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갔었지요
좋아서 가긴 갔는데...형편이 좋지 않은 딸이라 이번에도 엄마용돈 패~스ㅠㅠ
남편한테 혹시 돈좀 있냐고 물었지만 제가 없는데 신랑인들 있겠어요
담달 월급타면 계좌로 꼭 넣어 줘야지.. 속으로 이렇게 다짐하고 왔습니다.
이번 주말에 시댁에 시할머니 제사 있습니다.
서울에서 큰시고모님께서 부모님 제사 모신다고 오신다고 하네요
신랑한테 이번에 고모님 오시면 이번 용돈은 패~스 하면 안될까?
월급날도 아직 남았고....돈이 없네..
신랑 뭔소리냐고 화를 내더군요.
한 5만원만 챙겨 드리면 될걸 매번 오실때 마다 주던걸 어찌 안주냐고요..
맞아요 매번 오실때 마다 꼭 드렸어요.
그래서 이번만 안드리면 안되냐고 한거예요.
현금서비스라도 받아서 주라고 하는 남편...얼마나 XX없는지 결국 제가 막말을 했네요
그럼~지난번 친정갔을때 울엄마 용돈은 왜 안주고 오는데...
대출이라도 받아서 주지 인간아~ ㅠㅠㅠ
썰~~~~~~~~렁~~~~~
괜히 말했나~~~~에이 치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