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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기사가 잘못한 부분이 있어요

... 조회수 : 11,297
작성일 : 2013-06-01 14:20:36

뉴스를 안보고 살아서 대구여대생사건의 자세한 내용을 몰랐어요.

그런데 택시기사를 욕했던 분들이 다시 욕먹는 분위기라 자세히 찾아보다가......

 

범인이라고 확정된것도 아닌데 욕한건 잘못이지만, 택시기사가 욕 먹을 부분도 있다고 봐요.

택시가 출발했는데 교차로에 신호 받고 서 있는동안 범인놈이 타서는 자기가 애인이라고 깨우는척 해서 '애인 맞나부다'해서 의심도 안하고 처음 도착지와 영 다른곳에 데려다 줬다는거 아녜요?

택시기사의 갈등은  '중간에 탔는데 아는 사람 맞아?' 하는거였을거에요.

 

'아는사람'일 경우 택시기사에게 더 이익이 될 일이 뭔가요? 여학생을 깨워서 집에 들여보내야 하는 귀찮음을 해결 해 줄 사람이 생긴거죠.

하지만 반대로 '아는 사람'이 아닐경우의 결과는 너무 끔찍한것입니다?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귀찮음'과 '끔찍함'입니다.

결과의 무게가 이정도 차이 나면 '아는 남자'라는 주장이 진짜인지 확인해 보게 되지 않나요?

하다못해 여학생 핸드폰으로  전화 한 번 해 보라고만 했어도 됐을거에요.

그런데 그런 시도조차 없이 남자를 믿은거에요. 이게 욕 먹을 일이 아닌가요?

 

앞으로 택시 운전사는 술이 떡이 되게 마신 사람을 태우고 출발 한 후에 교차로에서 아는사람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타면 그사람 말을 믿고 행선지를 바꿔도 되는거에요?

IP : 220.67.xxx.20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부터
    '13.6.1 2:41 PM (110.8.xxx.12)

    뒤따라서 같이 탄게 아니고 출발했는데 택시를
    세워서 탄거에요..?
    세상에..이게 사실이면 택시기사분도 잘못이 없다고 할수는 없네요..

  • 2. 이런식으로
    '13.6.1 2:44 PM (112.202.xxx.189)

    책임을 확장시키면 이것과 연류된 모든 사람이 연대 책임이 있죠.

    일단 술을 마셔 인사 불성이 된 본인의 책임이 막중해지는거고
    술에 취한 친구를 혼자 보낸 친구들도 면피하기 어렵구요.

    모든 사람의 부주의가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되는겁니다.
    이는 역설적으로 살인범의 죄의 댓가가 가벼워지는 것이구요.

  • 3. ...
    '13.6.1 2:52 PM (220.67.xxx.205)

    112/친구들 잘못은 도의적인거죠
    택시운전사는 치명적인 의무를 게을리 한거에요.
    이게 왜 살인죄를 가볍게 만든다는 말인지 모르겠네요.

  • 4. 이보세요!
    '13.6.1 2:55 PM (118.216.xxx.135)

    그냥 범인이 죽일놈이지 거기다 왜 택시기사를 찍어다붙이는지...
    그만 합시다!

  • 5. ??
    '13.6.1 2:58 PM (112.155.xxx.242)

    근데 그 기사는 뉴스를 못 봤는지 이런 큰 사건이 터졌고
    본인이 그 시간대에 그 장소에서 누구를 태웠는지 기억할텐데
    왜 먼저 경찰서에 안 갔을까요??
    기사들끼리도 이야기 했을거고 그럼 어,그 기사가 난데 싶었을텐데.
    범인은 아니지만 전 이 부분이 좀 이해가 안되더이다.

  • 6. .가는 방향까지
    '13.6.1 2:59 PM (110.8.xxx.12)

    틀리다는데 어떻게 중간에 태운 남자말만 듣고
    그렇게 태우고 갈수가 있나요..?
    조금만 신경써주었더라면 이런 큰일이 안 생겼을건데
    그 아가씨 부모님 심정이 오죽할까요..?

  • 7. ...
    '13.6.1 3:05 PM (220.67.xxx.205)

    이보세요!/
    범인 죽일놈 맞고요
    택시기사 잘못이 없는게 아니라고요, 그냥 덮여도 되는 실수가 아니라 짚어보자는거에요

  • 8. ㅁㅁㅁㄴㅁ
    '13.6.1 3:06 PM (59.10.xxx.128)

    택시타기 전 술집에서 합석했던 남자래요
    뒤따라가다가 신호 걸렸을때 잽싸게 바꿔탄거죠

  • 9.
    '13.6.1 3:09 PM (14.45.xxx.33)

    택시기사 실수한것 맞아요
    근데 그 택시기사도 많이 놀랐고 힘든상태일거에요 그런데 이런글들이 나오면 그사람 제정신으로 살수있을까요
    또 한 사람 잘못되면 안되잖아요

    좀 지나고나서 택시기사들에게 교육시스템을 만들자는 의견이라면 좋아요
    하지만 지금은 부모도 택시기사에게도 좋을것이 없는 타이밍인거죠

  • 10. 택시기사 잘못은
    '13.6.1 3:12 PM (221.162.xxx.139)

    기사보고 느낌이 없었을까요? 제보를 했었어야 했죠

  • 11. ..
    '13.6.1 3:13 PM (112.202.xxx.189)

    방금 목적지까지 말했던 여성 승객이 어떤 거절도 안하고 있었다면
    택시 기사는 아는 지인이고 이를 암묵적으로 동의했다고 보기 쉽죠.

    운전을 하고 있는데 여성 승객이 단순히 술에 취해 눈을 감고 있는지
    잠이 들었는지까지 확인할 수는 없었을거고.

    제가 택시 기사 옹호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런 식의 사건 접근은 모든 사람들의 부주의가 사건이 일어난 원인이 되고 맙니다.
    그 살인범이 극악무도한 나쁜 놈인데 말이죠.

    여성분도 술에 그리 만취하지 않았다면 분명 지인이 아니라고 거절 의사를 했을 것이고
    택시 기사도 아는 지인인지 여성분께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으면 이런 일이 안일어 났을 것이고
    친구들도 친구가 이리 만취했으면 술이 좀 더 깬 후 보내거나 아님 함께 움직였어야 옳은 일이니까요.

  • 12. 이렇게
    '13.6.1 3:15 PM (1.217.xxx.250)

    따지고 들어가면 끝이없죠
    전 112.202님 의견에 동감이요

  • 13. ...
    '13.6.1 3:17 PM (220.67.xxx.205)

    ../
    피해자는 이미 고인이 되었으니 언급하지 않는것이 옳을듯 싶고요, 아까 말했듯 친구들은 도의적인 잘못을 한거에요. 그 사람들은 평생 마음 아파하는것으로 벌을 받는거라고요.
    택시기사의 잘못은 이 사람들과 차원이 틀려요, 살인자에게 갖다 댈것이 아니긴 하지만 잘못을 했어요.

    음/일주일도 되기전에 언론이나 사람들 관심에서 멀어질거에요,
    정말로 시스템에 대한 얘기가 나오려면 늦죠

  • 14. ...
    '13.6.1 3:18 PM (110.12.xxx.213)

    저도 112.202님 의견에 동감이요
    처음에 그냥 혼자 가게 하려다가 많이 취한 거 같아서 중간에 세우고 동승하는 동행인들 종종 있다고 합니다.
    다른 사이트가봐도 자기도 그런 경험 있다고 하고 택시 운전기사면 그런 경우 꽤 봤을 테니
    그냥 그런 흔한 경우라고 생각했겠죠

  • 15. ..
    '13.6.1 3:27 PM (1.224.xxx.236)

    그리고 그 택시기사 왜 이제껏 가맘히 있었는지도 이상해요
    자기가 중간에 다른사람 태운거
    찜찜해서 그런걸까요
    영영 가만히 있을려고 했던건지...
    진짜 좀 이상해요

  • 16.
    '13.6.1 3:29 PM (14.45.xxx.33)

    입좀 다물자라고 쓰고싶어 이해해주는척했는데 사람이 댓글단것보니 참
    입바른소리많이해서좋겠어요

  • 17. 이보세요!
    '13.6.1 3:40 PM (118.216.xxx.135)

    덮지 못할 잘못이라면 경찰이 집어넣겠죠!

  • 18. ...
    '13.6.1 3:43 PM (110.12.xxx.213)

    택시기사가 자기 이야기인 지 몰랐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왜 안하나요?
    애초에 기사든 뭐든 여자 혼자 탔고 저수지인가? 그 쪽으로 갔다고 했는데
    택시 기사가 태운 사람은 두명이고 내린 곳도 다르고 피해자 얼굴이 나온 것도 아니고
    어떻게 자기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제보했겠어요
    그걸 생각했다면 택시기사가 차라리 경찰해야 했을 듯

  • 19. ㄹㄹ
    '13.6.1 3:49 PM (182.216.xxx.3)

    자기가 남자친구라고 하면서 피해자를 깨워서 의심안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냥 범인 나쁜놈 미친놈하면 되는거에요. 이러쿵저러쿵 하나하나 다른 사람들까지 죄 물을 필요없어요. 안타까운 일이 벌어져서 이런경우 이래야되지 어쩌고 하는거지 보통 남자친구라고 와서 타고 피해자 깨우려고 시도하는데 전 못믿어요 남친이라는 증거 대세요 합니까?



    요즘 이런걸 보고 솔로몬 병이라고 합니다.

  • 20. ㅇㅇ
    '13.6.1 3:53 PM (175.113.xxx.239)

    택시기사는 전혀 몰랐을겁니다 티비에서는 거의 기사가 범인인것 처럼 나왔고 그시간대 그 장소에서 술취한 여자 태운 택시도 한둘이 아니었을테고 그 택시기사는 살인자가 남자친구로 알고있을테니 방송 보면서 "어이구.. 어떤놈이 저랬을까 저런놈들때문에 택시 하기 힘들다 무서운 세상이야" 이랬었겠죠

  • 21.
    '13.6.1 3:55 PM (175.113.xxx.239)

    매사에 '내 뒷자리에 탄 남자가 성푹행 살인을 저지르지 않을까' 라고 의심하고 다니는 사람 있나요

  • 22.
    '13.6.1 3:57 PM (223.62.xxx.25)

    택시기사가 잘못했다고 주장한다면 차라리 앞으로 술에 취한 사람은 택시에 절대 못타게 하는게 낫겠어요 모든 술취한 사람은 보호자가 와서 직접 데리고 가도록!2222222222

  • 23. 엄한 사람
    '13.6.1 3:59 PM (203.226.xxx.151)

    그만 잡으시죠

  • 24. ...
    '13.6.1 4:10 PM (110.12.xxx.213)

    여기 분들 중 태운 친구가 외국인 택시비 2만원 이 이야기를 택시기사분 수사 전에 아시던 분요?
    전 택시기사분 수사 전은 커녕 진짜 범인 잡힌 오늘 알았는데요
    아마 저 택시기사분보다 더 인터넷 많이했을 저도 저런 정보 있었는지는
    오늘 알았는데 저런 이야기를 택시 기사분이 어떻게 아셨을까요?

  • 25. 조금 오바
    '13.6.1 4:16 PM (39.7.xxx.220)

    한사람이라도 더 태우려는 생계형 택시기사분이 그 밤에 그 정도의 관심 배려까지는 기대하기 힘들어요 바로 제보안한거는 잘못이있다고 해도 남친이라고 타서 방향바꿔달라고 하면 기사 입장에서는 그렇게 했겠네요

  • 26. ...
    '13.6.1 4:17 PM (110.12.xxx.213)

    당연히 그 탐문수사 하다가 그 여대생 태운 택시라는 걸 걸린거겠죠
    본인은 그 여대생이 자기가 태운 여대생이라는 걸 모르고 있다가요
    탐문수사 전에는 어떻게 알았을까 그 말이에요
    택시기사들한테 이런 저런 내용으로 물어보니 모든 택시기사들이 그 탐문수사 내용을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는 건가요?

  • 27. ㅇㅇ
    '13.6.1 4:21 PM (175.113.xxx.239)

    고작 뉴스에 나온 몇마디 글로 모든 상황을 꿰뚫은것 처럼 예단하고 이래야 했다 저래야 했다 그러지 마세요 진짜 택시기사가 어떤 상황이었는지 정말 알았는지 몰랐는지 수사과정에서 말할 기회가 있었는지 어떤식으로 수사가 됬는지는 실제 당사자들 외에는 정확히 모르는거에여

  • 28. ..
    '13.6.1 4:22 PM (175.223.xxx.131)

    처음 본 여자가 뭐가 그리 밉다고 저토록 때렸을까요
    완전 미친 시끼네요
    저놈은 실제로 저렇게 행위한거고
    속으로 저렇게 하고싶어서 미치는 소시오패스들도 많을거예요
    맨날 남 하는일 어깃장놓는 소시오패스들 실제속마음이 저거지

  • 29. ㅇㅇ
    '13.6.1 4:26 PM (175.113.xxx.239)

    그럼 님이 말하고자 하는건 뭔데요 왜 택시기사가 알면서 현상금이 천만원이나 됐는데 신고 안한건 뭔대요? 택시기사가 공범이라고요?

  • 30.
    '13.6.1 4:31 PM (14.45.xxx.33)

    물어봤겠죠
    근데 경찰은 여자혼자라고 했을테고
    기사는 커플이라고 생각했겠죠
    제발 몰고가지맙시다

  • 31. ...
    '13.6.1 4:44 PM (110.12.xxx.213)

    경찰들은 알고 있었고 탐문수사 하면서 물어본 정도지
    현상금을 걸면서는 그런 내용을 공개했다는 내용은 어디서도 못들어봤는데요
    현상금 걸었다는 말은 인터넷 여기저기서 올라왔지만 그런 내용은 안 올라온 거보면
    정보는 공개 안하면서 그냥 그 정보로는 경찰들만 탐문 수사 했다는 게 되는거죠
    상식적으로 보면 억지주장하고 있는 건 님이죠 그 택시기사도 일반인일 뿐입니다
    아무리 택시기사들 대상으로 탐문 수사한다해도 자기가 그 대상이 되기 전까지는 모르고요
    제보를 하려고 해도 자기가 아는 정보랑 일치해야 하는데 공개적으로 나온 정보는
    자기가 아는 정보랑 다른 정보인데 어떻게 제보하라는 겁니까?

  • 32. ..
    '13.6.1 4:47 PM (211.253.xxx.235)

    택시기사도 잘못한 부분이 있고 친구들도 도의적으로 잘못한 부분이 있고
    술 취해서 지 몸 제대로 못가눈 여자도 잘못한 부분이 있고....
    그런건가요?

  • 33. ...
    '13.6.1 5:00 PM (220.67.xxx.205)

    음/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바로 하지 그러셨어요?
    뒤에가서 비꼬는 꼴이 좋아 뵈지 않네요

    위에 댓글님들 말씀을 들어보면 그냥 택시기사들 관행대로 당연하게 확인도, 의심도 없이 태운것일수는 있지만

    택시기사를 공범으로 의심하는건 저도 말도 안되는 억측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다른 증거를 찾을것도 없이 딱 그 시간에 그 장소에서 손님을 태웠으면 '혹시 나를 찾나'하는 생각은 했겠죠.그리고는 확인도 없이 남자에게 여학생을 맡겼다는것을 뒤늦게 떠올리고 일이 커질까봐 제보를 안했을 수는 있겠네요.

    제가 제기한 문제는 이거에요.
    택시기사를 피해자처럼 생각 하고 옹호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지만 잘못한것까지 묻어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여기서 더 진전시킬 논의가 없으니 저는 이만 하겠습니다.

  • 34. ...
    '13.6.1 5:01 PM (110.12.xxx.213)

    글쓴님 거기 클럽가라고 합니다
    대구 사시는 분들이 그 시간에 그 장소에 술취한 여자 태운 택시가 하나 둘이 아닐거라서
    가는 장소가 일치하지 않으면 택시기사들이 쉽게 자기 일거라고 생각하기도 쉽지 않을거라고 했는데
    탄 사람 수 도착 장소가 다 다르게 나왔는데 어떻게 자기 일거라고 쉽게 생각하나요?

  • 35. 여기서
    '13.6.1 5:11 PM (1.217.xxx.252)

    택시기사를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원글님은 도대체 뭘 어쩌고 싶은건지...

  • 36. ...
    '13.6.1 6:09 PM (112.155.xxx.72)

    아직은 택시 운전사 비난할 타이밍은 아닌 것 같고
    좀더 사실이 밝혀지면은 이야기해 볼 문제인 것 같은데요.

  • 37. 무서운세상
    '13.6.1 7:30 PM (121.144.xxx.167)

    택시기사는 당연히 아는사람이라 생각하고 그놈을 태웠겠지만 만약 운전경력이 많고 그런 손님들을
    한두명 태운것도 아닐경우에는 딱 보면 감이 왔을껀데 귀찮아서 그냥 모른척 한 부분도 있을꺼라
    생각해요.
    옷가게를 몇년동안 한 제친구가 그러는데요.
    옷을 살지 안살지 딱 문열고 들어오는 순간 알아본데요..

  • 38. ..
    '13.6.1 7:41 PM (203.226.xxx.172)

    딱 보면 감이 온다구요? 그럼 경찰들은 지나가는 사람들 딱 보고 범죄자인지 아닌지 알아야겠네요?

  • 39. 대구살아요
    '13.6.1 8:05 PM (211.246.xxx.151)

    제가 대구사는데요.. 그래서 더 기사를열심히 봤어요 학생이 택시를 탄 삼덕동에서 신호받아 정차중이었다던 중동네거리는 거리가 꽤 됩니다 그 미친인간이 차로 뒤따라갔다는데.. 손님을태우고 바로다름신호에 남친이라고따라탄것도아니고 한참운행중에 탄사람을 아무의심없이 태워 목적지까지바꿔내려줬다는게 원망스럽긴해요.. 비난하는건절대아니구요 ㅠ

  • 40. .....
    '13.6.1 8:37 PM (113.131.xxx.24)

    원글님의 생각 방식이라면

    가장 잘못한 건

    인사불성으로 술에 취해서 택시를 잡아탄 살해당한 그 여성이군요?


    세상이 얼마나 험악한지 알면서 감히 인사불성으로 취해서 택시를 잡아탔네요?


    일이 벌어진 후에

    니가 잘못했네? 너도 잘못했네? 이런식으로 이상한 이론 펼치지 마시고 정말 미워할 사람만 미워합시다

    만약 님 같은 생각 가진 사람들이 그 택시기사 주위에 많아서 책임이라도 물어 그 택시기사가 약한 마음 먹고 자살이라도 하면

    그때는 님 잘못이겠네요?

  • 41. ..
    '13.6.1 8:53 PM (203.226.xxx.141)

    살인범이 죄인인데, 왜 다른사람까지 물고늘어지나요.

  • 42.
    '13.6.1 9:27 PM (125.143.xxx.128)

    살인범이 잡혔는데 왜 억울하게 잡혔던 택시기사를 욕하나요..
    그 택시기사도 일정 부분 책임은 있지만 억울하게 관여되었을 뿐이예요.
    게다가 범인으로 몰려서 전국적으로 기사까지 나고 욕도 먹었잖아요.


    일이 벌어진 후에
    니가 잘못했네? 너도 잘못했네? 이런식으로 이상한 이론 펼치지 마시고 정말 미워할 사람만 미워합시다
    만약 님 같은 생각 가진 사람들이 그 택시기사 주위에 많아서 책임이라도 물어 그 택시기사가 약한 마음 먹고 자살이라도 하면
    그때는 님 잘못이겠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43. .....
    '13.6.2 8:37 AM (203.248.xxx.70)

    책임을 확장시키면 이것과 연류된 모든 사람이 연대 책임이 있죠.
    일단 술을 마셔 인사 불성이 된 본인의 책임이 막중해지는거고
    술에 취한 친구를 혼자 보낸 친구들도 면피하기 어렵구요.
    모든 사람의 부주의가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되는겁니다.
    33333

    만약 님 같은 생각 가진 사람들이 그 택시기사 주위에 많아서 책임이라도 물어 그 택시기사가 약한 마음 먹고 자살이라도 하면
    그때는 님 잘못이겠네요?3333333333

  • 44. 그럼
    '13.6.2 10:43 AM (218.144.xxx.140)

    그럼 택시기사가 일일이 가족관계 애인관계 다 확인해요?
    택시기사는 경찰도 아니고 사회봉사자도 아닙니다
    직업일뿐이죠 손님한태 확인하려들면 미친놈 소리들을걸요?
    험한세상인걸 알면 각자 조심 또 조심하고 스스로 대처 하는수밖에요

  • 45. 택시
    '13.6.2 10:55 AM (113.59.xxx.114)

    기사가 밤에 손님 태우면 벼라별 진상들 다 있다고 해요... 술춰한 여대생 뒤따라 택시타고 온 남자가 남친이라하고 방항돌리라 하니 모텔델고가서 술깨고 보내려나 생각했겠죠 젊은여자가 밤늦게 술이 떡이 될 정도로 취했으니 어느남자가 켸들어 내 여친이다 하니 믿을수밖에요 술에취해서 모텔은 왜따라 들어가고 원룸까지는 왜 따라간거야 진짜!

  • 46. ......
    '13.6.2 1:00 PM (180.71.xxx.92)

    오나가나 택시기사들만 욕먹네요.
    제목이 좀 거시기하네요.
    그 기사분은 중간에 합류는했지만 두사람 내려줬고,
    내려준곳과 여자 살해당한장소가 전혀 다른데,
    그리고 메스콤에서는에 온통 여자혼자가다 택시기사에게 살해당한것 같다고 떠드는데,

    그 택시기사분인들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어떻게 보면 택시기사분도 정신적인 피해자라고 생각하는데요.
    처음에 경찰들이닥쳐 온통 그쪽 바닥에 소문은 다 났을테고
    택시도 압수해서 조사했다는데,
    기사분도 충격 안 받았겠습니까?
    섣불리 생각하지막고 이런 제목 함부로 달지마세요.

  • 47. 윗댓글ㅋㅋ같이 비열하게
    '13.6.2 3:13 PM (223.62.xxx.47)

    조롱하는 댓글다는 놈들은 좀없어졌으면 좋겠네요.

  • 48. zz
    '13.6.12 2:06 PM (210.121.xxx.14)

    원글 자기가 반박할 꺼리가 없으니깐 그만하겠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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