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굽 높은 신발 신은 후 발 피로 푸는 법

하이힐 조회수 : 3,409
작성일 : 2013-06-01 13:47:32

평소 굽 높은 신발을 잘 못 신어요

약간 평발이고 무릎도 튼튼한 편이 아닌것 같고 ㅡ.ㅡ 근데 요즘은 전부 높은 굽에

이쁜 신발은 넘 많네요

보통 플랫이나 3센티 굽 정도의 신발을 신고 다니긴 했는데

작년부터 6센티 굽 구두를 몇개 사서 회사 출근하고 있어요

 

신발 이쁘긴 한데 신고나면 발바닥도 너무 아프고 무릎도 후들거리고

퇴근후 집에 오면  발바닥이 얼얼해요  

사무실에서는  보통 실내화를 신고 있는데도 그래요 ㅜ.ㅜ

회사에서 외근나갈 일 있으면 보통 낮은 신발로 출근하기도 하고요

 

굽 높은 신발 잘 신는 분들 원래 발이 아프지 않은건가요?

아님 발의 피로를 푸는 무슨 비법이라도 있으신지..

제가 반평발이라서 이렇게 아픈건지

 

높은 굽 잘 신고 다니시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IP : 182.216.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콩이큰언니
    '13.6.1 1:56 PM (219.255.xxx.208)

    저도 배운건데요...신발이 조금 안맞는건 아닌가 싶으신데.
    밀대있잖아요?
    싼거 사시면 한 2~3천원쯤 하는걸로
    엄지와 검지 둥글리면 생기는 원보다 조금 두꺼운 그정도 밀대를 하나 사셔서..
    발바닥이 움푹 들어 간 곳..그곳으로 밟아주는 겁니다.
    5분~10분 사이로 꾹꾹 밟고 있다보면 많이 좋아져요.
    저도 한의사 선생님께 배운거여요.

  • 2. ..
    '13.6.1 2:06 PM (219.254.xxx.213)

    저도 평발인데 평발이면 신발창과 내 발바닥이 딱 잘 안 맞물리지 않나요?
    굽의 높이라기보다는 그게 더 큰 영향을 미치는거 같은데....

    그래서 부츠같은건 나름 저에맞는 깔창을 맞들려고 뭘 좀 많이 덧댑니다.
    하다보면 울퉁불퉁 깔창이 만들어짐 ;;

    그런데 여름샌들은 깔창 덧대는게 불가능하니까 포기...

    평발깔창 파는것도 있던데 그것도 잘 안맞더라구요.
    저주받은 발은 신발신는것도 참 고역이네요 ㅠㅠ

  • 3. 퍼프 있잖아요
    '13.6.1 2:15 PM (222.97.xxx.55)

    그거 발 좀 들어간 부분에 끼우는 방법도 있고
    앞에 가보시 들어있음 편해요
    저는 가보시 넣고 10cm굽 정도가 제일 편하더군요
    오히려 플랫이나 운동화가 불편해요
    여튼..다녀와서 유독 피곤하다 싶은 날은 벽에 다리 붙이고 누워있는 L자 자세를 해줍니다
    다리부종도 풀리고 시원해요

  • 4. 운동화 강추
    '13.6.1 2:20 PM (112.187.xxx.226)

    운동화 신고 출근해서 하이힐로 갈아타보세요.
    어차피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다 타인이니
    신경 쓸 필요 없잖아요?
    일명, 뉴요커 스타일이라는데 제가 요즘 플랫슈즈도 안신고
    운동화만 신는다는.

  • 5. 시라노
    '13.6.1 3:26 PM (1.177.xxx.18)

    아..난독증인가 콩콩이큰언니 설명을 못알아 듣겠어요ㅠㅠ. 밀대를 눕혀서 발바닥 중간쯤위치에서 밟아줘라는건간요?@@

  • 6. 콩콩이큰언니
    '13.6.1 3:38 PM (219.255.xxx.208)

    네 시라노님..밀대를 걍 눕혀놓고 발 가운데쯤 가게 걷듯이 그냥 자근자근 밟아주시라는 얘기여요.
    신발을 안맞는 걸 신거나 너무 걸어서 발에 무리 갔을때 좋더라구요.
    꾹꾹 눌러서 밀대를 밟아주면 좋아요.

  • 7. 시라노
    '13.6.1 4:07 PM (1.177.xxx.18)

    콩콩이큰언니님 친절한 재설명 감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781 아이가 친구관계에 자신이 없어해요 4 2013/10/17 1,230
310780 대전에 한강안마원 혹시 2013/10/17 5,776
310779 코스타매사...얼바인하고 많이 차이나나요? 1 2013/10/17 651
310778 여성문화회관에서 요가 배우고 있거든요. 컴플레인할까요? 7 요가밴드 2013/10/17 1,655
310777 강아지 사료 소분 어디에다 하시나요? 4 큰용량 2013/10/17 1,009
310776 아이들 데리고 동남아 어디가 좋을까요? 9 추천해주세요.. 2013/10/17 1,861
310775 읽을만한 불교책 추천부탁드려요 6 도동 2013/10/17 1,300
310774 생중계 - 서울경찰청 심야 국정감사_속개합니다 3 lowsim.. 2013/10/17 471
310773 오늘 도색 시공 완료했는데(방문과 문틀.. 나무문).. 이것이 .. 6 ... 2013/10/17 2,580
310772 우럭회 드시나요? 2 요즘에 2013/10/17 1,347
310771 캐나다 이민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라는 글 다시 보고 싶어요.. 17 혹시 저장하.. 2013/10/17 10,605
310770 중등 두 아이 엄마예요~저 정상맞겠죠? 7 고슴도치 2013/10/17 2,475
310769 그렇고 그런사이.. 어제 나왔던 드라마 내용 3 ..... 2013/10/17 827
310768 MD체제, 일본과 군사일체화 추진되는 것 2 이중잣대 2013/10/17 571
310767 if he hollers, make him pay 무슨 뜻인가요.. 3 이니 미니 .. 2013/10/17 1,815
310766 이제 30인데 하고 싶은건 많은데 쉽게 도전할 수가 없어서 1 너무 우울해.. 2013/10/17 668
310765 애 데리고 무단횡단 좀 하지 마세요. 3 @@ 2013/10/17 1,066
310764 루부탱 지미추 밑창 대고 신는분~~~? 2 ㅁㅁㅁ 2013/10/17 2,665
310763 무시못하는 사람들 특징이궁금해요 8 한계극복 2013/10/17 3,721
310762 니트원피스 실용성 없겠죠? 6 질문 2013/10/17 2,199
310761 급 질문 전세관련 빅 사건 7 전세 2013/10/17 2,087
310760 백설기는 냉동하면 안되나요 3 백설기 2013/10/17 3,285
310759 급!급!! 강남 논현역 알려주세요 3 수지맘 2013/10/17 912
310758 하루종일 아이들 말 대답해주기 힘들어요 5 종알 2013/10/17 1,258
310757 목사·신도 '한통속' 보험사기 1 참맛 2013/10/17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