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수촌운동선수처럼 생활해보신분 계세요?

ㅡㅡ 조회수 : 1,267
작성일 : 2013-05-31 21:01:54
살빼려고요 ㅡㅡ
아침에 일어나서 요가 스피닝 ㅡ 크로스핏 ㅡ필라테스ㅡ조깅
이렇게요 ㅋ 중간중간 단백질과 야채섭취 ㅋ
지금 요가 스피닝은 홀딩중이구요. 월요일부터 시작인데
필라테스나 크로스핏을 더 추가해볼까해요.
어떨까요? 운동 참 싫어하지만 ㅠㅠ 너무쪄서 ㅠㅠ
IP : 211.36.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비잠
    '13.5.31 9:16 PM (175.223.xxx.144)

    실현 불가능한 계획을 세우셨네요..
    다이어트 목적이시라면 하루 1~2시간 운동하시고 식단조절 잘 하시면 충분합니다.
    운동시간이 길어지면 젖산이 나와서 피로물질만 쌓이고 집중력이 떨어져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게다가 운동도 싫어하시는 분이시라면 이 계획대로 하시다 다시는 운동을 안하리라 마음 먹게되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어요.
    장기적으로 보시고 운동에 재미를 붙일수 있는게 중요합니다.
    차라리 그 비용으로 헬스 PT 받으시라 권하고 싶네요...

  • 2. 제가 예전에
    '13.5.31 9:25 PM (211.234.xxx.28)

    하루 6시간까지 운동 해 본 적 있어요.
    아예 아침9시에 가서 헬스장에서 점심먹고 샤워 하고 나오니 오후 4시정도 였나 그랬어요
    이짓을 20일간 했었어요. 딱 7키로 빠지더군요.
    그런데 힘들다는 생각 못했어요. 그냥 개운하고 뭔가 중독성 있고 좋았어요.
    단 졸음이 그리 많이 쏟아지더라구요.
    나중에 검사를 해 보니 워낙 운동을 좋아하고 운동을 해 봤고
    운동하기 좋은 (트레이너가 태능인 몸이라고 했을 정도) 몸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딱 7키로 빠지고 그만 두었어요. 왜냐면
    살이 빠지는게 아니라 점점 운동을 즐기면서 몸만 건강해 지는 느낌이 들어서요.
    가만 생각해 보니 그게 다 근육이 되려고 그랬구나 싶어요.
    이건 진짜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었고 해서도 안되는 무식한 짓이었답니다 ㅋㅋ

  • 3. 나비잠님2222
    '13.5.31 9:27 PM (121.165.xxx.189)

    마땅하고 옳으신 말씀.
    운동 과하면 오히려 근육 빠져요.
    얼굴 역시 맛 가구요.
    운동중독되면 미모는 포기해야합니다.
    과유불급.

  • 4. 호호
    '13.5.31 9:29 PM (112.154.xxx.240) - 삭제된댓글

    1. 운동에 들인 시간만큼 나타나는 효과가 크지 않아요.
    1시간이라도 바른 자세로 운동하고 충분한 휴식이 있어야 근육이 형성되구요.
    http://firforest.tistory.com/461 이글 한번 읽어보세요.
    2. 하루에 요가-스피닝-크로스핏-필라테스-조깅, 이렇게 운동하는거 일주일 이상 하기 힘들어요.

    저 보통체격인데 얼마전에 한달 정도 아침/저녁 두번 1:1 필라테스하고 간간히 조깅 했었는데
    몸이 회복할 시간을 안주고 계속 운동을 하니까 몸이 무거워지고 기력 떨어지고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요가와 필라테스는 호흡법이 달라서 두가지를 동시에 하면 호흡 때문에 효과가 잘 안나타날수 있어요.
    제가 생각할때 식이요법 제대로 하신다는 전제하에 크로스핏이 효과가 빠를거예요.
    크로스핏 제대로 하면 살이 안빠질수가 없거든요.
    하루에 한번 크로스핏 하시고 스트레칭으로 충분히 몸 풀어 주시면 될듯.

  • 5. 그럼
    '13.6.1 11:23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제경우는 지난해 큰수술을 받고 집에서 쉬면서 6개월동안 약5키로가 쪘어요...3월되면서 헬쓰등록해서 운동하는데 전 좀 길~게 잡았어요 한달에 1키로씩만 빼자! 목표체중되면 유지를 위해 계속 운동하자하구요 지금 딱 3개월되었는데 4키로 빠졌어요 아침에 애들보내놓구 헬쓰장가서 런닝 5~6키로 빨리걷고 제가 다니는 헬쓰장은 요가나 근력운동은 단체로 해줘요 한시간가까이 그거 뒤에서 따라하고 싸이클 한 20분정도 탔어요...집에오면 가끔 반신욕하고...굶어서 뺀게아니라 기운딸리거나 하지않고 체력이 좋아진걸 확실히 느껴요 남편도 생기가 돈다고 아주 좋아하구요 전 혼자서 운동하는거 즐기면서 하는데 운동도 싫어하시는 분이 너무 무리하게 잡으면 힘드실꺼에요 천천히 가세요 천천히~ 먹는것 줄이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587 스카이 체대 준비 글 삭제했습니다. 1 체대생 2013/07/13 1,202
273586 혹시 강남 서초 송파 쪽으로 아파트 20-27평대 3 noble1.. 2013/07/13 2,341
273585 오늘 사랑괴 전쟁이요.. 9 음.. 2013/07/13 3,857
273584 "국정원 용납못할 불법행위" 서울시립대생도 시.. 샬랄라 2013/07/13 977
273583 울산 성민이 사건 아세요? 부탁 좀 드려요.. 7 ........ 2013/07/13 4,699
273582 나이들수록 식사양을 줄여야 된다고 하는데.. 5 @@ 2013/07/13 2,816
273581 보험 청구말인데요~~ 6 알려주세요 2013/07/12 1,336
273580 교포랑 만남없이 교제?!...조언 좀...ㅠㅠ 31 hey 2013/07/12 5,897
273579 지금 남편이 회식중인데 카톡이 오네요.. 2013/07/12 1,703
273578 뜬금없는 질문, 빵 왜 드세요 ? 21 ..... 2013/07/12 3,335
273577 신애라가 적출수술을 한거에요? 13 2013/07/12 16,453
273576 출발지에서 비행기 안타서 표 다시 사야했던 엄마의 후기 2 해결 2013/07/12 1,956
273575 영 모르겠는 영어 문장 3 어려움 2013/07/12 847
273574 내일부터 PT 받는데 심각한 고민이 있어요.. ㅜ.ㅜ 8 ... 2013/07/12 3,607
273573 해외여행 한달갈때 12 있잖아요 2013/07/12 3,183
273572 케익이나 머핀 인터넷이나 서울배달해주는곳 없나요 1 닥터리드 2013/07/12 792
273571 내일 촛불집회 갈겁니다 5 분노 2013/07/12 810
273570 아이유는 회복이 안되나봐요... 18 밀빵 2013/07/12 13,095
273569 “나의 스무살은 ‘국정원 투쟁’으로 기억될 것” 4 샬랄라 2013/07/12 1,156
273568 뒤에서 보면 아줌마... 1 aa 2013/07/12 1,033
273567 엄마들,,모임이란것이,, 3 허망하다. 2013/07/12 2,916
273566 강아지가 갑자기 먼지를 먹어요 1 ... 2013/07/12 3,328
273565 6 학년 여자애들 키 공유해요 6 6 학년 2013/07/12 1,440
273564 김태형 진짜 절대미각이네요 8 ㄷㄷㄷ 2013/07/12 4,234
273563 나도 제습기 대열에 동참하다... 4 꿉꿉한거 싫.. 2013/07/12 1,487