요..

그래서 이번에 그럭저럭 나오겠지 했는데 심하게 펌이 안 나왔어요...

곧 다 풀리겠다 싶을 정도로요...

 

그래서 애 데리고 갔더니 반응이 시큰둥...

다시 오라고는 하는데 돈 얘기 따로 없구요...

수욜날 와도 되냐니까 수욜은 잘 모르겠다...문을 열지 안 열지 모른데요..어찌 모를 수가 있는지..

주말은 바빠서 안 되구요...

아이가 매일 방과 후 수업을 해서 수욜 빼고는 시간이 별로 없는데 암튼 월욜날 올게요..그러고 왔는데...

 

제 생각엔 이 분이 쓰시는 펌 약이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아니고서야 어떻게 대부분이 웨이브가 제대로 안 나올 수가 있나요??

 

미용사님들...원래 펌 잘 안 하던 아이는 펌 이정도로 잘 안 나오나요??

 

제 고향에 가면 동네 미용실에서 애들 펌 15000원에 해줘요...

어른 웨이브도 삼만원 주고 했는데 울 동네에서 팔만원주고 한 디지털 펌 보다 훨씬 오래가고 예쁘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어요..

오천원 밖에 차이 안 나길래 그냥 집근처에서 한건데...

 

약값 만원 주고 추가펌을 하는게 나을지 이번에 그냥 두고....나중에 고향 가면 15000원 주고 다시 시켜줄지 고민되네요..

IP : 119.71.xxx.3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324 40대 중반인데 뭘해도 낙이 없네요.. 15 .. 2013/06/14 5,195
    263323 워터파크 탈의실에서 스프레이 뿌리는 사람들... 2 썬스프레이 2013/06/14 1,376
    263322 41세...폐경 확인했네요...ㅠ 도움 좀 주세요...ㅠ 5 조기폐경 2013/06/14 8,293
    263321 제습기 추천 해주세요.. 4 여울목 2013/06/14 1,410
    263320 성괴수준은 솔직히 징그러워요 5 ㄷㄷㄷ 2013/06/14 2,386
    263319 이 혈압약이 저한테 안맞는건가요? 7 june5 2013/06/14 1,994
    263318 옆집 아줌마 이야기... 3 asd 2013/06/14 2,685
    263317 남편이 2년정도 공부하러 갔다오고 싶어하는데~~~ 8 슬픔 2013/06/14 1,829
    263316 물건을 구입 후 어느정도까지 하자가 있으면 교환을 신청하나요? 3 남매맘 2013/06/14 488
    263315 6월 1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6/14 427
    263314 화분에생긴 벌레 어떻게 없애나요? 3 강낭콩 2013/06/14 2,745
    263313 다리 부실하신분은 어떤 운동하세요? 6 아그네스 2013/06/14 1,050
    263312 믿고 건강을 상담할수 있는 의사선생님 추천해 주실수 있을까요? 2 가정의 2013/06/14 429
    263311 독일에서 000기자입니다. 26 눈말똥 2013/06/14 3,289
    263310 매일 매일이 싸움의 연속 21 힘들다 2013/06/14 3,179
    263309 내남편이 이렇다면 몇점인가요? 19 남편점수 2013/06/14 1,450
    263308 아이피 구글러들 15 아이피 2013/06/14 2,054
    263307 6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6/14 508
    263306 떼가 심한 아들 도데체 어떻게해요ㅠㅠ 4 어렵다육아 2013/06/14 1,287
    263305 성괴와 자연미인의 차이? 16 리나인버스 2013/06/14 7,553
    263304 햄스터가 집 어느구석에 죽어있진 않을까..무서워요 4 nn 2013/06/14 1,897
    263303 억울 혹은 부당한 경우에 목소리를 내고 싶어요. 할말은 하고.. 2013/06/14 466
    263302 재수생이 연애문제. . . 2 어떻게 해야.. 2013/06/14 1,310
    263301 이번 한번만 보험들어주면 될까요 3 2013/06/14 655
    263300 성형미인이랑 자연미인이랑 차이 없다면 14 .... 2013/06/14 5,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