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킨쉽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걸어다녀도 손 잡지 않아요.
딸아이니 예외지만 비올때 장우산도 저희 엄마 같이 쓰기 싫어하시거든요.
각자 쓰시자는 스탈 그 밑에서 자라 저도 스킨쉽 없는 편이예요.
근데 요 둘째는 십분마다 안기네요.엄마? 뭐 잊은거 없어요? 그 몸무게로
제 무릎을 으깨고 앉습니다. 중1이구요. ㅎ
미치것습니다. 고문이 따로 없어요. 안아달라 할때마다 궁딩 팡팡 두들겨주고
이쁘다해주긴 하는데~~ 고문이예요ㅜ 참 딸입니다.
저희 모녀 칫솔질 필수인데 서로의 입냄새로 질색팔색 하는 사이
서로 얼굴 똑바로 안쳐다 보려는 무의식적인 행동있어요.
엄마 안아줘~~~~ 내가 왜 불렀을까? 아오! 미치것다!!
제발 멈춰다오!! 할 일을 못하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