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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상하네요~~~

이사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13-05-31 22:21:44

살던 아파트를 2억에 전세주고 새 아파트에 입주 해서 2년 3개월째 살고 있어요.

새 아파트 입주하기 위해 은행에서 담보대출 2억 받았구요

입주 한 아파트는 전세가 3억8천이에요

어제 전세 사는 분이 기한이 안되었은데 이사하고 싶다고 통보 하셨네요.

요즘 수입이 줄어서 쫌 힘들게  살고 있는데 남편이 살던 아파트에 우리가 들어가자고 제안을 하네요

새아파트를 전세 주고 대출금을 상환하자 해요

지금 아파트 살기 넘  좋고 편하고 좋은데...

예전에 살던 후진 아파트에 들어갈 생각하니 속상하기도 하구요 ㅠㅠ

또한 예전에 살던 분들을 다시 만날 생각하니 그것도 싫구요

하지만  남편의 의견을 따라야 하겠지요??

82맘들은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찌하시겠는지??

 

 

 

 

 

 

IP : 175.192.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31 10:25 PM (1.225.xxx.2)

    저라면 남편말대로 해요.

  • 2. ...
    '13.5.31 10:26 PM (223.62.xxx.168)

    남편분 말에 따라요

  • 3. 아이고
    '13.5.31 10:55 PM (121.167.xxx.103)

    뭐하러 두 채 붙잡고 삶의 질은 떨어뜨리려고 하시나요? 전세 내준 집을 파세요. 6월 이후 취득세 감면 끝나면 또 얼어붙을 것 같은데 오를 것을 기대하고 붙잡고 있어봤자 대출받은 돈 이자비용 나오기 힘들 것 같은데요? 혹시 절대 안 팔리는 집인가요?

  • 4. 흠.
    '13.5.31 11:13 PM (1.11.xxx.46)

    오래된 아파트는 전세 내준거고 지금 새 아파트는 전세로 들어왔다는건가요?
    새아파트 전세가 비싸서 그걸 물리고 헌아파트, 본인 집으로 들어가겠다는거죠?
    새 아파트를 전세를 내준다고 하시니 새아파트도 본인 집이신가 좀 햇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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