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진통 짧게 해도 산후풍이 오나요?

궁금 조회수 : 1,230
작성일 : 2013-06-01 11:00:30

제 나이 35... 첫째때는 두시간... 둘째는 지난 4월에 삼십분 진통하고 낳았어요.

근데 진통을 짧게 하니까 긴장감이 없어서 그랬는지... 몸조리를 진짜 대충 했어요.

애 낳고 사흘인가 나흘째 되던 날... 조리원 바로 옆에 영화관 가서 남편이랑 아이언맨 보고 왔구요...(이건 후회는 없어요)

집에 가면 첫째 때문에 둘째에게 온전히 잘해줄 수 없을 것 같아서, 조리원 있는 동안 모자동실을 많이 했는데

아기가 방에 와있는 동안 방이 덥지 않게 하느라고 에어컨도 틀었구요...

조리하는 동안 한번도 내복 입은적 없고, 양말 신은적 없어요.

양말은 원래 발이 답답한걸 못 견뎌해서 겨울에도 집에선 맨발로 지내거든요..

집에 와서도 곧장 반팔티 입고, 얼마전부턴 반바지 입고 지내구요.

첫애 어린이집에 데리러 갈 때도 반팔 입고, 조리 신고 나가는데 같은 라인 할머니께서 저 보실때마다 뒤에서 궁시렁거리세요..

"아이고~ 저렇게 얇게 입고, 다 내놓고 다녀서 어떻한댜~~ 젊을 땐 몰라~ 늙으면 후회하지~~" ... -.-

걱정해주시는 맘은 이해는 되요... 제가 겉보기에 워낙 마르고 왜소하거든요.

저는 진통 짧게 한 거 때문에 산후풍이 안오거나... 와도 가볍게 오겠거니... 하는 맘이 있는게 사실이예요.

그리고 산후풍 와도 애들 좀 크면 운동으로 극복할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동네 아짐들 말로는 산후풍은 운동으로도 극복이 안된다나 뭐라나...

 

정말 산후풍은 운동으로 극복이 안되나요?

진통을 짧게 하면 산후풍도 좀 가볍게 오지 않을까요?

 

제 생각에 우리나라의 몸조리 문화는 좀 유별스러운 것 같기도 하고...

예전에 못먹고 춥게 살때나 몸조리가 중요했지 요즘같은 시대에 예전과 같은 몸조리가 꼭 필요할까 싶기도 한데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너무 건방 떠는 걸까요?

나중에 더 나이 먹어서 후회될까봐 좀 걱정되기는 해요...

 

 

 

IP : 218.237.xxx.1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왕절개
    '13.6.1 11:17 AM (218.38.xxx.67)

    진통이랑 산후풍이랑 관계가 있나요 저는 수술해서 분만했는데 산후풍으로 엄청시리 고생했어요
    끔찍해요 시린감 느끼는게.........

  • 2. ㅇㅇ
    '13.6.1 2:12 PM (71.197.xxx.123)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전 친구들 식구들 산후 조리 열심히 하는 사람을 못봤고 그래서 산후풍 왔다는 사람도 없었어요.

  • 3. 저의경우
    '13.6.1 3:17 PM (112.151.xxx.80)

    진통 전혀안하고 수술해서 애기낳는데요
    애기가 바로 입원해야해수 산후조리 전혀 못하고 병원 왔다갔다하고했어요
    산후풍은 전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273 부산센텀호텔 할인권 5 가격? 2013/06/21 1,616
268272 계란 찌는 기계를 삿어요 9 ㅋㅋ 2013/06/21 2,713
268271 효소는 달콤한 액체를 효소라고 말하나요? 11 약골 2013/06/21 1,838
268270 갈테면 가라지....., 2 Estell.. 2013/06/21 735
268269 제주도 초등 4학년이랑 갈건데요. 7 트트 2013/06/21 934
268268 어제는 쇠수세미 오늘은 머리카락 나왔어요 5 더러워 2013/06/21 1,481
268267 비키니라인 제모 1 여름 2013/06/21 2,012
268266 질문좀 드릴게요. 엄마가 입원을 하게 되셔서 제가 간병을 해야하.. 14 ㅇㅇ 2013/06/21 3,790
268265 문님 긴급성명 발표하셨네요 15 점네개 2013/06/21 3,309
268264 쌍둥이 칼 비싸게 주고 산걸 숯돌에 갈아 보기가 안 좋은데.. 9 칼갈이 2013/06/21 2,018
268263 아이들을 키우며 든 생각 15 2013/06/21 2,572
268262 여성호르몬 인위적으로 넘치게 하는 방법 뭐가 있나요? 5 .. 2013/06/21 3,166
268261 필리핀 화상영어 하는데요 14 ... 2013/06/21 2,895
268260 중학교 문제집 인터넷으로 사도 되나요? 4 시험 2013/06/21 567
268259 새누리당 국정원 게이트 국정조사 요구 2번째 청원 서명 부탁합니.. 8 2차 2013/06/21 627
268258 아니 도대체,,,욕좀해야겠어요 3 죄송 2013/06/21 1,268
268257 음성통화 무제한 요금제 쓰시는분들 많으세요? 1 스맛폰 2013/06/21 702
268256 빨 질레리에서 양복 샀어요. 16 후덜덜 2013/06/21 4,984
268255 찬물로 샤워 할 수 있는 여름이네요. ㅠ.ㅠ 6 시원해 2013/06/21 843
268254 (실험제안) 살이 안빠진다는 분들... 10 강제다이어트.. 2013/06/21 3,417
268253 내일종합검진날인데 몇시부터물마심안되나요? 3 라면 2013/06/21 724
268252 물려준 옷을 다시 돌려달라는 친구 53 아이옷 2013/06/21 13,292
268251 부추한단을 삿는데요 4 부추김치 2013/06/21 1,352
268250 찌질한 일베, 시국선언 서울대 여학생만 골라 공격…총학 법적 대.. 9 참맛 2013/06/21 1,499
268249 지금 주택담보대출,.이자가 어떻게 되나요? 11 짱딴 2013/06/21 3,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